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일기009-1.9】치과
어제 오후부터 왼쪽 어금니 중에 한 개에 엄청난 통증이... 찬물을 머금으면 잠시 통증이 가라앉고 또 금방 욱신거리고 그러면 얼른 물을 머금고... 운전을 하는데 너무 통증이 심해 휴게소에서 땡땡 언 설레임 아이스크림 한 개를 사서 볼에 대고 통증을 가라앉히며 겨우 집에 왔다.
와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잠이 들면 통증을 느끼지 못할 것 같아서 그냥 쓰러져서 잤다. 아침에 일어나 날이 밝기를 기다려 지난 가을에 소방서 옆에 새로 문을 연 강남치과에 갔다. 노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한참이나 기다려 신경치료를 하고 땜빵을 했더니 통증이 가라 앉았다.
그리고 하루 종일 정신이 몽롱한 가운데 겨우겨우 일과를 마쳤다. 아마도 마취약 때문인 것 같다. 다른 곳이 아프면 그래도 참을 수 있는데 이가 아픈 것은 정말 참기 힘들다. 나이 들어 후회하는 세 가지 일중에 한가지거 치아를 잘 못 관리한 것이라고 한다. ⓒ최용우
첫 페이지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