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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내 친구
(2006년 9월 24일 감자탕교회 전도지 3면)
오늘은 1학년 공개수업이 있는 날, 앞니 빠진 귀염둥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며 내내 웃음이 나왔습니다.
교실 뒤에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님들이 서 있네요. 사실
공개수업을 보러 온 부모의 시선은 거의 내 아이에게 머무릅니다.
저는 교사라서 뭐 수업을 바라보는 관점이 특별히 있을까 싶지만
내 아이의 공개수업을 보러 가면 저도 똑같습니다.
내 눈동자 속에는 다은이만 있고 성민이만 있지요.
살다 보면 세상에 많은 사람이 있어도 외로울 때가 있어요.
복잡하고 넓은 세상 속에서 나는 점점 더 작아지는 것 같고
‘세상에 나 하나 없어도’ 누구 하나 알아줄 것 같지 않은
소외감으로 우울할 때가 있지요.
마음을 다 알아주는 이가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선생님도 부모도 친구라도 내 모든 걸 말하지는 못하는
힘든 일이 우리에겐 있는 것 같아요.
용기를 내어 말을 했다가 자칫 더 큰 상처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지요.
내겐 좋은 친구가 있어요.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다 말할 수 있는 친구
말도 하기 힘들 만큼 지쳐 있을 땐 굳이 말 안 해도 날 알아주는 친구
좋은 일엔 진심으로 기뻐해주고 박수 쳐 주는 친구지요.
종일 붙들고 하소연해도 다 들어주는 친구, 그의 이름은 예수지요.
그는 나의 체질을 다 알고 계시지요. 나를 만드신 분이거든요.
그가 모르는 고통은 없어요. 세상의 질고를 다 겪으셨기 때문이지요.
내 힘든 고백이 상처로 돌아오는 일이 없는 건
그는 나의 비밀을 지켜주고 싶은 내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친구 삼은 후로는 외로움에 빠져 있지 않아요.
세상이 다 날 몰라도 그의 눈동자엔 가득 내가 들어 있기 때문이지요.
친구 소개 시켜 드릴게요. 예수 믿으세요.
글쓴이 / 이종혜/시인/서울 광염인의 소리 편집위원/원광초등학교 교사 ljonghye@hanmail.net
(2006년 9월 24일 감자탕교회 전도지 3면)
오늘은 1학년 공개수업이 있는 날, 앞니 빠진 귀염둥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며 내내 웃음이 나왔습니다.
교실 뒤에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님들이 서 있네요. 사실
공개수업을 보러 온 부모의 시선은 거의 내 아이에게 머무릅니다.
저는 교사라서 뭐 수업을 바라보는 관점이 특별히 있을까 싶지만
내 아이의 공개수업을 보러 가면 저도 똑같습니다.
내 눈동자 속에는 다은이만 있고 성민이만 있지요.
살다 보면 세상에 많은 사람이 있어도 외로울 때가 있어요.
복잡하고 넓은 세상 속에서 나는 점점 더 작아지는 것 같고
‘세상에 나 하나 없어도’ 누구 하나 알아줄 것 같지 않은
소외감으로 우울할 때가 있지요.
마음을 다 알아주는 이가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선생님도 부모도 친구라도 내 모든 걸 말하지는 못하는
힘든 일이 우리에겐 있는 것 같아요.
용기를 내어 말을 했다가 자칫 더 큰 상처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지요.
내겐 좋은 친구가 있어요.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다 말할 수 있는 친구
말도 하기 힘들 만큼 지쳐 있을 땐 굳이 말 안 해도 날 알아주는 친구
좋은 일엔 진심으로 기뻐해주고 박수 쳐 주는 친구지요.
종일 붙들고 하소연해도 다 들어주는 친구, 그의 이름은 예수지요.
그는 나의 체질을 다 알고 계시지요. 나를 만드신 분이거든요.
그가 모르는 고통은 없어요. 세상의 질고를 다 겪으셨기 때문이지요.
내 힘든 고백이 상처로 돌아오는 일이 없는 건
그는 나의 비밀을 지켜주고 싶은 내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친구 삼은 후로는 외로움에 빠져 있지 않아요.
세상이 다 날 몰라도 그의 눈동자엔 가득 내가 들어 있기 때문이지요.
친구 소개 시켜 드릴게요. 예수 믿으세요.
글쓴이 / 이종혜/시인/서울 광염인의 소리 편집위원/원광초등학교 교사 ljonghy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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