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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136번째 쪽지!
□성장이란?
초등학생이 산수 문제를 푸느라고 끙끙 끙끙 대지만, 중학생이 되면 그 쉬운 문제를 가지고 왜 똥을 쌀 뻔 했는지 웃음이 나게 됩니다. 중학생이 어려워하는 수학도 고등학생이 되면 ‘그거 쉬워’
초등학생이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어가는 것을 ‘성장해 간다’라고 합니다. 지금 힘들고 어려운 문제는 내가 ‘성장’해서 보면 별것 아니게 됩니다. 문제는 힘들다고 포기해버리면 그냥 거기서 끝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견뎌내면 결국에는 성장하게 됩니다.
어떤 젊은 사모님이 목사 아내 노릇하기 싫다며 징징댔습니다. 모든 것이 다 힘들답니다. 새벽기도도 힘들고, 사람들 만나는 것도 힘들고, ‘상담’이라는 이유로 교인들 짜증을 다 들어줘야 하는 것도 엄청난 스트레스라고 했습니다. 아유~ 사모님은 지금 짜증을 내게 다 토해놓으시네...
그래서 이렇게 대답해줬습니다. “아유~ 우리 사모님 공부 열심히 하고 계시네요. 조금만 더 ‘존버’하시면 다음 학년으로 올라가시게 됩니다. 빨리빨리 열심히 하셔서 얼른 졸업하셔용”
영의 힘이 약하고 충분히 자라지 않았을 때는 내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이 나에게 달려들어 나를 뜯어먹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주님을 부르고 주님께 도움을 요청하고 기도하고 기도로 영을 결박하고 지속적으로 싸움을 계속하다보면 결국에는 내가 이긴다는 것이지요.
싸움을 하면 할수록 점점 더 힘이 더 강해집니다. 영적 성장이란 어떤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힘들다고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결국에는 성장하게 됩니다. 떠밀려 올라가든 억지로 올라가든 올라가기만 하면 자동으로 그만큼 성장한 것입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버티세요.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이깁니다. 이기면 한 단계 올라갑니다. 영적 성숙을 이룬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버티면서 한 단계씩 오르고 올라 지금의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최용우
♥2015.2.3.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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