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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北山 편지604] 하느님의 자녀들은 어디에 있는가?

北山편지채희동 최완택............... 조회 수 2715 추천 수 0 2006.10.23 13:14:17
.........
출처 :  
[北山 편지] 최완택목사의 민들레교회이야기
2006.5.21(제604호)  

하느님의 자녀들은 어디에 있는가?
(로마서 8장 18절-26절)

일찍이 사도 바울은 피조물들이 탄식하며 신음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피조물들은 하느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고대(苦待)하며 신음하고 있습니다.
‘고대’(苦待)라는 말은 글자대로라면 ‘괴로워하면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당연한 말이 되겠지만, 기다리는 대상이 ‘시방, 여기’에 없기에 애를 태우며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피조물들이 고대하고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은 어디에 있는 것입니까?
사도 바울은 하느님의 자녀들 -성령을 하느님의 첫 선물로 받은- 의 탄식 소리도 듣습니다. 그 탄식소리는 하느님의 자녀들이 진정한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날과 자기들의 몸이 해방될 날을 고대하면서 속으로 신음하는 소리입니다.
아아, 피조물들이 고대하는 하느님의 자녀들도 시방 탄식하며 해방될 날을 고대하며 탄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고맙게도 성령의 탄식소리를 듣습니다.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는 우리 하느님의 자녀들을 대신해서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깊이 탄식하시며 하느님께 간구하시는 성령의 탄식소리를 듣습니다.

우리는 시방 ‘제 1회 감리교 환경선교대회’라는 이름으로 여기 모였습니다.
우리는 오늘 피조물들의 탄식소리를 새롭게 듣고 또한 우리를 위해 비시는 성령의 탄식소리를 새롭게 듣기 위하여 여기에 모였습니다.
그런데 하느님의 자녀들은 시방 어디에 있습니까?
정녕 그대들은 하느님의 자녀들입니까?
그런데 어찌하여 시방 피조물들은 더 깊이 탄식하며 하느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고대하고 있는 것입니까?

1984년 3월에 제가 한국공해문제연구소(시방은 ‘기독교 환경운동연대’)의 소장으로 취임하여 맨 먼저 한 일이 환경주일을 제정하고 선포한 것이었습니다. 외국교회에도 환경주일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우리나라에서는 이것이 처음으로 환경주일을 지킨 것이었습니다.

“6월 5일은 열두 번째 맞이하는 세계환경의 날입니다. 1972년 6월 5일,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는 인류 최초의 환경문제에 관한 세계 규모의 회의인 유엔환경회의가 전 세계 113개국과 3개 국제기구 및 257개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려 인간 환경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본 연구소에서는 제 12회 세계환경의 날을 즈음하여, 매년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이 들어 있는 6월 첫째주일을 환경주일로 지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날 주일예배 때 설교, 강론, 기도 등으로 환경보전의 필요성, 우리나라의 심각한 공해 상황, 공해추방운동의 중요성 등을 일깨워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주일 강론 ․ 설교 자료집」, 한국공해문제연구소, 1984년 5월)

그때부터 시작해서 매년 환경주일이 되면 ‘환경선언’을 발표했고 ‘환경주일 자료집’을 펴냈습니다. 1991년까지 연구소 단독으로 쭉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런데 그때까지 한국교회의 반응은 미미했습니다.
그러다가 1991년에 이르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안에 환경선교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조직되면서 1992년에 6월 첫째 주일을 환경주일로 선포하여 한국교회가 마침내 공동으로 환경주일을 지키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교회협의회(KNCC)가맹 교파의 교회들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모든 교파의 교회들이 다같이 환경주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감리교회에서는 1991년에 선교국 안에 환경선교위원회가 신설되었습니다.
그때 두 위원회가 조직되는 일에 산파 역할을 맡았던 저는 뒤늦게나마 한국교회가 하느님의  창조질서 보전을 위하여 참회하고 고백하고 결단하게 된 것을 보고 감격하매 하느님께 깊이 감사했습니다.
그때로부터 15년 만에 비로소 제 1회 감리교환경선교대회가 열린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헌신적으로 수고한 후배 동역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합니다.
그러나 나는 다시 묻습니다.
시방 하느님의 자녀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피조물들이 고대(苦待)하며 찾고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2006년 한국교회 환경주일의 주제는 「생명밥상 빈그릇」입니다.
시방 우리나라 사람들이 버리는 음식물의 경제적 손실가치는 1년에 15조원이나 됩니다. 이것은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한해 자동차 수출액에 해당되며 우리나라가 연간 수입하는 식량의 1.5배나 되는 액수입니다. 그리고 북한 동포들의 1년 치 식량비와 맞먹는 액수입니다.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겁니까?
음식은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일용할 양식입니다.
하느님이 주시는 것이기에 거룩한 것입니다. 그런데 어쩌자고 하느님의 자녀들이 거룩한 음식을 함부로 버리고 있는 것입니까?
이러고도 감히 사람, 하느님의 자녀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다시 묻습니다. 시방 하느님의 자녀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피조물들이 고대(苦待)하며 찾고 있는 하느님이 자녀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이 엄청난 음식물 쓰레기들은 어떤 악마들이 밤중에 몰래 버린 것입니까? 바로 사람들, 우리들이 버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아, 우리는 가해자이면서 동시에 피해자이군요.
아아, 인간들의 이 끝없는 어리석음이여 !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시방 땅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공기와 물이 오염되고 있습니다. 누구 때문입니까? 땅 자신의 문제입니까? 공기와 물 자신의 문제입니까?
바로 사람 때문입니다. 사람이 문제입니다.
제가 목회를 시작하던 해인 1970년에 나온 국어사전에는 ‘공해’(公害)라는 단어가 없습니다.
그런데 시방은 공해로 인해 공기와 물과 땅이 심하게 오염되어 있는 공해지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누가 오염시키고 있습니까?
바로 사람입니다. 우리 자신입니다.
하느님이 주신 음식 가운데 제 일은 공기이고 제 이는 물이고 그 다음 곡식과 채소, 육류, 해산물 등이 됩니다.
그런데 세상에, 자기 음식에, 자신의 밥상에 스스로 독극물을 뿌리고 있다니…….

결자해지(結者解之)하는 말이 있습니다. 맺은 사람이 푼다는, 풀어야 한다는 뜻의 말입니다.
공해문제, 환경문제는 사람이 맺은 것이기에 사람만이 스스로 풀 수 있습니다. 하느님도 이 문제만은 어찌하실 수 없습니다. 사람이 곧 열쇠입니다.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연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마태복음 18장 18절).
사람이 달라져서 풀어야 합니다. 결자(結者)인 사람이 달라져서 풀면 동시에 하늘에서도 풉니다. 그렇습니다. 맺은 사람이 푸는 사람으로 달라져야 비로소 풀 수 있습니다.
사람이 달라지는 길은 무슨 법을 새로 만들고 무슨 정화시설을 확충하고 무슨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등등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될 수 없고 오직 성령을 받아 새 사람으로 새로 나야 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가 환경선교대회를 하는 뜻은 우리 인간의 욕심과 자만으로 인하여 변질되고 파괴된 하느님의 창조질서를 회복시키고 보전해서 살기 좋은 세상을 이루어 가자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하여 우리는 먼저 창조의 힘인 성령의 은사를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성령을 받아 성령께서 맺어 주시는 열매의 힘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게 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이렇게 말씀합니다.

22성령께서 맺어 주시는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행, 진실, 23온유 그리고 절제입니다. 이것을 금하는 법은 없습니다.(갈라디아서 5장 22-23절).

사도 바울이 말씀하신 성령의 열매는 모두 아홉 가지인데 후대에 말씀을 절로 나누는 사람들이 먼저 사랑을 비롯한 7가지 열매를 22절에 모아 써넣고 절을 바꾸어 23절에는 ‘온유 그리고 절제’를 따로 써넣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앞의 성령의 7가지 은사는 사랑을 비롯하여 진실까지 참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좋은 덕목입니다. 그런데 뒤에 나오는 ‘온유 그리고 절제’는 좀 소극적인 덕목이지만 앞의 7가지 은사가 아니라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온유하지 않고 절제 되지 않은 사랑을 잠시 생각해 보십시오. 그 결과가 과연 어떻겠습니까?
성령의 좋은 열매들이 ‘온유와 절제’의 세례를 받아야 하는 까닭을 조금 풀어 말씀하겠습니다.
우선 ‘온유(溫柔)’는 말 그대로라면 ‘따뜻하고 부드러움’이고 ‘온화하고 유순함’입니다.
이것은 무슨 말입니까? 말과 표정이 항상 부드럽고 어느 때든지 어디서든지 항상 두 손을 공손히 모으는 자세를 말합니까?
물론 외형으로 보면 그렇게 보이기도 하겠습니다만, 온유의 본뜻은 ‘흙’입니다.
흙(땅)은 본디 자기를 주장하지 않고 항상 그 자리에 그냥 있습니다. 흙은 본디 아무것도 움켜쥐지 않습니다. 흙은 본디 아무것도 배척하지 않고 무엇이나 받아들입니다. 흙이 받아들인 것이 생명이라면 언제든지 어느 때든지 마음껏 뛰어놀며 살게 하고 받아들인 것이 숨 끊어진 시체나 쓰레기라면 햇빛과 공기와 바람과 함께 과감하게 푹푹 썩혀서 다시 흙으로 돌려보냅니다.
보십시오. 이 땅에 온 모든 생명들이 흙으로 만들어져 흙을 밝고 마음껏 누리며 삽니다. 그리고 흙 위에서 생명을 키우며 살다가 죽어버리면, 쓸모없게 되면 쓰레기가 되어 흙에 버립니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사람의 생명도 흙에서 왔다가 흙에서 살다가 마침내 죽으면 쓰레기가 되어 다시 흙으로 돌아갑니다.
흙은  이 모든 쓰레기들을 받아들여 조용히 썩히고 변화시켜 새로운 흙으로 재창조합니다.
기름진 땅을 뜻하는 ‘humus'(腐植土)라는 말은 이렇듯 흙에 떨어진 식물성, 동물성 쓰레기가 철저하게 썩혀져서 다시 기름진 흙이 된 것을 말하는데 ’온유 ,겸손‘이라는 말도 이 말에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마태복음 5장 5절)라는 주님의 말씀도 온유한 사람이 땅문서를 차지하게 된다는 말씀이 아니라 ‘흙과 같은 사람’에게 주신 복된 말씀입니다.

절제(節制)는 무조건 안 쓰는 것이 아니라 삶에 알맞게 조절하는 것입니다. 정도를 넘지 않는 삶입니다. ‘딱 알맞게 쓴다’는 말이 좀 더 적극적인 표현이 되겠습니다.
사도 바울이 말씀한 성령께서 맺어 주시는 9가지 열매 가운데 으뜸은 물론 ‘사랑’입니다. 사랑은 하느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 삼위일체이신 주님의 본질입니다. 그러나 인간에게 와서 사랑을 비롯하여 모든 은사가 은사답게 역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절제의 은사입니다.
노자(老子)말씀하시기를 “치인사천 막약색”(治人事天 莫若嗇)-사람을 다스리고 하늘을 섬김에 있어서 있어도 쓰지 않는 것만 같은 게 없나니-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피조물들이 탄식하며 외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자녀들은 어디에 있는가?”
열쇠는 사람에게 있습니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여러분은 시방 환경선교가 선교의 새로운 대안이며 희망이라는 믿음으로 여기에 모였습니다.
환경선교의 열쇠는 성령의 열매인 ‘온유와 절제’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미 받은 성령의 열매에 ‘온유와 절제’의 세례를 주어 올바르고 알맞은 은사가 되게 하십시오. 또한 이 땅의 모든 일용할 양식이 ‘온유와 절제’로 올바른 양식이 되게 하십시오.
환경선교의 열쇠는 사람에게 있고 그 열쇠의 이름은 ‘온유와 절제’입니다.

이 땅이 신음하고 있고 땅 위의 생명들이 신음하면서 하느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고대하고 있는데, 시방 하느님의 자녀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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