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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를 하다보면 재미있는 일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얼굴이 흥부처럼 선해보이고 대화를 할 때는 순한 양같이 부드럽게 대해줍니다. 그러나 제가 "모든 사람은 죄인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죄 때문에 죽은 후에 지옥에 갑니다. 아저씨도 예수님을 믿지않으면 죄 때문에 지옥에 갑니다"라고 하면 갑자기 인상이 180도로 바뀌어 버립니다.
눈꼬리가 치켜올라가 살모사 눈이 되고 콧구멍의 평수는 두배나 넓어지고 벌렁거리며 불같이 화를 냅니다. 그리고 억울하다는 듯이 씩씩대며 대듭니다.
"뭐요? 여보시오. 그 따위 소리를 할려면 썩 꺼져버리시오. 나는 이날 이때까지 평생 남에게 피해를 끼치며 살아온 적도 없고, 남에게 나쁜 짓 한 적도 없이 살아왔소.
나는 법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고 살아온 사람이요. 그런 내가 죽으면 지옥간단 말이요? 재수없는 소리말고 썩꺼져버리시오." 라고 말합니다.
심지어 교회에 다니는 사람 중에도 믿음이 약한 사람은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후라이보이 곽규석이라는 분은 한국의 일류코메디언이었습니다. 그는 T.V에 많이 나오다가 나중에 목사가 되어 미국에서 목회를 하다가 소천(세상을 떠남)을 했습니다.
그분이 젊은 시절에 교회에 성가대를 하면서도 장로님들이 대표기도를 할 때
"하나님 아버지, 저희 죄인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면
성가대석에 앉아서 마음 속으로'아니, 저, 저, 저 노인네가. 내가 왜 죄인인가? 자기가 죄를 지었으면 '이 죄인을 용서해 달라.'고 할 것이지 왜 죄없는 나까지 도매금으로 죄인이라고 하는가?'라고 몹시 기분나빠했다고 합니다.
교회 다니며 명색이 성가대까지 하는 청년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교회에 다니지 않는 비기독교인들이 콧구멍의 평수를 넓히며 "내가 왜 죄인이요?"라고 화를 내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기독교의 전도자들이 왜 모든 사람은 죄인이라고 말할까요? 이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죄인의 기준은 나라마다 다릅니다. 또한 시대마다 달라집니다. 예를 들면 북한의 간첩들은 남한 사회에 오기 전에 남한 말을 배웁니다. 남한 말 중에도 특히 경상도 사투리나 전라도 사투리를 잘 배웁니다. 그래서 완전히 남한사람화 되어서 넘어옵니다. 그렇게 해서 남한에서 간첩생활을 합니다.
간첩 중에서 남한의 큰 기밀을 빼내어 북한에 넘겨준 사람은 북한에 가면 북한의 법에 의해 최고의 애국자로서 영웅칭호를 받고 훈장까지 받고 평양시내의 광복거리나 창광거리의 최고 아파트를 선물로 받고 일생이 보장됩니다. 그러나 남한의 법에서는 그 북한간첩은 철천지 웬수이며 잡히기만 하면 즉각사형에 해당되는 극악한 죄인입니다.
또 음주운전자에 대한 법의 기준도 나라마다 다릅니다. 어떤나라에서는 음주운전이가벼운 벌금형의 죄에 불과하지만 어떤 나라에서는 평생운전면허를 딸 수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남미의 어느 나라에서는 음주운전자를 사형에 처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음주운전에 대한 법도 나라마다 각각 다릅니다.
한국에서는 뇌물을 받은 사람을 사형시키지는 않지만 대만에서 장개석총통이 통치할 때에는 뇌물을 받으면 사형을 시킵니다. 장총통이 뇌물을 받은 며느리를 총으로 직접 쏴 죽여버렸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은 뇌물을 받을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싱가포르에서도 뇌물받은 사람은 중죄로 다스립니다.
간음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떤 나라에서는 관대하지만 옛날 이스라엘에서는 사형에 처하고 말았습니다. 미국의 초기의 청교도들도 간통죄인들을 사형시켰었습니다. 북한에서는 평민이 허락없이 외국인과 대화를 해도 처벌을 받습니다. 이와같이 인간이 만든 법에는 나라의 사상체제나 환경에 따라 다르고 시대에 따라서 구구각색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그러기 때문에 나라의 법을 어기지 않았다고 "나는 나라의 법을 한번도 어긴 적이 없기 때문에 죄인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나라의 법을 범하지 않아도 각 사회가 규정하고 있는 윤리 도덕의 불문율의 법을 어기면 나라의 감옥에는 들어가지 않아도 사람들에게 지탄을 받고 욕을 먹는 죄인이 됩니다.
그리고 나라의 법과 윤리 도덕의 법을 범하지 않고 다 지키는 사람도 하나님의 법을 범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법 앞에서는 죄인이 되고 맙니다.
성경에서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고 했을 때 그 뜻은 나라의 법과 인간사회의 윤리 도덕의 법은 다 지켜서 흠이 없고 양심적인 성인군자라는 소리를 듣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의 법 앞에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법을 범한 죄인이라는 뜻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된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인류의 시조 아담과 이브가 우주의 여신(女神)과 우주의 남신(男神)이 되고 싶어서 우주의 왕이신 유일신 하나님을 반역하다가 우주의 대반역죄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반역죄인이 되어 하나님께 저주를 받은 인류의 시조 아담과 이브가 자녀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후손들이 세상에 퍼져나갔습니다.
그런데 백인의 후손은 백인을 낳고 황인의 후손은 황인을 낳고 흑인의 후손은 흑인을 낳는 것처럼 반역죄인이 되어 죄가 영혼에 들어온 죄인인 아담과 이브의 후손들은 모두 죄인으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백인이 백인을 낳고 황인이 황인을 낳고 흑인이 흑인을 낳는 것처럼 죄인이 죄인을 낳게 되었습니다. 개가 개를 낳고 소가 소를 낳고 닭이 닭을 낳는 것처럼 '죄인인 인간'이 '죄인인 인간'을 낳게 되었습니다.
'죄인인 인간'의 가장 큰 특징은 자기의 유익을 구하는 '이기주의(利己主義)'와 '욕심'과 '거짓'과 '교만'입니다. 이 죄들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고 미워하는 무서운 죄입니다. 인류의 조상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에 대한 반역죄를 지은 것도 욕심과 이기주의와 교만 때문입니다.
그리고 죄를 짓고도 거짓말로 변명하려고 했습니다. '죄인인 인간'으로 태어난 아기들은 지독한 이기주의자요 욕심장이이며 교만하기 짝이 없는 죄인들이요 거짓말장이입니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선천적으로 '지독한 이기주의자'로 '욕심장이'로 '교만한 인간'이요 거짓말장이로 태어납니다.
그래서 '기독교교육학'에서는 이러한 것을 인정합니다. 아기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지독한 욕심과 이기주의와 교만과 거짓을 신앙교육을 통하여 점점 도덕 윤리적인 인물로 변화시키는 것이 기독교교육학의 목적입니다. 아기들이 부모의 가정교육이나 교회의 신앙교육이나 학교의 도덕윤리교육이 전혀없이 자란다면 그들은 점점 비뚤어진 길, 타락의 길로 나아가게 됩니다.
왜냐하면 선천적인 죄인인 모든 인간들은 도덕과 윤리는 가르쳐야 행하지만 죄는 가르쳐주지 않아도 잘 지을 수 있는 죄성을 타고나기 때문입니다.
아기들은 가르쳐주지 않아도 욕심을 부리며, 지독한 이기주의적인 행동을 하며 욕심 때문에 싸우며, 나쁜 일을 한 뒤에는 혼날까봐 거짓말을 하며 다른 아이를 멸시하며 때리며 욕을 제일 먼저 배우는 등등 죄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제 딸이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동네 언니들과 놀면서 욕을 하나 배워왔습니다. "은선이 언니가 나한테 '시파노마'라고 했어."라고 하길래 " 그것은 나쁜 욕이니 나혜는 절대로 그 욕하면 안된다."고 단단히 주의를 주었습니다. 어느 날 차를 타고 목포에 갔는데 큰 트럭이 벼락같은 소리를 내며 저희 봉고차 옆을 확 지나가자 제 딸이 놀랐는지 갑자기 "시파노마!"하며 큰 트럭을 향해서 욕을 했습니다. 동네언니들에게 배운 욕이 저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온 것입니다.
아기들은 선천적인 죄인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욕심이나 거짓말이나 이기주의같은 나쁜 것은 굳이 가르치지 않아도 저절로 잘배웁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아기를 낳아서 기르는 부모라면 그 아기가 욕을 못하거나 거짓말을 못하거나 욕심을 못부린다고 고민하거나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욕도 잘하게 되고 욕심도 잘 부리게 되고 거짓말도 능숙하게 될 날이 옵니다.
'법없이도 살 사람'이나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았던 사람'도 아기때부터 욕심과 이기주의와 거짓말과 교만의 죄를 지으며 살아왔습니다. 그것이 바로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증거입니다.
사람들이 짓는 죄의 종류를 열거해볼까요?
부모님에게 불순종하는 것, 부모님을 무시하는 것, 부모님에게 반항하는 것, 미움, 당사자가 없는 곳에서 그를 비난하는 것, 욕설, 낙태, 음란영화, 음란비디오,음란만화,음란사진,음란그림을 보는 것, 음란소설을 읽는 것, 자위행위, 음란한 공상, 성추행, 성폭행, 혼전동거, 혼전성관계, 간통, 기타 공식 결혼한 부부관계이외의 모든 남녀관계(단 강제적으로 성폭행을 당한 경우만은 죄가 아니라고 성경에 쓰여있음),매매춘, 원조교제, 술취함, 싸움, 동성연애, 도둑질, 과일서리, 곡식서리, 사기 ,속임수, 노름(도박),시기,질투, 탐욕, 미움,물욕, 교만, 자랑, 뇌물수수, 아내구타, 게으름, 남녀차별, 지역차별, 동남아 근로자 차별 멸시, 흑인 차별…
이러한 죄들은 '하나님의 법'인 십계명의 제5계명부터 10계명까지를 범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평생 살아오면서 이상에 열거한 죄를 단 한가지도 짓지 않은 '완벽한 성인'이라고 합시다.(지구상에는 그러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지만)
그렇다고 당신이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 아니라고 인정을 받을까요?
그러면 당신이 다음에 열거하는 죄들은 짓지 않았는지 한번 살펴보십시오.
하나님외에 다른 신들을 믿은 것, 하나님을 믿지않은 것, 조상신을 섬기며 제사를 지낸 것, 조상신위를 세워 놓고 절을 한 것, 제사를 지내지 않는 기독교인들을 비난하고 욕한 것, 기독교를 비판한 것, 전도하러오는 사람들을 쫓아낸 것, 교회다니는 사람들을 미워한 것, 교회와 교인들을 헐뜯은 것, 우상을 섬긴 것, 무당을 불러 굿을 한 것, 점쟁이에게 가서 점을 친 것, 컴퓨터 점을 친 것, '하느님도 무심하시지'라며 하나님을 원망한 것, 주일을 지키지 않은 것, 예배를 드리지 않은 것, 하나님께 기도를 하지 않은 것등등
당신이 앞서 열거한 제 5계명부터 10계명까지의 죄를 단하나도 짓지 않은 '완전한 성자'라도 이상에 열거한 '하나님의 법'인 십계명 제 1계명부터 4계명까지의 지었다면 당신은 하나님 앞에서 더 이상 변명할 수 없는 죄인입니다.
위의 죄들 중에 정말 크고 무서운 죄는 제 5계명부터 10계명까지의 죄가 아니라 제 1계명부터 4계명까지에 열거한 죄입니다. 즉 1계명부터 4계명까지의 죄를 하나님에 대한 반역죄라고 한다면 5계명부터 10계명까지는 반역죄인의 신분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짓는 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의 법을 범하면 감옥에 갑니다. 마찬가지로 우주의 법인 십계명을 범하면 지옥에 갑니다.
그러므로 죄인인 모든 사람들이 지옥에 가는 이유는 위에 열거한 제 1계명부터 10계명의 죄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법인 십계명중에 하나라도 범하면 지옥에 간다고 했습니다.
더구나 예수님은 산위에서 가르친 교훈인 산상수훈에서 십계명을 행동으로 범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범하는 것도 다 지옥에 갈 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약성경 마태복음 5장 22절에 보면 사람들에게 의로운 분노가 아닌 '이기적인 화'를 내는 것과 다른 사람에게 '라가'라는 욕을 하는 것은 지옥에 갈 죄라고말씀하십니다. '라가'라는 욕은 우리 한국식으로 말하면 '바보천치녀석' '머리가 빈 녀석' '새대가리' '닭대가리' '쓸데없는 인간' '썩을 놈' '오살년' '빌어먹을 놈' '미친놈' '개XX'등 상대방을 무시하는 욕을하는 것입니다. 도움이
그러므로 사람을 멸시하는 교만죄도 살인죄와 같으며 지옥에 갈 무서운 죄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5장 28절에는 여성을 보고 마음 속으로 '아름답구나.' '예쁘구나.'라고 생각하는 차원을 넘어서 여성과 마음 속으로 간음하는 음욕의 죄를 품는 것도 간음죄와 동일한 죄라고 규정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법의 기준은 이처럼 엄격하고 까다롭고 철저합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왜 사소한 욕이나 마음의 음욕같은 죄도 지옥에 갈 무섭고 큰 죄로 만들어 놓았느냐?" "왜 하나님은 이처럼 법을 까다롭고 무섭게 만들어 놓았느냐"고 반발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법을 정하는 것은 입법자의 권리입니다. 법을 만드는 입법자가 죄를 얼마나 싫어하느냐에 따라서 법의 기준이 달라집니다.
음주운전을 사형에 해당하는 죄로 규정한 나라에는 법을 만든 분이 음주운전 때문에 국민들이 당하는 고통과 피해를 절실히 느꼈기 때문에 사형죄로 규정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나라의 국민이 "왜 음주운전을 사형죄로 규정했느냐? 너무한 것 아니냐?"라고 반발해보았자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음주운전을 하지 않으면 됩니다.
우리나라에도 북한에서 온 간첩중에 주동자는 사형을 시킵니다. 그런데 사형을 당해야 하는 간첩이 "왜 법을 그렇게 까다롭고 엄하게 만들어 놓았느냐?"고 아무리 반발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생명이 달리고 나라가 망하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달렸기 때문에 간첩은 사형을 시키는 것입니다. 법은 법을 만드는 사람이 죄에 대해서 혐오하는 마음이 클수록 법은 더 까다로와 집니다.
하나님은 사소한 거짓말이나 음욕이나 욕설도 무한히 큰 죄로 보시고 끔찍이 싫어하실 만큼 죄가 없고 거룩하시고 의로우신 분이기 때문에 그만큼 법을 엄격하게 만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법이 아무리 까다롭고 엄하고 무서운 것처럼 보여도 그것은 인간쪽에서 왈가왈부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법을 만든 것은 우주와 천국을 다스리는 하나님이 판단에 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위에 열거한 죄들을 다시 한번 읽어보십시오. 그래도 당신은 하나님의 법 앞에서 죄인이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법앞에서는 지구상에 태어난 모든 인간들이 죄인입니다.
그러면 위에 열거한 모든 종류의 죄들을 용서받고 지옥의 영원한 형벌을 받아야 할 죄인의 신분을 벗고 의인의 신분으로 변화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에 열거한 모든 죄들을 어느 누구에게 고백하고 용서를 빌어야 할까요?
당신의 죄를 용서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한분 밖에 없습니다. 그분은 바로 우주의 법인 십계명을 만드시고 집행하시는 유일하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외아들 하나님인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죄인인 인간들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인들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 위에서 못박혀 돌아가셨다가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믿고 죄를 회개하기만 하면 지옥에 갈 죄에서 해방되어 천국으로 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법을 범한 죄인들이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아 천국에 갈 수 있는 길은 오직 한 길,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믿는 길 밖에 없습니다.(끝)
눈꼬리가 치켜올라가 살모사 눈이 되고 콧구멍의 평수는 두배나 넓어지고 벌렁거리며 불같이 화를 냅니다. 그리고 억울하다는 듯이 씩씩대며 대듭니다.
"뭐요? 여보시오. 그 따위 소리를 할려면 썩 꺼져버리시오. 나는 이날 이때까지 평생 남에게 피해를 끼치며 살아온 적도 없고, 남에게 나쁜 짓 한 적도 없이 살아왔소.
나는 법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고 살아온 사람이요. 그런 내가 죽으면 지옥간단 말이요? 재수없는 소리말고 썩꺼져버리시오." 라고 말합니다.
심지어 교회에 다니는 사람 중에도 믿음이 약한 사람은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후라이보이 곽규석이라는 분은 한국의 일류코메디언이었습니다. 그는 T.V에 많이 나오다가 나중에 목사가 되어 미국에서 목회를 하다가 소천(세상을 떠남)을 했습니다.
그분이 젊은 시절에 교회에 성가대를 하면서도 장로님들이 대표기도를 할 때
"하나님 아버지, 저희 죄인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면
성가대석에 앉아서 마음 속으로'아니, 저, 저, 저 노인네가. 내가 왜 죄인인가? 자기가 죄를 지었으면 '이 죄인을 용서해 달라.'고 할 것이지 왜 죄없는 나까지 도매금으로 죄인이라고 하는가?'라고 몹시 기분나빠했다고 합니다.
교회 다니며 명색이 성가대까지 하는 청년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교회에 다니지 않는 비기독교인들이 콧구멍의 평수를 넓히며 "내가 왜 죄인이요?"라고 화를 내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기독교의 전도자들이 왜 모든 사람은 죄인이라고 말할까요? 이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죄인의 기준은 나라마다 다릅니다. 또한 시대마다 달라집니다. 예를 들면 북한의 간첩들은 남한 사회에 오기 전에 남한 말을 배웁니다. 남한 말 중에도 특히 경상도 사투리나 전라도 사투리를 잘 배웁니다. 그래서 완전히 남한사람화 되어서 넘어옵니다. 그렇게 해서 남한에서 간첩생활을 합니다.
간첩 중에서 남한의 큰 기밀을 빼내어 북한에 넘겨준 사람은 북한에 가면 북한의 법에 의해 최고의 애국자로서 영웅칭호를 받고 훈장까지 받고 평양시내의 광복거리나 창광거리의 최고 아파트를 선물로 받고 일생이 보장됩니다. 그러나 남한의 법에서는 그 북한간첩은 철천지 웬수이며 잡히기만 하면 즉각사형에 해당되는 극악한 죄인입니다.
또 음주운전자에 대한 법의 기준도 나라마다 다릅니다. 어떤나라에서는 음주운전이가벼운 벌금형의 죄에 불과하지만 어떤 나라에서는 평생운전면허를 딸 수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남미의 어느 나라에서는 음주운전자를 사형에 처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음주운전에 대한 법도 나라마다 각각 다릅니다.
한국에서는 뇌물을 받은 사람을 사형시키지는 않지만 대만에서 장개석총통이 통치할 때에는 뇌물을 받으면 사형을 시킵니다. 장총통이 뇌물을 받은 며느리를 총으로 직접 쏴 죽여버렸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은 뇌물을 받을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싱가포르에서도 뇌물받은 사람은 중죄로 다스립니다.
간음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떤 나라에서는 관대하지만 옛날 이스라엘에서는 사형에 처하고 말았습니다. 미국의 초기의 청교도들도 간통죄인들을 사형시켰었습니다. 북한에서는 평민이 허락없이 외국인과 대화를 해도 처벌을 받습니다. 이와같이 인간이 만든 법에는 나라의 사상체제나 환경에 따라 다르고 시대에 따라서 구구각색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그러기 때문에 나라의 법을 어기지 않았다고 "나는 나라의 법을 한번도 어긴 적이 없기 때문에 죄인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나라의 법을 범하지 않아도 각 사회가 규정하고 있는 윤리 도덕의 불문율의 법을 어기면 나라의 감옥에는 들어가지 않아도 사람들에게 지탄을 받고 욕을 먹는 죄인이 됩니다.
그리고 나라의 법과 윤리 도덕의 법을 범하지 않고 다 지키는 사람도 하나님의 법을 범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법 앞에서는 죄인이 되고 맙니다.
성경에서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고 했을 때 그 뜻은 나라의 법과 인간사회의 윤리 도덕의 법은 다 지켜서 흠이 없고 양심적인 성인군자라는 소리를 듣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의 법 앞에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법을 범한 죄인이라는 뜻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된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인류의 시조 아담과 이브가 우주의 여신(女神)과 우주의 남신(男神)이 되고 싶어서 우주의 왕이신 유일신 하나님을 반역하다가 우주의 대반역죄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반역죄인이 되어 하나님께 저주를 받은 인류의 시조 아담과 이브가 자녀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후손들이 세상에 퍼져나갔습니다.
그런데 백인의 후손은 백인을 낳고 황인의 후손은 황인을 낳고 흑인의 후손은 흑인을 낳는 것처럼 반역죄인이 되어 죄가 영혼에 들어온 죄인인 아담과 이브의 후손들은 모두 죄인으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백인이 백인을 낳고 황인이 황인을 낳고 흑인이 흑인을 낳는 것처럼 죄인이 죄인을 낳게 되었습니다. 개가 개를 낳고 소가 소를 낳고 닭이 닭을 낳는 것처럼 '죄인인 인간'이 '죄인인 인간'을 낳게 되었습니다.
'죄인인 인간'의 가장 큰 특징은 자기의 유익을 구하는 '이기주의(利己主義)'와 '욕심'과 '거짓'과 '교만'입니다. 이 죄들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고 미워하는 무서운 죄입니다. 인류의 조상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에 대한 반역죄를 지은 것도 욕심과 이기주의와 교만 때문입니다.
그리고 죄를 짓고도 거짓말로 변명하려고 했습니다. '죄인인 인간'으로 태어난 아기들은 지독한 이기주의자요 욕심장이이며 교만하기 짝이 없는 죄인들이요 거짓말장이입니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선천적으로 '지독한 이기주의자'로 '욕심장이'로 '교만한 인간'이요 거짓말장이로 태어납니다.
그래서 '기독교교육학'에서는 이러한 것을 인정합니다. 아기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지독한 욕심과 이기주의와 교만과 거짓을 신앙교육을 통하여 점점 도덕 윤리적인 인물로 변화시키는 것이 기독교교육학의 목적입니다. 아기들이 부모의 가정교육이나 교회의 신앙교육이나 학교의 도덕윤리교육이 전혀없이 자란다면 그들은 점점 비뚤어진 길, 타락의 길로 나아가게 됩니다.
왜냐하면 선천적인 죄인인 모든 인간들은 도덕과 윤리는 가르쳐야 행하지만 죄는 가르쳐주지 않아도 잘 지을 수 있는 죄성을 타고나기 때문입니다.
아기들은 가르쳐주지 않아도 욕심을 부리며, 지독한 이기주의적인 행동을 하며 욕심 때문에 싸우며, 나쁜 일을 한 뒤에는 혼날까봐 거짓말을 하며 다른 아이를 멸시하며 때리며 욕을 제일 먼저 배우는 등등 죄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제 딸이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동네 언니들과 놀면서 욕을 하나 배워왔습니다. "은선이 언니가 나한테 '시파노마'라고 했어."라고 하길래 " 그것은 나쁜 욕이니 나혜는 절대로 그 욕하면 안된다."고 단단히 주의를 주었습니다. 어느 날 차를 타고 목포에 갔는데 큰 트럭이 벼락같은 소리를 내며 저희 봉고차 옆을 확 지나가자 제 딸이 놀랐는지 갑자기 "시파노마!"하며 큰 트럭을 향해서 욕을 했습니다. 동네언니들에게 배운 욕이 저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온 것입니다.
아기들은 선천적인 죄인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욕심이나 거짓말이나 이기주의같은 나쁜 것은 굳이 가르치지 않아도 저절로 잘배웁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아기를 낳아서 기르는 부모라면 그 아기가 욕을 못하거나 거짓말을 못하거나 욕심을 못부린다고 고민하거나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욕도 잘하게 되고 욕심도 잘 부리게 되고 거짓말도 능숙하게 될 날이 옵니다.
'법없이도 살 사람'이나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았던 사람'도 아기때부터 욕심과 이기주의와 거짓말과 교만의 죄를 지으며 살아왔습니다. 그것이 바로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증거입니다.
사람들이 짓는 죄의 종류를 열거해볼까요?
부모님에게 불순종하는 것, 부모님을 무시하는 것, 부모님에게 반항하는 것, 미움, 당사자가 없는 곳에서 그를 비난하는 것, 욕설, 낙태, 음란영화, 음란비디오,음란만화,음란사진,음란그림을 보는 것, 음란소설을 읽는 것, 자위행위, 음란한 공상, 성추행, 성폭행, 혼전동거, 혼전성관계, 간통, 기타 공식 결혼한 부부관계이외의 모든 남녀관계(단 강제적으로 성폭행을 당한 경우만은 죄가 아니라고 성경에 쓰여있음),매매춘, 원조교제, 술취함, 싸움, 동성연애, 도둑질, 과일서리, 곡식서리, 사기 ,속임수, 노름(도박),시기,질투, 탐욕, 미움,물욕, 교만, 자랑, 뇌물수수, 아내구타, 게으름, 남녀차별, 지역차별, 동남아 근로자 차별 멸시, 흑인 차별…
이러한 죄들은 '하나님의 법'인 십계명의 제5계명부터 10계명까지를 범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평생 살아오면서 이상에 열거한 죄를 단 한가지도 짓지 않은 '완벽한 성인'이라고 합시다.(지구상에는 그러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지만)
그렇다고 당신이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 아니라고 인정을 받을까요?
그러면 당신이 다음에 열거하는 죄들은 짓지 않았는지 한번 살펴보십시오.
하나님외에 다른 신들을 믿은 것, 하나님을 믿지않은 것, 조상신을 섬기며 제사를 지낸 것, 조상신위를 세워 놓고 절을 한 것, 제사를 지내지 않는 기독교인들을 비난하고 욕한 것, 기독교를 비판한 것, 전도하러오는 사람들을 쫓아낸 것, 교회다니는 사람들을 미워한 것, 교회와 교인들을 헐뜯은 것, 우상을 섬긴 것, 무당을 불러 굿을 한 것, 점쟁이에게 가서 점을 친 것, 컴퓨터 점을 친 것, '하느님도 무심하시지'라며 하나님을 원망한 것, 주일을 지키지 않은 것, 예배를 드리지 않은 것, 하나님께 기도를 하지 않은 것등등
당신이 앞서 열거한 제 5계명부터 10계명까지의 죄를 단하나도 짓지 않은 '완전한 성자'라도 이상에 열거한 '하나님의 법'인 십계명 제 1계명부터 4계명까지의 지었다면 당신은 하나님 앞에서 더 이상 변명할 수 없는 죄인입니다.
위의 죄들 중에 정말 크고 무서운 죄는 제 5계명부터 10계명까지의 죄가 아니라 제 1계명부터 4계명까지에 열거한 죄입니다. 즉 1계명부터 4계명까지의 죄를 하나님에 대한 반역죄라고 한다면 5계명부터 10계명까지는 반역죄인의 신분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짓는 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의 법을 범하면 감옥에 갑니다. 마찬가지로 우주의 법인 십계명을 범하면 지옥에 갑니다.
그러므로 죄인인 모든 사람들이 지옥에 가는 이유는 위에 열거한 제 1계명부터 10계명의 죄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법인 십계명중에 하나라도 범하면 지옥에 간다고 했습니다.
더구나 예수님은 산위에서 가르친 교훈인 산상수훈에서 십계명을 행동으로 범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범하는 것도 다 지옥에 갈 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약성경 마태복음 5장 22절에 보면 사람들에게 의로운 분노가 아닌 '이기적인 화'를 내는 것과 다른 사람에게 '라가'라는 욕을 하는 것은 지옥에 갈 죄라고말씀하십니다. '라가'라는 욕은 우리 한국식으로 말하면 '바보천치녀석' '머리가 빈 녀석' '새대가리' '닭대가리' '쓸데없는 인간' '썩을 놈' '오살년' '빌어먹을 놈' '미친놈' '개XX'등 상대방을 무시하는 욕을하는 것입니다. 도움이
그러므로 사람을 멸시하는 교만죄도 살인죄와 같으며 지옥에 갈 무서운 죄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5장 28절에는 여성을 보고 마음 속으로 '아름답구나.' '예쁘구나.'라고 생각하는 차원을 넘어서 여성과 마음 속으로 간음하는 음욕의 죄를 품는 것도 간음죄와 동일한 죄라고 규정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법의 기준은 이처럼 엄격하고 까다롭고 철저합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왜 사소한 욕이나 마음의 음욕같은 죄도 지옥에 갈 무섭고 큰 죄로 만들어 놓았느냐?" "왜 하나님은 이처럼 법을 까다롭고 무섭게 만들어 놓았느냐"고 반발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법을 정하는 것은 입법자의 권리입니다. 법을 만드는 입법자가 죄를 얼마나 싫어하느냐에 따라서 법의 기준이 달라집니다.
음주운전을 사형에 해당하는 죄로 규정한 나라에는 법을 만든 분이 음주운전 때문에 국민들이 당하는 고통과 피해를 절실히 느꼈기 때문에 사형죄로 규정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나라의 국민이 "왜 음주운전을 사형죄로 규정했느냐? 너무한 것 아니냐?"라고 반발해보았자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음주운전을 하지 않으면 됩니다.
우리나라에도 북한에서 온 간첩중에 주동자는 사형을 시킵니다. 그런데 사형을 당해야 하는 간첩이 "왜 법을 그렇게 까다롭고 엄하게 만들어 놓았느냐?"고 아무리 반발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생명이 달리고 나라가 망하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달렸기 때문에 간첩은 사형을 시키는 것입니다. 법은 법을 만드는 사람이 죄에 대해서 혐오하는 마음이 클수록 법은 더 까다로와 집니다.
하나님은 사소한 거짓말이나 음욕이나 욕설도 무한히 큰 죄로 보시고 끔찍이 싫어하실 만큼 죄가 없고 거룩하시고 의로우신 분이기 때문에 그만큼 법을 엄격하게 만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법이 아무리 까다롭고 엄하고 무서운 것처럼 보여도 그것은 인간쪽에서 왈가왈부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법을 만든 것은 우주와 천국을 다스리는 하나님이 판단에 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위에 열거한 죄들을 다시 한번 읽어보십시오. 그래도 당신은 하나님의 법 앞에서 죄인이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법앞에서는 지구상에 태어난 모든 인간들이 죄인입니다.
그러면 위에 열거한 모든 종류의 죄들을 용서받고 지옥의 영원한 형벌을 받아야 할 죄인의 신분을 벗고 의인의 신분으로 변화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에 열거한 모든 죄들을 어느 누구에게 고백하고 용서를 빌어야 할까요?
당신의 죄를 용서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한분 밖에 없습니다. 그분은 바로 우주의 법인 십계명을 만드시고 집행하시는 유일하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외아들 하나님인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죄인인 인간들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인들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 위에서 못박혀 돌아가셨다가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믿고 죄를 회개하기만 하면 지옥에 갈 죄에서 해방되어 천국으로 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법을 범한 죄인들이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아 천국에 갈 수 있는 길은 오직 한 길,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믿는 길 밖에 없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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