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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데서 멀리 보십시오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517 추천 수 0 2015.01.30 00: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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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18:1-16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2014.11.13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491 ) 

시편(22) 높은 데서 멀리 보십시오

 (시편 18편 1-16절)


<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

 다윗은 급할 때만 하나님을 찾지 않고 문제가 다 해결되었을 때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찾아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찬송하고 사랑의 고백을 했습니다(1절). 또한 하나님을 반석, 요새, 구원자, 바위, 방패, 구원의 뿔, 산성의 7가지로 표현하며 하나님에 대한 굳건한 믿음의 고백을 할 수 있었습니다(2절).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이상의 사랑을 신기하게 사방을 통해서 받습니다. 하나님은 홍해에서도 길을 만드시고 광야에서도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열매를 맺을 수 있고 7번 넘어져도 8번 일어날 수 있고 요셉처럼 종에서 총리가 되는 인생 역전의 역사를 이뤄낼 수 있습니다.

 어려울 때는 다윗처럼 기도하십시오. 다윗은 극심한 어려움과 죽음의 위협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3-6절). 고난 중의 기도는 어떤 소리보다 더 하나님의 마음을 파고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말과 기도를 축복의 재료로 삼고 더 나아가 우리의 탄식소리와 한숨소리까지 들으시며 우리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우리를 말없이 성원해주십니다.

 기도한 후에는 최종 승리를 확신하십시오. 본문 7절 이하에는 하나님이 다윗의 기도를 들으시고 대적을 심판하려고 강림하시는 장면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다윗이 어려울 때나 잘 나갈 때나 예배생활과 기도생활과 믿음생활이 흔들리지 않았던 이유는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을 믿고 최종승리를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승리의 날은 그리 멀지 않습니다. 그때를 바라보며 높은 창공에서 대 평안을 노래하며 사는 삶이 바로 성도의 삶입니다.

 믿음이란 어둠 속에서도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고 평안을 노래하며 넘치는 희망을 품고 나가는 것입니다. 천둥과 비바람이 칠 때도 비행기를 타고 10000미터 상공 위에는 평화의 세계가 펼쳐져 있습니다. 성도는 창공을 비행하는 비행기처럼 사탄이 지배하는 어두운 세상 위에 올라서서 대 평안을 노래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나가면 절망 속에서도 얼마든지 희망을 되찾고 인생역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 높은 데서 멀리 보십시오 >

 왜 하나님은 안식하는 삶의 명령을 ‘자상한 권고’가 아닌 ‘강한 명령형’으로 주셨습니까? 안식의 의미를 알고 실천하면 성격도 좋아지고 공동체도 행복해집니다. 사람들은 단순히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을 일 중독자라고 하지 않습니다. 일은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과감하게 쉴 줄도 알아야 합니다.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일 중독자가 아니라 쉴 줄 모르는 사람이 일 중독자입니다.

 저희 기독교 선교연맹 교단은 총회 때 부부동반을 권합니다. 아내를 중시하는 미국문화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안식하는 삶의 연장이고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목사들만 만나 교제와 격려와 위로의 좋은 시간을 갖지 말라는 뜻입니다. 음지의 사모가 더 상처가 심할 수 있고 더 위로와 교제와 안식이 필요합니다. 진짜 목사는 배우자도 행복하게 해주는 일을 잘해야 합니다.

 세계를 품고 선교해야 할 사람이 가족 한 명에게 매달리면 어떻게 하느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다 그런 말이 신령함의 표식인 줄 압니다. 큰 착각과 오해입니다. 한 사람의 행복은 보통 행복이 아닙니다. 거기서 행복의 나비효과가 나타납니다. 반면에 한 사람의 불행이 보통 불행이 아닙니다. 거기서 많은 불행이 파급됩니다. 성도는 최선을 다해 선교도 해야 하지만 자기 곁에 있는 사람도 행복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한 사람의 이해와 격려와 성원은 의외로 엄청난 일을 만들어냅니다. 저도 미국 기독교 선교연맹 소속 목사로서 한국에 들어와 외롭게 사역을 하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가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이 은밀한 손길들을 붙여주셔서 지금까지 문서선교 사역과 선교사 후원사역을 지탱하게 하셨습니다. 많은 손길들은 아니었지만 몇 명의 바나바와 루디아와 같은 존재들은 제게는 너무나 큰 의미로 다가왔던 존재들이었습니다. 그처럼 옆에서 지친 손을 붙잡아주는 한 사람의 동역은 결코 작은 힘이 아닙니다.

 자기 곁에 있는 사람을 넉넉하게 이해해주고 편하게 해주는 훈련을 하십시오. 좁은 골짜기에서 작은 것을 놓고 아등바등 거리며 살지 마십시오. 다윗처럼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신뢰하고 찬양하며, 어려울 때 간절히 기도하고 기도한 후에는 최종승리를 확신하며 사십시오. 그래서 참새처럼 파닥파닥 두 날개로 날아오르려다가 지쳐버리는 세미나적인 삶을 추구하지 말고 독수리처럼 높은 데서 멀리 보면서 대 평안을 노래하며 사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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