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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행복한 사람은

시편 빛의 사자............... 조회 수 967 추천 수 0 2015.01.29 17: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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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144:15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진정 행복한 사람은

 

본문: 시144: 15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히말라야 산맥 동쪽에 위치한 작은 나라 『부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제 발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른 개발도상국과는 달리 『전통문화와 환경 보호』, 『공평한 분배』 등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부탄의 지그메 싱기에 왕추크 국왕이 제시하는 『국민총행복론』이 설명하고 있는 것은 『물질만으로는 행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부탄은 공립학교제도를 확립, 국민에 대한 평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있으며. 왕조차 숲 속에 있는 나무집에서 살 정도로 빈부의 격차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아직 부탄은 경제적으로 최빈국의 자리에 있지만, 장래를 내다보고 지혜로운 국가경영을 펼쳐 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물질만으로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행복을 찾으십시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롬15:13)

 

세계의 많은 명화 중 우리에게 가장 깊은 감명을 주는 것은 19세기 작품인 프랑스의 화가 밀레의 『만종』이라 하겠습니다. 한 젊은 부부가 하루 종일 밭에서 땀흘려 일하다가 황혼이 될 무렵 하던 일을 멈추고 엄숙하고 경건하게 기도드리는 모습은 인간의 숭고한 사랑과, 노동과 종교가 혼연일체가 된 성스러운 면은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의 가정도 원만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이 세 가지의 요소가 반드시 구비되어야 합니다. 인간이 노동을 떠나서는 생명을 유지, 보존할 수 없고 사랑이 없는 노동은 고역스러울 뿐인데 이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영국의 식민 정치가였던 『쎄실 존 로즈』는 건강 관계로 남아프리카로 이주하였다가 그곳에서 다이아몬드 광산을 발견하고 큰 거부가 되었던 사람인데 그의 재산은 600만 파운드의 다이아몬드를 옥스포드 대학의 장학기금으로 기증할 만큼 어마어마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잠시 영국으로 귀환하였을 때에 구세군의 2대 대장이었던 부드 장군과 기차로 여행할 기회가 있어 담화하던 중, 부드 대장은 그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행복하다고 생각되십니까?』하고 묻자 로즈는 침울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기를, 『행복이라니요? 내가 어떻게 행복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하고 반문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드 대장은 다시 말하기를, 『천하에 진실로 행복한 곳은 오직 한곳뿐인데 그 곳은 주님의 십자가 슬하입니다. 왜냐하면, 그 곳에서만이 우리의 죄가 사유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전도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톨스토이의 『인생일기』란 책에도 보면 프랑스의 과학자이며 철학자인 파스칼의 말을 인용,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속세적인 행복을 찾다가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기진맥진 한 두 팔을 그리스도 앞에 내놓을 때 비로소 행복을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도바울은 『이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다.』고 말씀했고,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으로 이전에 바라고 따르던 것들을 모두 배설물로 여긴다.』라고 말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

 

한때 인간들은 자연을 공경의 대상으로 삼고 살았습니다. 이유는 자연을 『생명을 가지고 스스로 움직이는 자존적 존재』로 인식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것이 헤라클레토스가 『모든 사물은 끊임없이 변한다』라고 한 다음부터 진정한 행복을 영원불변의 세계인 이데아의 세계에 두고 그 세계로 가기 위해 금욕적인 삶을 추구하기도 했습니다. 성경은 인간의 선행적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구원을 부정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만을 강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은 성도가 몸은 세상에 속해 있어도 마음은 천국에 두고 살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의 시민권이 천국에 있기 때문입니다. 모래성을 막 완성한 어린이가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밀려오는 파도에 쉬 무너지는 모래성을 쌓는 것이 행복일수 없듯이 쉽게 없어지는 인생의 탑을 쌓는 것 역시 행복일 수 없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예수 안에 살면서 천국을 사모하며 사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시29:11)

 

사람은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행복을 추구하며, 아니 행복을 누리기를 원하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주변을 살펴보면 행복할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하지 아니하며, 불평불만에 집중하고 있는 마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쾌락과 방종 혹 강인한 무언가에 자신의 몸을 의지한 채 잠시간의 행복감(?)을 갖기도 합니다.

어느 해 국내 굴지의 그룹의 회장 딸이 미국에서 자살했다는 내용의 뉴스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많은 유산을 물려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자집 딸이고 명문대학에 유학 중인 그녀가 무슨 힘든 일이 있기에 스스로 자살한 것일까. 그 이유를 모두 알 수는 없지만 분명히 알 수 있는 것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지구촌 어디에도 인간의 삶 가운데는 진정한 행복이란 없다는 사실입니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4: 14)

 

하지만 인간이 이룰 수 없던 그 행복이 주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밑에 나와 짐을 내려놓고 무릎을 꿇으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시128: 1-2)

 

찬송가 429장 (통) 489장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를 함께 부르겠습니다.

 

1.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내려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2. 세상 근심 걱정 너를 누르고 십자가를 등에 지고 나갈 때 주가 네게 주신 복을 세어라 두렴 없이 항상 찬송하리라

3. 세상권세 너의 앞길 막을 때 주만 믿고 낙심하지 말아라 천사들이 너를 보호하리니 염려 없이 앞만 보고 나가라

 

[후렴]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바흐는 역사상 위대한 작곡가이며 뛰어난 오르간 연주자였습니다. 독실한 루터교 신자였던 그는 아주 겸손하고 온화한 성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우리의 하나님은 견고한 성이로다』를 비롯해 교회 음악 100여 곡을 작곡했습니다. 그래서 이때를 흔히 『교회 음악의 시대』라고 부릅니다. 바흐는 종교 개혁이 낳은 음악계의 최고봉이었습니다. 그의 음악은 종교 개혁 당시의 문화와 기독교 정신의 산물이었습니다. 그는 『음악의 유일한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인간의 영혼을 일깨우는 것이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바흐는 모든 악보의 앞부분에 J.J.(Jesus Juva; 주여 도우소서)를, 마지막에는 S.D.G.(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를 기재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도움으로 작곡을 시작할 수 있었다.』라는 의미와 『이 작품의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돌리겠다.』라는 의미가 함축된 메시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마지막에 『당신의 보좌 앞에 내가 섰나이다.』라고도 썼습니다. 바흐는 의도적으로 그의 음악을 성경 말씀과 관련지었으며, 자신의 신앙과 예술을 조화시키려고 했습니다. 그의 일상에서 영적이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바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마침표 찍으신 것을 당신이 물음표로 바꾸지 말라.』

하나님의 마침표에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로 답하는 인생, 하나님이 하신 일에 감탄과 찬송으로 반응하는 인생이 행복합니다.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극히 높으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시9:2)

장 바니에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캐나다 외교관의 아들로 태어나서 해군 장교로 복무했고, 철학을 공부해서 토론토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다가, 이웃을 위한 부르심을 받고 교수직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는 1964년 프랑스의 트로즐리 브뢰이에서 정신지체 장애인 두 사람을 섬기는 공동체, 일명 『라르슈』를 세웠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장애인들을 다 무관심하고 버렸지만, 그는 두 명의 장애인과 함께 살고 섬기면서, 오히려 그들 안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고 진정한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장 바니에의 이런 희망과 긍휼의 영성이 후에 많은 사람들에게 정신적으로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진정 행복한 사람은 명예나 명성을 얻고, 세상에서 권세나 물질적으로 풍요를 누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뻐하며 찬송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마22:37- 40, 눅10: 27)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엡1:3)

 

존 웨슬레도 『하나님을 떠나서는 행복이란 없다』고 했고, 아브라함 링컨도 『행복은 우리 안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우리 밖에 있는 것도 아니다. 행복은 우리가 하나님과 연합하는데 있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을 모시고 범사에 감사함으로 인생의 행복자, 신앙의 승리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행복의 근원되신 주님! 주님을 믿음으로 행복을 찾고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물질에 매여 진정한 행복을 상실하지 않도록 인도하소서. 돈을 사랑치 말고 주님의 말씀과 뜻을 따름으로 진정한 행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어떤 환경이나 여건에서도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감사하며, 주님을 찬양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하여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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