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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하자

히브리서 민병석 목사............... 조회 수 355 추천 수 0 2015.01.25 23: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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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히8:7-13 
설교자 : 민병석 목사 
참고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44) 구약의 하자 
(히브리서 8:7-13) 

   구약과 신약의 약이란 말은 계약이란 의미입니다. 구약이란 옛날 계약이고 신약은 새로운 계약이란 뜻입니다. 여기서 계약의 대상은 하나님과 인간과의 상호 관계를 말합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과 인간과의 계약이 필요한 것인가? 그 원인은 창2:16절에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는 말씀에 근거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하나님과 아담과의 첫 언약에서 아담은 언약의 불순종으로 사형 선고를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한 번 내려진 하나님의 선고는 취소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처럼 죄로 죽게 된 인간들에게 생명을 준다는 약속으로 새로운 계약을 맺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먼저 맺은 계약이 구약이고 그 다음에 맺은 계약이 신약입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구약과 신약은 둘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하나이라는 사실입니다. 

   1. 구약과 신약

  우리는 먼저 구약에 대하여 올바른 견해를 가져야 합니다. 구약은 이스라엘 민족과 하나님과 세운 계약으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돌 판에 새겨 주신 계명이 그 주된 내용입니다. 간추려 말하면 십계명입니다.

  이 계약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킴으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말하는데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계명을 온전히 지키는 조건으로 그 안에서 약속된 의와 생명입니다. 이런 약속이 레18:5절에서 이렇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너희는 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인하여 살리라 나는 여호와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바울은 이 말씀에 대하여 갈3:12절에서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라 이를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고 말씀해 줍니다.

  그러면 이 같은 질문이 나오게 됩니다. 의를 얻을 수 있고 생명이 약속된 구약이 있는데 왜 신약을 다시 주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구약에는 중대한 흠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율법에서 발견된 하자란 무엇입니까? 

   2. 흠이 있는 구약

  그 첫째 결함은 율법 아래 살아가는 자는 그 율법을 반드시 지켜야 의를 얻고 생명에 이를 수 있다고 하는 데 있습니다. 어떤 사형 선고를 받은 기결수에게 한 가지 조건을 제시하고 그것을 지키기만 하면 살려 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사형수는 살려 준다는 말에 솔깃해서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재판관이 제시한 조건이란 10미터 높이를 단번에 뛰어넘는 일입니다. 그러면 이 사형수는 자기가 노력만 하면 10미터 높이를 단숨에 뛰어 넘을 수 있는 것입니까? 율법을 온전히 지키는 일이란 이보다 더 어려운 일입니다. 롬3:20절에서 이 문제에 대하여 말씀하기를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함을 얻을 육체가 없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율법은 의로우며 거룩하며 마땅한 것이지만 인간의 힘이 그것을 이루는 일에 절대로 미칠 수 없는 것입니다.

  다음에 율법이 요구하는 의는 우리의 생활에서 실제로 얻을 수 있는 현실적인 의가 아니라 그림의 떡으로 바라만 보아야 할 의였었다는 데 하자가 있었습니다. 갈2:16절에서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다’고 바울은 선언했습니다. 율법으로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거늘 그 율법으로 의를 얻겠다고 노략하는 일은 모순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다음에 인간은 연약하여 범죄 하지 않을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인간은 아담이 범죄한 후, 모두 죄의 종으로 타락했습니다. 이 같은 위치는 그 어떤 경우에도 죄의 빚을 갚기 전에는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그런 인간이 하나님의 완전한 의의 법인 율법을 지킨다는 일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뿐 아니라 이처럼 인간이 율법을 지키려다 그 율법을 범하므로 정죄를 받는데도 그 정죄에서 벗어날 길이 율법에는 전혀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일은 율법을 지키려는 사람들에게 결정적 함정이요 절망에 이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결국 율법은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의를 주겠다, 생명을 주겠다는 약속은 좋지만 인간에게는 이 약속을 지킬 능력이 없기 때문에 약속을 바라보면 소망이 있을 것 같지만 율법을 지키는 생활을 하면 당장에 그 덫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율법에서는 하나님의 자비나 긍휼을 얻을 길이 없는 것입니다. 오직 그것을 지킴으로 의를 얻어야 하는 것입니다. 지키지 못하는 자에게는 율법에 의한 정죄와 저주만이 있을 뿐입니다. 생명이냐 저주냐의 두 길만이 있는데 이 두 갈래의 길에서 어느 한 사람이라도 생명을 얻을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바울은 갈2:21절에서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롬3:10절에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심으로 한사람도 율법으로 생명에 이를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결론 : 이처럼 인간에게 생명을 준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있지만 생명은 고사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빼앗고 저주와 정죄만을 주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율법의 크나큰 약점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율법에서 벗어난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해 주신 것입니다. 늘 그 은혜에 감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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