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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휴가계획
(2006년 7월 30일 감자탕교회 전도지 3면)
매년 여름 교회의 전도여행에 참가한 지 5년째,
가족끼리만 휴가라는 게 어른대 아이가 1대 4라
다른 계획은 엄두를 못 내고 교회 온 식구들과 함께 하는
전도여행이 매년 우리 가족의 휴가가 되었습니다.
아빠와 함께하는 다른 가족들 모습에 혹시라도 상처가 될까
솔직히 망설이기도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주안에서 형제자매라는 일치감과 섬김과 봉사의 기쁨,
그리고 예비된 영혼들의 구원 받는 열매를 따게 하심으로
저의 얄팍한 생각이 기우였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영동 어느 고등학교 앞에서 남학생에게 복음을 전하고
길거리에 선 채 감사의 눈물로 함께 기도하던 일,
보길도 어두컴컴한 방 안에서 풍으로 고생하시던 할아버지께
예수를 전하고 남편모습이 생각나 한참을 울면서 기도하던 일,
제주의 빈 집에 무표정하게 앉아계시던 백발의 할머니와
영접기도를 하고 기뻐서 안아드리며 일행과 축하하던 기억들...
물벼락 맞을 뻔하고 싸늘한 냉대에 쫓겨나기도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전도여행을 통해 초라하기만 한 내 인생에
영혼 구원이라는 보석처럼 빛나는 추억들을 담아 주셨습니다.
내 발길이 닿기 훨씬 전부터 하나님의 계획 아래
수많은 기도와 헌신이 심어져 거둔 고귀한 열매임을 알기에
돌아볼수록 송구하고 감사하고 아름다운 순간입니다.
이제는 망설임 없이 기대합니다. 아버지께서 예비하신
멋진 휴가계획, 그 속에서 함께 기뻐할 날을 기다립니다.
영원한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한 영혼이 옮기우는 순간,
평생을 걸어도 아깝지 않은 천하보다 귀한 영혼 구원을 위해
소리가 되고 걸음이 되는 그 때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예수 믿으세요. 내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나를 구원하신 주님,
그분의 품 안에서 자유하고 평안하세요.
참된 쉼을 주시는 주님은 나와 당신을 위해 이번에도
멋진 휴가를 계획하셨답니다.”
글쓴이 / 장주연 / 수필가 서울광염교회 집사 2055715@hanmir.co.kr
(2006년 7월 30일 감자탕교회 전도지 3면)
매년 여름 교회의 전도여행에 참가한 지 5년째,
가족끼리만 휴가라는 게 어른대 아이가 1대 4라
다른 계획은 엄두를 못 내고 교회 온 식구들과 함께 하는
전도여행이 매년 우리 가족의 휴가가 되었습니다.
아빠와 함께하는 다른 가족들 모습에 혹시라도 상처가 될까
솔직히 망설이기도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주안에서 형제자매라는 일치감과 섬김과 봉사의 기쁨,
그리고 예비된 영혼들의 구원 받는 열매를 따게 하심으로
저의 얄팍한 생각이 기우였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영동 어느 고등학교 앞에서 남학생에게 복음을 전하고
길거리에 선 채 감사의 눈물로 함께 기도하던 일,
보길도 어두컴컴한 방 안에서 풍으로 고생하시던 할아버지께
예수를 전하고 남편모습이 생각나 한참을 울면서 기도하던 일,
제주의 빈 집에 무표정하게 앉아계시던 백발의 할머니와
영접기도를 하고 기뻐서 안아드리며 일행과 축하하던 기억들...
물벼락 맞을 뻔하고 싸늘한 냉대에 쫓겨나기도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전도여행을 통해 초라하기만 한 내 인생에
영혼 구원이라는 보석처럼 빛나는 추억들을 담아 주셨습니다.
내 발길이 닿기 훨씬 전부터 하나님의 계획 아래
수많은 기도와 헌신이 심어져 거둔 고귀한 열매임을 알기에
돌아볼수록 송구하고 감사하고 아름다운 순간입니다.
이제는 망설임 없이 기대합니다. 아버지께서 예비하신
멋진 휴가계획, 그 속에서 함께 기뻐할 날을 기다립니다.
영원한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한 영혼이 옮기우는 순간,
평생을 걸어도 아깝지 않은 천하보다 귀한 영혼 구원을 위해
소리가 되고 걸음이 되는 그 때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예수 믿으세요. 내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나를 구원하신 주님,
그분의 품 안에서 자유하고 평안하세요.
참된 쉼을 주시는 주님은 나와 당신을 위해 이번에도
멋진 휴가를 계획하셨답니다.”
글쓴이 / 장주연 / 수필가 서울광염교회 집사 2055715@hanm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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