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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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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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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에 예배를 마치고 나니 몇 몇 분들이 그러셨다.
"목사님~! 강단이 좀 낮은것 같아요. 목사님 얼굴이 안보이니 은혜가 덜 되는 것 같아요~"
그 말에 목사님은
"그래요?" 하셨다.
그리고 다음 날인 어제 아침 6시 30분에 나가셨다.
점심을 준비하려고 나갔을 때 목사님은 혼자서 뭔가를 열심히 만들고 계셨다.
강단을 높이신다는 것이었다.
'어떻게 하시겠다는 걸까?'
그런일을 해 본적도 없는데......
서당개 3년에 풍월을 읊는다고 하더니만 개척해서 이전하고 건축하며 옆에서 보시더니 해 보면 될것 같으셨던가 보다.
바닥을 페인트 칠 하시던 집사님과 문짝을 칠하시던 권사님 저녁을 차려드리고 두 분께서는 그만 들어 가셨고 목사님 옆에서 잠시 종알 종알 하다가 나도 집으로 왔다.
12시가 한참을 넘어도 안들어 오시기에 전화를 해 보니 그냥 먼저 자라고 하셨다.
요즘 며칠 째 컨디션이 안좋던 터라 새벽 2시쯤 되어 씻고 잠이 들었다.
얼마쯤 인지 들어 오시는 인기척이 나서 눈을 떠 보니 아침 6시가 조금 넘었다.
꼬박 밤을 지새운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만들었기에...이시간 까지 일을 했을까?' 궁금했다.
8시 40분 쯤 되었을까? 10층에 사시는 김 집사님께서 잠시 들르셨다.
가져 가실 것이 있어서.....
그 소리에 깨신 목사님은 그 길로 아침도 안 드시고 또 나가셨다.
오늘 집사님들과 동대문에 가기로 했는데 차 집사님께 동대문 가기로 했던것 취소하느라 전화를 하면서 목사님 지금 일 하시고 계시고 집사님과 권사님 점심 준비 해 드리려면 못 가겠다고 했더니 무슨일 하시냐고 하셨다.
그래서 강단 올려 보신다고 그러신다 했더니 그러냐.....하고는 끊으셨다.
잠시후....
" 사모님 저 잠시 올라가요~ 우산 좀 빌려 주세요. 재혁이 데리러 가야 하는데 우산을 안가지고 나왔어요~" 하신다.
"아니.이게 무슨 소리예요~ 좀 전에 통화를 했는데..갑자기 우리집에 오신다니....?"
"네...그렇게 됐어요~"
"어쨓든 올라 오세요"
올라와 들으니 남편되시는 지나 아빠께서 어제부터 쉬시는데 전화 내용을 듣더니 한번 가 보자고 하시드란다.
인테리어 목수 일을 하시는데 딱 맞춰서 쉬게 되신 것이다.
밤을 새워 목사님께서 기본 틀을 잡으셨는데 그래도 아주 잘 하셨다고 하신다.
그러나 어디 제대로야 어림도 없겠지만 날렵하고 좋은 기술로 부족한 부분을 잘~ 커버하며 완성을 해 놓으셨다.
아~! 예비하시는 하나님~!
좋으신 나의 아버지......
그리고 목사님이나 내가 해야 할 마무리 일들이 아주 매끄럽게 내일과 모레에 걸쳐 다~완성 되어질 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주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 하시는 최세환성도님 ~! 감사합니다.
다음 주일부터는 예배 드리실거죠???
우리 주님이....그리고....목사님과 제가....그리고 우리 성도님들이 또
그렇게 예뻐 하시는 지나와 재혁이가.....또 사랑하시는 우리 차집사님 눈물이 성도님을 기다린답니다.
어서 돌아 오오~~~어서 돌아만 오오~~
있잖아요~아까 목사님과 함께 일하시는 성도님은 정말 잘~ 어울리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목사님 아주 행복해 하시는 모습 보셨지요?
전 아까 하신 말씀 중에 이 말씀 기억합니다.
아까는 저도 목이 메어서 그냥 넘어갔지만요~분명히 기억 합니다.
"목사님 어제 밤에 이것 짜시면서 혼자 우셨을 거야~" 하시던 말씀....
저도 그 생각 했거든요.
밤을 새우면서 만들어 놓으신 강단을 보며
'어제 밤에 혼자 우셨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성도님께서 그 마음을 아신 것입니다.
그래요~ 그렇게 마음을 헤아리실 줄 아시는 성도님이시라서 자주 못 뵈어도 이렇게 편하고 좋은겁니다.
차집사님도 그런 분이시구요. 두 분께서는 우리 개척 후 몇 개월 안되었을 때 부터 사정을 아시기에 어려울 때 마다 이렇게 위로를 얻습니다.
그러나 이젠.......
예수님 안에서 함께 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곧 나오실 것 이라고는 하셨지만 내친김에....
다음 주일 부터면 어떨까요?....^^
"목사님~! 강단이 좀 낮은것 같아요. 목사님 얼굴이 안보이니 은혜가 덜 되는 것 같아요~"
그 말에 목사님은
"그래요?" 하셨다.
그리고 다음 날인 어제 아침 6시 30분에 나가셨다.
점심을 준비하려고 나갔을 때 목사님은 혼자서 뭔가를 열심히 만들고 계셨다.
강단을 높이신다는 것이었다.
'어떻게 하시겠다는 걸까?'
그런일을 해 본적도 없는데......
서당개 3년에 풍월을 읊는다고 하더니만 개척해서 이전하고 건축하며 옆에서 보시더니 해 보면 될것 같으셨던가 보다.
바닥을 페인트 칠 하시던 집사님과 문짝을 칠하시던 권사님 저녁을 차려드리고 두 분께서는 그만 들어 가셨고 목사님 옆에서 잠시 종알 종알 하다가 나도 집으로 왔다.
12시가 한참을 넘어도 안들어 오시기에 전화를 해 보니 그냥 먼저 자라고 하셨다.
요즘 며칠 째 컨디션이 안좋던 터라 새벽 2시쯤 되어 씻고 잠이 들었다.
얼마쯤 인지 들어 오시는 인기척이 나서 눈을 떠 보니 아침 6시가 조금 넘었다.
꼬박 밤을 지새운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만들었기에...이시간 까지 일을 했을까?' 궁금했다.
8시 40분 쯤 되었을까? 10층에 사시는 김 집사님께서 잠시 들르셨다.
가져 가실 것이 있어서.....
그 소리에 깨신 목사님은 그 길로 아침도 안 드시고 또 나가셨다.
오늘 집사님들과 동대문에 가기로 했는데 차 집사님께 동대문 가기로 했던것 취소하느라 전화를 하면서 목사님 지금 일 하시고 계시고 집사님과 권사님 점심 준비 해 드리려면 못 가겠다고 했더니 무슨일 하시냐고 하셨다.
그래서 강단 올려 보신다고 그러신다 했더니 그러냐.....하고는 끊으셨다.
잠시후....
" 사모님 저 잠시 올라가요~ 우산 좀 빌려 주세요. 재혁이 데리러 가야 하는데 우산을 안가지고 나왔어요~" 하신다.
"아니.이게 무슨 소리예요~ 좀 전에 통화를 했는데..갑자기 우리집에 오신다니....?"
"네...그렇게 됐어요~"
"어쨓든 올라 오세요"
올라와 들으니 남편되시는 지나 아빠께서 어제부터 쉬시는데 전화 내용을 듣더니 한번 가 보자고 하시드란다.
인테리어 목수 일을 하시는데 딱 맞춰서 쉬게 되신 것이다.
밤을 새워 목사님께서 기본 틀을 잡으셨는데 그래도 아주 잘 하셨다고 하신다.
그러나 어디 제대로야 어림도 없겠지만 날렵하고 좋은 기술로 부족한 부분을 잘~ 커버하며 완성을 해 놓으셨다.
아~! 예비하시는 하나님~!
좋으신 나의 아버지......
그리고 목사님이나 내가 해야 할 마무리 일들이 아주 매끄럽게 내일과 모레에 걸쳐 다~완성 되어질 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주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 하시는 최세환성도님 ~! 감사합니다.
다음 주일부터는 예배 드리실거죠???
우리 주님이....그리고....목사님과 제가....그리고 우리 성도님들이 또
그렇게 예뻐 하시는 지나와 재혁이가.....또 사랑하시는 우리 차집사님 눈물이 성도님을 기다린답니다.
어서 돌아 오오~~~어서 돌아만 오오~~
있잖아요~아까 목사님과 함께 일하시는 성도님은 정말 잘~ 어울리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목사님 아주 행복해 하시는 모습 보셨지요?
전 아까 하신 말씀 중에 이 말씀 기억합니다.
아까는 저도 목이 메어서 그냥 넘어갔지만요~분명히 기억 합니다.
"목사님 어제 밤에 이것 짜시면서 혼자 우셨을 거야~" 하시던 말씀....
저도 그 생각 했거든요.
밤을 새우면서 만들어 놓으신 강단을 보며
'어제 밤에 혼자 우셨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성도님께서 그 마음을 아신 것입니다.
그래요~ 그렇게 마음을 헤아리실 줄 아시는 성도님이시라서 자주 못 뵈어도 이렇게 편하고 좋은겁니다.
차집사님도 그런 분이시구요. 두 분께서는 우리 개척 후 몇 개월 안되었을 때 부터 사정을 아시기에 어려울 때 마다 이렇게 위로를 얻습니다.
그러나 이젠.......
예수님 안에서 함께 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곧 나오실 것 이라고는 하셨지만 내친김에....
다음 주일 부터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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