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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바다가 없는 이유

요한계시 이한규 목사............... 조회 수 834 추천 수 0 2014.12.22 02: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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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계21:1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 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447) 2014.9.5 

요한계시록(86) 천국에 바다가 없는 이유 (계21:1)

 

< 천국 소망 >

 가끔 보면 가정 문제, 물질 문제, 자녀 문제로 아주 힘들면서도 겉으로는 편안한 모습을 하고 오히려 남에게 기쁨을 주는 분이 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천국 증인이 되려면 사는 모습이 먼저 아름답고 매력적이어야 합니다. 가진 것과 배운 것은 없어도 자기 삶을 긍정하고 사랑을 베풀며 살아갈 때 그 모습이 하도 좋아서 “네가 믿는 예수님을 나도 믿겠다!”고 할 것입니다.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가장 뚜렷한 표시는 영생의 능력이 밖으로 표출되어 이웃에게도 삶의 의욕을 주는 것입니다. 영생을 가지면 ‘사는 능력’도 커지지만 ‘살려주는 능력’도 커집니다. 성도는 ‘사는 능력’도 있어야 하지만 ‘살려주는 능력’도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언어와 표정, 태도와 자세 등에서 남 살려주는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그처럼 남을 살려주려고 애쓰는 믿음이 천국을 예비하는 참된 믿음입니다.

 어느 날, 미국에 사는 백혈병에 걸린 한 외아들이 고통 중에 엄마에게 조용히 물었습니다. “엄마! 죽음이 뭐예요?” 그 질문에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지 몰라서 병실을 잠깐 나와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아들의 질문에 잘 대답할 수 있는 지혜와 평안을 주세요.” 하나님이 곧 평안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병실로 돌아가 죽음이 뭐냐고 진지하게 묻는 아들에게 이 엄마는 조용히 대답해주었습니다. “데니스! 네가 밖에서 놀다가 지쳐서 집에 들어와 그냥 쓰러져 잘 때 다음날 보면 네가 이층 침대에서 자고 있었잖니? 어떻게 그런 일이 생겼지?”

 데니스가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밤에 아빠가 슬며시 저를 안아서 이층 침대에 올려놓은 거잖아요.” 엄마가 말했습니다. “맞아! 그런데 죽음도 그와 비슷해! 우리들이 살다가 지쳐 쓰러지면 힘센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를 안아 천국에 이끄는 것이 죽음이란다.” 그 얘기를 듣고 얼마 후에 데니스는 편안한 모습으로 천국으로 갔습니다. 왜 믿는 사람이 이 땅에서 힘들고 어렵게 살아도 가장 행복한 존재입니까? 천국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 천국에 바다가 없는 이유 >

 요한계시록 21장에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묘사가 나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천년왕국과는 달리 천국을 나타냅니다. 천국은 어떤 곳일까요? 천국에 가면 더 이상 볼 수 없는 것들이 많지만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바다를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왜 천국에는 바다가 없을까요? “바다가 다시는 없다!”는 말에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첫째, 천국에 바다가 없다는 말은 천국에서는 더 이상 삶의 폭풍이 없다는 말입니다. 물이 귀한 팔레스타인 지역에 사는 유대인들에게 요동하는 바다는 가장 무섭고 두려운 대상이었습니다. 특히 요한계시록을 쓴 밧모섬에 유배되어 있던 요한에게는 더욱 그랬을 것입니다. 살다 보면 온갖 삶의 풍파를 겪지만 천국에서는 보좌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유리바다를 바라보며 풍파가 없는 가장 평화로운 나날을 보낼 것입니다.

 둘째, 천국에 바다가 없다는 말은 천국에는 불안이 없다는 말입니다. 바다는 불안을 상징합니다. 태초로부터 지금까지 바다가 멈춘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항상 파도가 올라가고 내려가며 배에 탄 사람을 흔듭니다. 그처럼 사람들을 삶을 보면 평안이 없고 흔들리는 바다와 같습니다. 어느 날은 승리와 평화의 절정에 있는 것 같다가 어느 날은 불가능과 절망의 계곡에 깊숙이 빠집니다. 그러나 천국에는 그런 불안이 없을 것입니다.

 셋째, 천국에 바다가 없다는 말은 천국에는 더 이상 미스터리가 없다는 말입니다. 바다는 미스터리를 많이 품고 있습니다. 살다 보면 그런 미스터리를 많이 경험합니다. “왜 하나님께서 신앙이 좋고 사랑이 많은 그 사람을 데리고 가셨을까? 왜 하나님은 선한 사람이 어렵게 살고 성공하지 못하게 하실까?” 그런 수많은 풀 수 없는 신비한 의문들이 천국에 가면 다 풀릴 것입니다. 그때 가면 “아, 그래서 그런 일이 있게 되었군요.”라고 감탄을 금치 못하게 될 것입니다.

 넷째, 천국에 바다가 없다는 말은 천국에는 이별이 없다는 말입니다. 뱃고동 소리와 함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바다의 항구에서 이별을 합니까? 그러나 천국에는 이별이 없고 구원받은 사람들 사이에 영원한 만남만 있을 것입니다. 그때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을 만나 “예수 믿고 구원받지 않았으면 어떻게 될 뻔했나?”라고 하면서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지를 생각하고 다시 한 번 주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다섯째, 천국에 바다가 없다는 말은 천국에는 분리가 없다는 말입니다. 바다는 땅과 땅을 분리시킵니다. 그처럼 바다는 분리를 상징하는데 천국에는 그런 분리와 차별이 없습니다. 천국에는 잘난 체도 없고 특권층도 없고 다만 질투 없는 질서만 있을 것입니다. 즉 천국에 있는 사람들의 영광체의 모습이 달라도 그것은 질서와 조화의 바탕에서 이뤄진 것이지 이 땅에서와 같이 질투를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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