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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변화하자

로마서 빛의 사자............... 조회 수 1741 추천 수 0 2014.12.16 08: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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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롬12:2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변화하자

본문: 로마서12: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차 두 대가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고통받는 사람을 도와 주려고 달리는 앰블런스였고, 또 한 대는 최신식 모델의 세단이었으나, 차선을 마구 달리면서 다른 차를 추월하고 중앙선을 침범하여 위험스럽게 달리고 있었습니다. 결국은 남의 귀중한 생명을 빼앗을 사고를 저지르고 말 형세였습니다. 이들 두 대의 차량의 근본적인 차이는 무엇에서 왔을까요? 엔진? 차체의 모양? 값의 차이? 아닙니다. 유일한 차이는 누가 운전석에 앉아 있느냐 였습니다. 하나는 사랑과 봉사의 목적을 가진 사람이었고 또 하는 술취한 운전사였습니다.

부정적이고 더럽고 악한 마음을 소유한 사람과 긍정적이고 성령 충만하여 좋은 열매가 가득한 마음을 소유한 사람과의 삶의 차이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누가 삶의 운전석에 앉아서 운전을 하고 있느냐에 있습니다.

우리는 1초 후의 일도 알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의 운전수는 창조주이시며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까? 아니면 유한하고 지치고 무거운 짐진 괴로운 나 자신입니까? 허물과 질병, 미움과 질투의 교차로를 달리면서 생의 목적지도 모른 채 황급하게 내달리기만 하려 하는 나 자신입니까? 아니면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는 영생의 지도인 성경을 펴놓고 인도하시는 사랑의 목자 예수님이신가요? 삶의 운전석을 내어 드려야 합니다. 마음의 조정실의 열쇠를 전능하신 사랑의 왕 예수님께 드리고 그 보좌에 앉으시게 하십시오. 그가 우리의 지성과 감정과 의지의 왕좌인 심령에 거처를 가지실 뿐 아니라 그 보좌에 앉아 결정자가 되게 하십시오. 마음은 행동을 낳고, 행동은 습관을, 습관은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마음이 중요합니다. 내 마음을 주님께서 운전하게 하십시다. 그리하면 영원한 생명의 길, 복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시편 37편 4- 6절에 읽어 보겠습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그리고 잠언 23장 7절을 보면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너더러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니라』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은 그 사람의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생각이 곧 그 사람의 모습이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려면 그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보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가치있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대로 살려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어떻게 바꾸어야 할 까요?

1. 육적인 생각을 영적인 생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물을 마셨습니다. 그리고 옆을 보니 『POISON』(독약이라는 뜻)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갑자기 그는 배가 아프기 시작하여 병원으로 달려 갔습니다. 이제 곧 창자가 다 녹아 죽을 것이라는 생각이 그를 지배하고 있었다. 병원에서 의사는 진단을 마치고, 또 그의 이야기를 듣고는 껄껄 웃었다. 『'POISON'은 영어로는 『독약』이지만 불어로는 『낚시금지』라는 말입니다. 프랑스 사람들이 나이아가라 폭포 옆에서 하도 많이 낚시질을 해서 프랑스 사람들 보라고 『POISON』이라고 적어 놓은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자 그 사람은 하나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독약이 그를 아프게 했다가 치료가 그를 안아프게 한 것이 아니라, 그를 아프게 한 것도 안 아프게 하였던 것도 모두 그의 생각이었던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육신의 일만 생각합니다. 즉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높은 지위를 차지할까? 어떻게 하면 육신을 즐겁게 할까? 만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까? 어떻게 하면 기도와 전도를 많이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합니다. 성경에 『미련한 자의 생각은 죄요』(잠24:9) 라고 하였고,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8:5-6) 하였습니다.

오늘날 이 세상이 왜 이렇게 시끄럽고 살기 어렵습니까? 흔히 환경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환경이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그것은 인간의 마음이 악하고 부패했기 때문입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알리요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고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렘17:9-10)

성도 여러분, T.V 너무 자주 보지 마십시오.(기독교 방송 제외) 우리나라 T,V 제작진은 대부분 비기독교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T.V를 통해 세상의 악한 마음과 생각을 심어 줍니다. 이 시대에 가장 힘있는 권력자는 누구일까요? 사람이 아닌 텔레비전이라는 기계입니다. 텔레비전은 보여주는데 목적이 있고, 보여주지 못하면 시청률이 떨어져서 사람들의 외면을 받습니다. 정상적인 것을 보여줘서는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텔레비전은 언제나 비정상적인 것, 자극적인 것, 호기심을 끄는 것들을 찾아 보여주기에 급급합니다. 예를 들어 개가 사람을 물면 그것은 뉴스거리도 안됩니다. 그러나 사람이 개를 물었다 하면 금방 호들갑스러운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듣게 되지 않습니까? 그리하여 비정상적인 것이 정상적인 것 마냥 사람들의 뇌 속에 정보가 저장됩니다. T.V에서는 부동산 투기로 돈번 것을 성공과 축복으로, 조상에게 제사하는 것이 전통문화요, 미풍양속으로, 진화론이 마치 진리인 것처럼 말합니다. 이런 T.V를 보면 세상의 악한 생각이 자신도 알게 모르게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오염시키기 때문입니다. 지금 사람들은 어느새 '바보상자'에 길들여지고 텔레비전이 하는 말은 진리이고 법이고 표준이고 기준으로 삼고 살아갑니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이는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요일2:16)

사탄은 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악한 생각을 주어서 악한 일을 하게 하고 음란한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음란한 생각을 주어 음란한 행동을 하게 합니다. 거짓된 사람에게는 거짓된 생각을, 불의한 사람에게는 불의한 생각을 자꾸 넣어줍니다. 교만한 사람에게 자랑하는 생각을 주어 잘난 체하게 합니다. 모든 문제는 부패한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불의한 생각을 버리고 우리 마음에 성령 충만한 생각으로 가득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귀히 쓰십니다. 즉 교만, 거짓, 음란, 탐심, 나태한 생각을 버리고, 사랑, 희락, 화평, 온유, 절제, 양선, 충성, 자비, 오래 참음, 긍휼, 청결, 의로운 마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2.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어떤 곳에 아들 둘을 둔 할머니 한 분이 살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큰아들은 우산 장사이고 작은아들은 짚신장사였습니다. 이 할머니는 두 아들의 장사 때문에 매일 매일을 근심과 걱정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날이 개여 햇볕이 쬐는 날이면 큰아들의 장사가 안될 것을 걱정해야 했고, 그러다가 비라도 쏟아지는 날이라면 작은아들의 장사를 걱정해야 했습니다. 그러니 해가 떠도 걱정, 날이 흐려도 걱정이었습니다. 이것을 지켜보던 한 동네 청년이 할머니를 위로하며 근심과 걱정에서 헤어날 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할머니, 그렇게 나쁜 것만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좀 더 긍정적인 면을 생각하여, 만일 해가 뜨면 작은아들의 장사가 잘 될 것을 기뻐하고 비가 오면 큰아들의 장사가 잘 될 것을 기뻐하십시오.』 그렇게 되면 비가와도 걱정이 없고 해가 떠도 걱정이 없게 된다는 말입니다. 똑같은 현실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칫 잘못 생각하기 쉬운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눈에 보이는 현상을 따라 가지게 되는 생각』입니다. 즉 현재의 상황만 보고 판단하고 생각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홍해 앞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랬고, 가나안을 정탐한 10명의 정탐꾼들이 그랬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현상을 보았을 때 도저히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어느 대기업에서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를 위해 2명의 사원을 현지에 보냈습니다. 그것은 아프리카에 신발을 수출하기 위한 사전 조사였습니다. 그들은 모든 조사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와서 사장에게 보고를 했습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한 사람도 신발을 신은 사람이 없습니다. 무한한 시장성을 갖고 있습니다.』라는 긍정적인 보고와 『아프리카 사람들은 한 사람도 신발을 신고 다니는 사람이 없습니다. 한 켤레의 신발도 팔 수 없습니다.』라는 부정적인 보고였습니다.

술이 반쯤 들어있는 컵을 보고 어떤 사람은 반 밖에 안 남았다고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아직도 반이나 남았다고 말합니다. 같은 사물이라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있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어디에 속합니까? 성도 여러분 모두가 예수 안경으로 세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 편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편에 있느니라(전10:2)

성도들은 현재의 상황만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모든 삶과 역사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현재의 환경이 아무리 절망적이라도 하나님께서 살리고자 하시면 살리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또 한 가지 우리의 잘못된 생각은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불안을 가져오고 쓸데없는 근심 걱정에 빠지게 만듭니다. 예수님은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마6:34)고 말씀하셨고 성경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늘 좋으신 분이시며 평안과 소망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에 대해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하나님만 찾으면 살 길이 열립니다. 진심으로 불의한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나아가면 하나님을 만날 것이며 우리를 널리 용서하고 축복하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성경 속에서 『참으로 좋으신 아버지』이시며 『반드시 약속을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만납니다.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은 믿음을 따라 생각한 사람들입니다. 욥이 그랬고 요셉과 다니엘과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그랬습니다. 결국 모든 성공과 실패, 승리와 패배는 『마음과 생각』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잘못된 생각은 마음을 우울하게 하고, 기쁨을 잃어버리게 하며, 기운을 뺍니다. 용기를 없애며, 담력을 잃게 합니다. 또한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환란과 절망의 때에 하나님을 바라보고 말씀을 붙잡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히10:22)

3. 소극적인 생각을 적극적인 생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미국이 경제공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펜실베니아에 월터 하비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직장을 얻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허사였습니다. 그는 뉴욕에만 3백93개의 체인점을 가진 약국에 3백93통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약국에서 성실하게 일하겠습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그러나 단 한통의 답장도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월터 하비는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적극적인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는 입사 지원서를 들고 약국을 찾아갔습니다. 직원에게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저는 월터 하비입니다....』 담당직원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그를 맞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찾아오실 줄 알았습니다. 이곳에 선생님이 보낸 3백93 통의 편지를 모아놓았습니다. 우리는 선생님처럼 적극적인 분을 찾고 있었습니다.』

월터는 그날부터 약국에 취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최고 관리직에 올랐습니다. 기회는 노력하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에게는 기회의 문이 항상 열려있습니다. 성공과 승리와 행복의 비결은 적극적인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적극적인 정신의 소유자라야 세상에서 큰 업적을 이루고 사회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 됩니다.

학교에서 보면 적극적인 학생은 앞자리에 앉고 공부도 잘합니다. 연애도 적극적인 사람이 결혼을 잘합니다. 교회에서도 적극적인 성도가 전도도 잘하고 신앙생활도 잘합니다. 갑돌이와 갑순이는 서로 사랑하면서도 적극적이지 못해서 결혼하지 못했습니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11:12)

미국의 소매상협회에서 세일즈맨의 거래실적과 집념의 상관관계를 연구, 공개했습니다. 물건을 판매할 때 세일즈맨 중 48%는 단 한번 권유하고 포기합니다. 두 번 권유하는 사람은 25%였습니다. 세 번 권유하는 세일즈맨은 15%였습니다. 세일즈맨 중 오직 12%만이 네 번 이상 권유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네 번 이상 권유하는 12%의 세일즈맨이 전체 판매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88%의 세일즈맨이 판매한 상품은 고작 20%에 불과했습니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습니다. 상품을 판매하는데도 이런 무서운 집념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하물며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야 오즉하랴. 어떤 사람은 서너 번 전도해 보고 낙담해 『안 믿으면 저만 손해지, 뭐』라고 자기를 합리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성도는 영혼을 구원하는 프로 세일즈맨이 될 수 없습니다. 진정한 프로는 환경을 탓하지 않습니다. 오직 인내하며 최선을 다합니다.

영국의 정신병 학자인 하드필드가 밝힌 실험 결과는 대단히 흥미롭습니다. 그의 실험은 사람의 정신 암시가 육체의 힘에 얼마만한 영향을 주는 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3명의 남자에게 보통의 상태에서 힘껏 악력계를 쥐게 했을 때 그들의 평균 악력은 101파운드였는데 그들에게 『당신은 참으로 약하다.』고 암시를 준 후 다시 재어보았더니 겨우 29파운드로 보통 힘의 1/3 이하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당신은 강하다.』는 암시를 준 후 재어 보았더니 무려 142파운드에 달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 실험은 나는 강하다는 적극적인 정신 상태로 충만해지자 그들의 체력은 소극적이고 부정적이었던 상태 때보다 무려 500%나 그 힘이 증가했다는 것을 밝혀줍니다.

『난 약하다, 난 못한다.』는 마음으로 포기하려는 유혹만큼 우리를 쉽게 쓰러뜨리는 것도 없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난 강하다, 난 해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바꾸기만 한다면 포기해버릴 때보다 다섯 배는 나아질 것입니다.

4. 나 중심의 생각에서 하나님 중심의 생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큰 성전을 짓는데 세 사람이 석공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임금을 받으며, 똑같은 일을 합니다. 한 사람이 그들에게 묻습니다. 『왜 그렇게 힘든 일을 하고 계십니까?』 그러자 한 명은 『돈 벌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했고, 또 한 명은 집짓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나머지 한 명은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들 모두의 말이 틀리지는 않지만 누가 가장 즐겁고 가치있는 생각을 가지고 일하고 있을까요?

빌립보서 1:21절에 보면 사도바울은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하였습니다. 우리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주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고전10:31)

마가복음 8장 35절에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하였습니다. 나를 위해 살지 말고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 살겠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남(이웃)에게 사랑과 도움을 받으려는 생각을 버리고, 남에게 사랑을 베풀고 주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마음속에서는 항상 선한 마음과 악한 마음이 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과 악의 갈림길은 나 좋은 것, 나 원하는 것만 생각하면 악으로 넘어가고, 하나님의 뜻과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면 선으로 넘어 갑니다.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의 차이가 여기에 있습니다.

사람의 언행은 그 마음속에서부터 우러나옵니다. 즉 그 사람의 마음이 바르지 못하면 그에게서 나오는 말과 행실도 악합니다. 그러므로 올바른 마음과 정신자세를 갖춘다는 것은 실로 중요합니다. 즉 마음은 나의 주인이요, 근본이고 정신은 인생의 방향타요, 운명의 운전수요, 생활의 지배자입니다. 인생은 마음을 갈고 닦는 도장이요, 정신을 다듬는 수련장입니다. 칼이 의사의 손에 쥐어지면 사람의 생명을 건지는 수술도가 되고 어머니의 손에 쥐어지면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도구가 됩니다. 그러나 강도나 도둑놈의 손에 쥐어지면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흉기로 전락합니다. 칼이 선의 도구가 되느냐 악의 도구가 되느냐를 결정하는 것은 칼 자체가 아니고 칼을 쓰는 사람의 마음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바리세인과 서기관 중 몇이 예수의 제자 중 몇 사람이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는 것을 힐문하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못하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하시며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광패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한다.(막7:1-23)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무엇보다도 회개하여 마음을 깨끗이 하여야 합니다.

5. 어린 아이의 생각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고전13:11)

이제 우리는 어린 아이와 같은 생각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달리심이라(빌2: 5- 8)

옛날 교회 전도지를 보면 사람 가슴판에 뱀, 돼지, 여우, 개, 늑대 등이 그려져 있고 후에 말씀과 복음이 들어가자 이 동물들이 다 쫓겨나고 그대신 가슴에 예수님이 좌정하는 그림이 들어있는 전도지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마음속에 있는 개, 돼지, 뱀, 여우, 늑대 등을 내 쫓아야 합니다. 즉 우리 마음을 더럽히는 음욕, 탐심, 시기질투, 교만, 분노와 혈기, 미움, 거짓, 도적질, 간음, 살인 등을 깨끗이 회개하고 비워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을 깨끗이 하여 그냥 비워두면 안됩니다. 그냥 비워두면 더 악한 것들이 들어옵니다. 그릇이 그냥 빈 채로 있으면 무엇이든 담기게 됩니다.

마태복음 12장 43- 45절과 누가복음 11장 24- 26절에 더러운 귀신이 나가 집이 비고 소제되고 수리되자 저보다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갔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래서 잠언4: 23절에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 하였습니다. 마음을 지키려면 마음속에 올바른 마음, 좋은 생각으로 채워져야 새사람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음을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 가? 입니다. 수양이나 교육은 그 사람의 마음에 다소의 영향을 주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가득 채워져야 올바른 크리스천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마태복음 11장 29절을 모두 찾으시고 읽어봅시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6. 이밖에 우리가 바꾸고 변화되어야 할 마음과 생각은 무엇입니까?

(1) 미워하고 시기하는 마음을 사랑하고 용서하는 마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잠10:12, 요13:34, 35, 요일4:21)

(2) 화내고 분노하는 마음을 온유하고, 자비하고, 긍휼의 마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마5:5,7, 갈5:22, 벧전3:3, 4, 잠14:17, 잠16:32, 잠19:11)

(3) 원망하고 불평하는 마음을 감사하고 찬송하는 마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시69:30, 시100:4, 시150:6, 사43:21, 엡5:4, 합3:17, 18)

(4) 조급하고 성급한 마음을 오래참고 인내하는 마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엡4:2, 갈5:22, 히12:1, 약1: 3,4)

(5) 나태하고 게으른 마음을 근면하고 성실한 마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잠21:25, 잠28:10, 살전4:11, 살후3:10)

(6) 낙심하고 절망하는 마음을 희망과 소망의 마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살후3:13, 렘29:11, 롬15:13, 시39: 6-7, 시42:5, 시62:5)

(7) 교만하고 자랑하는 마음을 겸손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잠18:12, 잠29:23, 벧전5:5,6)

(8) 음란하고 더러운 마음을 거룩하고 청결한 마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딤후2:21, 22, 벧전1:15)

(9) 거짓되고, 불의한 마음을 정직하고 의에 주리고 목마른 마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마5:6, 마6:33)

(10) 불안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평안하고 평강의 마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사41:10, 골3:15, 롬14:17, 빌4:6-9)

(11) 다투고 싸우고 분쟁하는 마음을 화목과 화평의 마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마5:9, 잠16:7, 히12:14)

(12) 근심과 한숨, 눈물과 슬픈 마음을 기도하고 희락과 기쁜 마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잠17:22, 갈5:22, 살전5: 16- 18, 빌4:4, 요15:11)

(13) 탐욕과 돈을 사랑하는 마음을 구제와 나눔과 봉사와 베푸는 마음으로 바꾸어야합니다.(시10:3, 딤전6:10, 딤전6:17-18)

(14) 의심과 불신의 마음을 믿음과 신앙심으로 바꾸어야 합니다.(요6:35, 엡2:8, 히11:1-11)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다니며 우리의 마음에 침투하여 삼킬 자를 찾습니다.(벧전5:8) 우리는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신을 신고,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기도와 간구로 물리쳐야 합니다.(엡6:11- 18)

찬송가 455장 (통 507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1.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함이로다

2. 주 모습 내 눈에 안보이며 그 음성 내 귀에 안들려도 내 영혼 날마다 주를 만나 신령한 말씀 늘 배우도다

3. 가는 길 거칠고 험하여도 내 맘에 불평이 없어짐은 십자가 고난을 이겨내신 주님의 마음 본 받음이라

4. 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오실 그 날엔 뭇성도 변화하여 주님의 빛나는 그 형상을 다함께 보며 주 찬양하리

[후렴]

주님의 마음 본받아 살면서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우리는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교만, 거짓, 음란, 탐욕, 의심 등을 쫓아 버리고 그 대신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성령 충만 즉 사랑, 희락, 화평, 온유, 절제, 양선, 충성, 자비, 오래 참음, 긍휼, 청결, 의로운 마음으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워야 합니다. 주님의 마음이 곧 성령의 마음이요, 성령의 열매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마음속에 있습니다. 내 마음을 예수님이 왕이 되어 다스리고, 성령안에 의와 평강과 희락과 사랑이 가득한 것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마음의 생각이 하나님 나라의 것으로 변화하면 하나님 나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시지 않고 그 사람의 마음을 살피십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이유가 그 마음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예수님의 마음과 가까웠기 때문입니다.(행13:22, 삼상13:14)

마틴 루터는 『우리가 매일 거울을 보고 수염을 깎듯이 우리 마음을 다듬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마음의 거울입니다. 성경을 자주 보고 마음을 깨끗이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닮을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은 하나의 방입니다. 마음에 무엇을 담아 두느냐, 마음에 누가 함께 하고 있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집니다. 우리들이 지내는 방에 밥상을 놓으면 식당이 됩니다. 책상을 갖다. 놓으면 공부방이 되지요 방석을 깔면 응접실이 되고, 이불을 깔면 침실이 됩니다. 요강을 갖다 놓으면 화장실도 되고 화투를 치려고 담요를 깔아 놓으면 금세 도 박장이 되지요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도 그렇습니다. 누구와 함께 하는 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 지에 따라 많이 달라지지요 우리들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은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그분을 우리 마음의 방에 영접하면 평안가운데 삶이 새로워집니다. 변화된 삶 속에 확신이 생깁니다. 날마다 기쁨 속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의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심으로 기쁨이 넘치며 승리하는 삶을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옆에 앉아 계신 성도님에게 이렇게 말씀하세요. 『우리 적극적인 마음을 가집시다. 우리 긍정적인 마음을 가집시다.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본받읍시다. 하나님을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하여 사랑합시다』

좋은 것이 좋게 여겨지지 않고 감사 할 것이 감사함이 아니라 불평으로 짜증으로 지겨움과 싫음으로 내 생활 속에 나타난다면 그것은 상황 때문이라기 보다는 마음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대부분 내 마음이 문제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부모탓이고 상대 때문이지 내 마음의 잘못은 아니라고 철저하게 믿습니다. 내 마음에 평화와 즐거움이 사라지고 주변의 아름다움이 보이지 않고 감미로운 음악도 귀에 거슬릴 뿐이라면 사는 것이 재미가 없고 콧노래가 저절로 나오지 않는다면 우리는 지금 뭔가를 놓치고 있거나 잘못 살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도 어쩔 수 없다는 자포자기 상태에서 하루 하루를 겨우겨우 지탱하고 있으려니 사는 것이 얼마나 따분하고 지겹겠습니까?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내가 만난 문제를 깊이 생각하길 귀찮아하고 해결책을 찾아보고 개선책을 마련하기보다는 대충대충 지나가려는 게으름의 병이 단단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루도 새로운 날이 없이 어제나 오늘이나 항상 똑같이 무감각과 무책임 속에서 살다보니 몸은 젊은데 마음은 이미 꿈을 잃고 늙어버린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져 가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 좀더 잘해보자 좀더 달라져보자는 욕심을 가질 때 그 사람은 일이나 공부에 의욕이 생기게 되고 의욕을 가진 사람은 모든 일에 적극적입니다. 그 결과 잃었던 자신감을 회복하게 되고 자신을 통제할 수 있고 현실에 편안하게 머물러 있기보다는 앞을 향해 가는 힘을 스스로 갖게 됩니다.

생각이 중요합니다. 생각이 바뀌면 나의 미래는 바뀌게 되어 있고 몸도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눈에 보이고 만나는 모든 일들이 모든 사람들이 새롭고 다릅니다. 잘못된 생각, 비뚤어진 생각이 나를 엉망으로 만들고 싸구려 인생으로 전락시키고 손해도 보게 합니다. 지금 나의 모습에 나의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기쁨이 없다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의 환경이나 내 주변의 사람 때문이 아니라 나의 마음에서 한 부분이 고장을 일으켜 모든 것을 시들하고 재미없게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을 고치고 나의 생각을 고치면 사는 것이 달라지고 재미있습니다. 참을 수 없는 것을 참게 되고 견딜 수 없는 고통마저도 견디게 되는 힘이 생깁니다. 생각을 바꾸는 것이 사람을 바꾸는 지름길입니다.

오늘 이 시대의 문제가 어디에 있습니까? 이 시대를 바로 잡고 치료하여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길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마음입니다. 마음이 깨끗하고 아름답고 순결해질 때,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셨던 원래의 그 마음, 새 마음으로 돌아갈 때 가정도 사회도 나라도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무너져 가는 교육도 학생들의 마음을 치료해 주고 회복시켜 줄 때 바로 설 수 있습니다. 기독교는 마음의 종교입니다. 기독교의 축복과 보화는 마음에 있습니다. 구원받는 것도 마음을 통해서이고 성령이 우리에게 오시는 것도 마음입니다. 천국은 마음 안에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마음에 모시고 주님을 본받아 살아가는 성도의 마음은 천국이 되고, 주님이 함께하는 성도의 생활은 항상 부유하고 행복하고 부족함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물질에서 찾고 마음 밖에서 찾지만 세상의 것을 다 가진다해도 행복과 만족이 내 마음 안에 없으면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음을 돌보지 않아서 우리의 마음은 너무 황폐하고 병들고 더러워지고, 원망, 불평, 교만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래서 쓸모 없이 되었습니다. 역사학자 토인비는 『로마가 멸망한 것은 사람이 비인격적이었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세계를 점령하고 군사력도 세계에서 제일 막강했던 로마였지만 정신적으로 타락하고 인격이 무너지고, 감사와 평안이 없고 쾌락을 좋아하고 부정부패가 만연할 때 그들은 무너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아무리 많이 발전해도 우리의 인격과 마음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잘못되고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탈리아의 문인 파프니가는 『오늘날 세계의 문제는 인간의 문제이며, 인간의 문제는 마음의 문제다』라고 했던 것처럼, 우리는 무엇보다도 먼저 마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현대인들은 얼마나 잘 먹고 건강을 잘 챙기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아무리 잘 먹고 건강해도 병은 마음에서 온다고 말합니다. 마음이 건강해야 건강한 사람이 되고 마음이 복을 받아야 복있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 마음은 두 마음을 함께 가질 수가 없습니다. 나쁜 마음과 함께 주님을 모실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자유함을 얻어서 내 원수라도 사랑하고 미워하는 자를 위해서 축복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복된 마음이 되며, 이 마음이야말로 참으로 귀하고 부유한 재산이 됩니다. 우리는 어떤 대적이 우리 마음을 넘어뜨리려 할지라도 내 마음을 끝까지 잘 지키는 복된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격언에도 『마음이 앞서면 발걸음도 가볍다』라고 했습니다. 마음이 가면 모든 것이 가게 되고 피곤하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안 가면 괴롭고 힘이 듭니다. 우리는 흔히 『잘 살면 마음도 좋아지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편히 살면 마음을 다스리기가 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내 마음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주님이 주신 은혜를 내가 잘 관리해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이제 내 마음의 관리를 잘 할 때 이 사회, 이 나라가 좋아질 줄로 믿습니다. 우리 모두가 내 마음을 찾고 내 마음을 잘 지킬 때 자신도 행복해지고 가정과 교회도 잘되고, 사회도 아름답게 됩니다. 이 나라가 잘 되는 길은 예수님 잘 믿고 예수님 본받아 사는 것 하나밖에 없습니다. 우리 모두 마음의 천국을 이루어 살아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기도: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죄 때문에 심판 받고 지옥 갈 수밖에 없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저의 죄를 대신하여 심판을 받아 주신 것을 믿습니다. 이 시간 제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합니다. 제 마음 속에 오셔서 지금부터 저의 삶의 주인이 되어 주시고 천국갈 때까지 나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나의 죄를 씻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나를 구원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겸손과 온유와 순종의 본을 보여주신 예수님.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앞에서 ‘예’만 하셨듯이 우리도 긍정적인 생각과 삶의 자세로 복된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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