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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계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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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 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452) 2014.9.16 |
요한계시록(89) 둘째 사망에 처하는 사람 (계21:8)
1. 두려워하는 자
적절한 두려움은 사람을 만용에 빠지지 않게 합니다. 그리고 경건한 두려움인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은 지혜의 근본입니다(잠 9:10). 그처럼 두려움 자체는 죄가 아닌데 왜 본문에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 중에서 첫째로
두려워하는 사람이 언급되어 있을까요? 이 구절에서 말하는 ‘두려워하는 자’란 사람의 시선과 조롱과 핍박이 두려워서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지 않는
불신자의 다른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시선보다 사람의 시선을 두려워해서 하나님을 부인하면 나중에 하나님도 그를 모른다고 부인하실
것입니다.
2. 믿지 않는 자
여기에서 믿지 않는 자란 믿음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불신자도 의미하지만 교회를 다니는
사람 중에서 지식적으로는 믿는 척 하지만 진심으로는 믿지 않고 입술로는 믿는다고 하지만 행동으로는 부인하는 실천적인 불신자도 의미합니다.
실천적인 불신자의 대표적인 삶은 불평이 체질화된 삶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감사를 체질화시키는 삶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나쁜
행동을 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불평하는 것이 더 나쁜 행동이고 좋은 행동을 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더 좋은
행동입니다.
3. 흉악한 자
흉악한 자란 악한 삶이 온 몸에 배여 남에 큰 고통을 주는 사람을 뜻합니다. 물론 이 구절에
나오는 흉악한 자는 주님을 불신하는 흉악한 자를 뜻합니다. 그 흉악한 자가 주님을 진실하게 믿으면 어떻게 됩니까? 구원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악행보다 진실한 믿음을 더욱 의미 있게 보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오른편에 달린 흉악한 사형수는 “예수님! 당신의 나라가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고 함으로 구원받았습니다. 물론 “믿으면 구원받아!”란 사실만 믿고서 믿는다고 하면서 악행을 저지르는 것은 차원이 다른
얘기입니다.
4. 살인자
이 구절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나는 살인하지 않았으니까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성경은 마음속에서 형제를 미워한 자는 살인한 자라고 말씀합니다(요일 3:15). 하나님이 마음에 형제를 미워하는 자를 살인한 자처럼 여기시는
것은 무엇보다 마음의 동기를 중시하신다는 뜻입니다. 결과가 나빠도 동기가 순결하다면 합격점을 맞지만 결과가 좋아도 동기가 불결하다면 낙제점을
맞습니다. 살다 보면 악한 친구를 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멀리하더라도 미워하지는 마십시오.
5. 음행하는
자
음행하는 자란 성적으로 방탕한 자를 뜻합니다. 성적인 만족을 비정상적으로 추구하면 천국 소망이 약해집니다. 그러나 이 문제에서
예외가 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주님은 음욕을 품은 자마다 이미 마음에 간음을 했다고 말씀했기 때문입니다(마 5:28). 결국 이 말씀도
마음의 중심과 동기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음행 문제에서는 자신에 대해 자신하지 말아야 합니다. 평생을 자신했다가 어느 순간에 무너진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만큼 음행 문제에 있어서는 겸손한 심령이 되어야 합니다.
6. 점술가
점술가는 마술, 점,
미신, 거짓 예언과 계시로 미혹하는 자를 뜻합니다. 사람들은 대개 앞날에 대해 궁금해 합니다. 점술가들은 그 문제에 대답을 줄 수 있는 것처럼
말합니다. 그 말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점치는 행위는 사탄의 유혹입니다. 나쁜 점은 말할 것도 없고 좋은 점도 점술가 입에서 나온 말이라면 결코
믿지 마십시오. 사탄의 유혹은 고통을 통해서보다는 꿀을 통해서 올 때가 더 많습니다. 모를 것은 모른다고 하고 앞날은 모른다고 하면서 한발자국씩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는 사람이 하나님의 마음을 얻습니다.
7. 우상숭배자
우상숭배란 무엇이든지 하나님보다 앞세워서
그것에 집착하는 것을 뜻합니다. 오늘날 무엇보다 가장 큰 우상이 있습니다. 첫째는 돈입니다. 현대인에게 돈은 거의 신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
돈 신을 잘 거부해야 합니다. 돈은 추종할 대상이 아니고 일상적인 필요와 선한 일에 사용할 대상입니다. 둘째는 자신입니다. 자신을 우상처럼
여기는 사람은 나와 남을 나누고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보기를 즐겨하다가 결국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도가 제일
조심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이기주의와 자기중심주의입니다.
8. 거짓말하는 모든 자
거짓말은 사람이 가장 잘
저지르는 죄입니다. 문제는 너무 흔한 죄이기에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거짓말은 죄의 원천입니다. 사탄은 최초의 거짓말쟁이로서
거짓의 조상이자 거짓의 아비입니다. 그처럼 사탄의 주특기가 거짓말임을 생각할 때 거짓말은 심각한 죄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세례 받고 초대교회 교인이 되었지만 그들은 구원받지 못했다는 것이 성경학자들 사이의 정설입니다. 거짓말을 가볍게 여기는 인생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인생처럼 결정적인 순간에 가볍게 무너집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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