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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15:1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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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말씀의샘물719호 |
성령과 사랑
본문/ 요15:13-14, 요일4:7-13, 고전13:4-7
1. 들어가는 이야기
오늘 아침 말씀 묵상에 앞서 본문 말씀에 곡을 붙인 “김두완 작곡, 서로 사랑하자”를 다함께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말씀-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요15:13-14)
사도 요한 말씀-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요일4:7-13)
사도 바울 말씀-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13:4-7)
2. 성령 받은 사람들의 삶의 태도는 근본적으로 사랑입니다
폴 틸리히는 “누군가 나에게 기독교 진리를 한 마디로 말하라고 한다면, 나는 새로운 존재 됨-The New Being(갈6:15)이라고 답할 것입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신학적으로 “새로운 존재 됨”에는 보통 3단계가 있다고 설명 합니다.
1단계. 사람이 복음을 전해 듣고-예수님을 믿고-영접하고-죄 사함 받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을 신학적으로 부르심-회개-하나님의 자녀 됨-중생-以信稱義(이신칭의-믿음으로 의롭게 됨)-Calling-Conversion-Adaption-Regeneration-Justification 등으로 표현 합니다. 이 단계가 가장 중요합니다. 왜? 1단계가 없으면 당연히 2-3단계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2단계. 일상생활에서 거룩한 삶(聖化-성화)을 사는 것(Sanctification).
3단계. 자기 자신의 전존재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Glorification).
그런데 예수님-사도 요한-바울 사도는 이 3단계를 하나로 꿰뚫는 것이 성령께서 부어주시는 사랑의 힘이라고 하셨습니다.
3. 성령께서 부어주시는 사랑의 힘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첫째. 성령의 사랑은 명명백백합니다. 성령의 役事(역사)에 낮과 밤이 있겠습니까마는, 성경을 보면 성령의 역사가 주로 대낮에 크게 나타났습니다. 예수님의 세례 때 비둘기 같이 임하신 성령-오순절 마가의 다락방-베드로의 설교-사도 바울의 다메섹 회심-고넬료의 집-스데반, 구스 내시를 만난 빌립 등등이 그러합니다.
어느 목사님이 “혹 밤에 성령님의 음성을 들었다면, 내일 아침 태양이 환히 떠오를 때 다시 한 번 들려주옵소서 라고 기도하라” 하였습니다. 일리 있는 소리입니다. 시퍼렇게 날 선 작두 위를 맨발로 밟고 춤추는 巫女(무녀)-그리스 텔포이 신전의 신탁을 전하는 여사제-주문을 외며 점괘를 전하는 점쟁이 등등은 나중에 자기가 무슨 말을 했는지 모릅니다만, 성령 받은 사람들은 애매몽롱하지 아니 하고 명명백백합니다. 담대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또 너희가 나를 인하여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리니...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치 말라 그 때에 무슨 말할 것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마10:18-20)” 하신 것입니다.
둘째. 성령의 사랑은 이웃의 필요에 대하여 민감한 심미안을 열어주십니다. 사도행전은 이것을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4-47)” 라고 기록 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가!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 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고 하였습니다. 참으로 옳은 말입니다. 성령의 사랑은 이웃을 사랑하게 하시고-차마 말로 표현하지 못 하는 내 이웃의 필요를 알게 하시고-그 필요를 위하여 기도하게 하시고-그 필요에 따라 通用(통용)하고-채워주고-나누게 하십니다.
셋째. 성령의 사랑은 무엇보다도 나를 자유(존재의 충만)케 하십니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1-32)-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고후3:17)-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5:1)-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협이나 칼이랴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28-39) 하시는 그 자유 말입니다! 존재의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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