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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7:1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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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2014. 12. 21 주일 오전 설교 http://cafe.daum.net/st888 |
성경 : 요7:14-18
제목 : 하나님의 뜻 알기
요7:14-18 ‘14.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15. 유대인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1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아멘.
유대인의 3대 명절 중의 하나인 초막절기 중에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 가르치시니 유대인들이 감동을 받고 놀랬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예수님이 누구의 제자도 아닌데 이 지식이 어디서 왔을까 하고 의문시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기를 내 교훈을 행하여 보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 하셨습니다. 이 교훈은 우리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뜻 알기>란 제목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1. 오직 성경진리를 듣고 깨달아야 합니다
최근에 어떤 여자가 올해 전쟁 일어난다는 계시를 받았다고 제 맘대로 예언하듯이 한국교회 안에는 소위 직통계시를 말하는 이가 많고 자신을 재림 주로 혹은 하나님이라고 하는 자들이 40여명이나 됩니다.
한국은 ‘사람의 마음이 곧 하늘의 마음’이라는 동학의 인내천(人乃天)사상의 영향으로 하나님을 이해하려고 하는 영지주의적 종교성이 있습니다. 교회가 시작된 지 130년이나 되어도 하나님의 뜻을 미신적 방법으로 찾으려는 자들이 많습니다. 어느 나라 사람이라도 하나님을 알려면 오직 성경진리를 통해서 듣고 깨달아야 합니다.왜냐하면 하나님은 말씀, 곧 진리로 존재하시기 때문입니다.
요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말’이란 우선 ‘의사전달 매체’입니다. 그리고 말을 한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이고 짐승 소리와는 다른 의미입니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라는 말은 하나님은 보이는 우상이 아니라 ‘뜻을 전하시는 말씀을 하시는 분’으로 존재하신다는 뜻입니다.
그 말씀의 하나님이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셔서 세상에 오신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말씀에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님이시니 성부와 성자는 동일한 그 말씀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요12:45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말씀에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님이기에 요14:24 ‘..너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하시고, 그래서 본문 요7:16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때문에 요5:30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알려면 꿈을 꾸거나 무슨 신비체험을 하기 전에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을 기록한 성경을 듣고 깨달아야 합니다.
요5:39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고 하셨으니(요5:46) 이 성경말씀을 안 듣고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가 없습니다.
구약시대에도 요즘 이단들처럼 하나님의 뜻을 벗어난 거짓 선지자들이 많았습니다(스바냐,렘21:1,렘37:15,하나냐,렘28:1). 렘23:25 ‘.. 내가 꿈을 꾸었다 꿈을 꾸었다고..’(렘14:14,렘27:9),거짓된 자들이 주로 자기 꿈을 계시로 말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대체로 듣기에 좋은 말을 합니다(창3:4-5,렘14:15).긍정주의라는 말도 마귀적인 말이지 성경적인 말이 아닙니다.
이런 자들은 한마디로 겔13:17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자들이며, 말세에는 마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고 예언하셨습니다(계16:14).
사람이 체험하고 계시를 받았다고들 할 때, 이 사람 저 사람의 말이 각각 다른데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가려내겠습니까? 그러므로 다 같이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성경진리로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정당한 것입니다.
2. 말씀을 실천해야 바로 깨닫습니다
성경말씀은 논리적으로 깨닫는 것이 아니라 생활을 통해 제대로 깨닫게 됩니다. 우리 사람은 거짓된 논리의 경험이 많기 때문에(롬3:4) 헛된 인간의 정보를 대신하여 진리의 말씀으로 교체하려면 대단히 어렵습니다(고전1:21).
유대인이나 우리나 하나님의 교훈은 지식만으로는 완전히 깨달 수가 없습니다. 오직 실행하는 가운데서 그 뜻을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히브리어나 헬라어 문장에는 주어보다 동사가 먼저 나옵니다.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다 라고 했는데 성경을 알아도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일반지식같이 무능하게 됩니다.
그래서 본문 요7: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γν?σεται,체험적 지식)’
예수님을 더욱 귀하게 여길 줄 알고 신앙심이 좋아지려면 성경말씀을 생활로 실천해야 합니다. 그런데 따르려고 하면 워낙 인간의 본성이 거짓되어서(롬3:4) 잘 깨닫기도 어렵고 실천하기가 힘듭니다. 시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고 했습니다 성경을 따라 생활 패턴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누구나 힘듭니다.
학원에서 어학을 공부해도 그 언어가 체질이 되려면 현지인들과 실제로 교제를 하면 훨씬 효과적이라고 하지요? 그처럼 하늘의 언어도 외국어를 공부하듯이 계속 반복하여 듣고 실천하는 가운데서 말씀의 본질을 깨닫고 감탄하게 됩니다. 그리고 조금씩 말씀대로 살기가 쉬워집니다.
신6: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라고 하신 말씀은 일찍부터 말씀이 체질이 되게 교육하라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나 사람을 두고 하나님의 뜻을 판단하는 기준은 본문 요7: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고 하신대로 삶을 통해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 때 하나님이 뜻이 됩니다. 자기 존재감을 높이거나 자기 영광을 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산 것이 아닙니다. 롬16:18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말씀을 따라 살려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온전히 깨달아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을 닮아 그 말씀의 사상이 우리 온 마음과 몸에 채워져 능력있게 살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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