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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이르시되

시편 조용기 목사............... 조회 수 416 추천 수 0 2015.02.10 23: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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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91:14-16 
설교자 : 조용기 목사 
참고 : 2014.9.14 주일설교 여의도순복음중앙교회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시편 91편 14∼16절

 

우리를 향한 하나님 사랑의 증거 ‘십자가’
하나님 향한 나의 사랑은 모든 것을 드리는 것
꿈꾸고, 믿고, 고백할 때 인생에 응답 주셔


 아프리카 선교사였던 리빙스턴은 고백했습니다. “저는 아프리카 어느 곳에 가도 예수님이 함께 하시며, 주님께서 저의 길동무가 되어 주시고, 원시림과 광야를 함께 걸어가 주십니다. 그러니 제게 무슨 두려움이 있겠습니까?” 리빙스턴의 고백처럼 우리는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가 외롭고, 괴롭고, 고통스러울 때 주님이 나와 같이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자가 우글대는 원시림 속에서도 리빙스턴의 신앙고백을 통해서 같이 계셨던 것처럼 지금 광야와 같은 인생을 걸어가는 우리와도 함께 계십니다.

 사람들은 말씀이 살아서 운동력이 있다는 것을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말씀이 살았고 운동력이 있음을 믿고, 이 말씀을 받아 우리 속에 모셔들이면 말씀이 우리 안에 들어와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시 91:14)고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건져 주시겠다고 하는데,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것은 입술로 말을 할 뿐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증거로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고, 십자가 죽음을 통해 우리 죄를 대신 갚아 주셨습니다. 그것으로 하나님의 사랑은 증명된 사랑이 된 것입니다. 사랑이란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면 주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얼마나 사랑합니까? 사랑을 하게 되면 물질도 주고, 마음도 주고, 좋은 것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주고 또 주어도 아깝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정말로 자신을 사랑하는지를 시험해보기 위하여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제물로 드리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 명령에 아브라함은 사흘길을 걸어 모리아산으로 아들 이삭을 데리고 갔고, 제물로 하나뿐인 아들 이삭을 드리려했습니다. 이삭을 향해 칼을 내리치려는 순간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멈추게 하시고,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네 독자 이삭에게 손대지 마라. 네 독자 외아들이라도 나에게 아끼지 않고 내놓았으니 이것이 네가 나를 사랑하는 줄 내가 이제 알겠다”라고 하시며, 하나님께서는 그 사랑을 보여준 아브라함에게 감동하여 “복주고 복주며 번창케하고 번창케하리라”고 축복하셨습니다. 실제로 그 자손을 바다의 모래같이 많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이처럼 사랑은 눈에 보이도록 증명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1.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하나님은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시 91:14)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시험과 환난에 빠지더라도 건져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풀무불에 던져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이야기를 잘 알고 있습니다. 금신상에 절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뜨거운 풀무불에 던져졌지만 털끝하나 상하지 않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경험했던 이 세 친구들의 이야기를 읽으면 아직도 늘 마음이 아파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와 함께 내가 풀무불 속으로 들어갔으면 어땠을까?’ 하나님이 저에게 특별한 능력을 주시면 모르겠지만 그 뜨거운 불 속에 어떻게 담대하게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성령께서 우리에게 “너라면 어떻게 하겠느냐?” 질문하십니다.

 세 친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단 3:16∼18)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사람들 앞에서 예수 믿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해서는 안되며, 사람들 앞에서 내가 예수 믿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당당히 말할 수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내가 가진 그 어떠한 것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주님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아니하고, 성수주일하고 십일조와 물질봉사를 통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증거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우리를 하나님이 얼마나 귀하게 보시는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풀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31∼33절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합니다. 먼저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드리고 나면 하나님이 우리를 건져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죄와 허물에서 건져주시고, 질병에서 건져주시고 저주와 궁핍에서 건져주시고, 지옥불에서 건져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경배만 받으려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 대가로써 우리의 삶 속에 건져주시는 역사를 베풀어 주십니다.

 모든 사람들의 착각은 죄인이 회개하고, 죄를 다 깨끗이 하고 난 후 의롭게 되어서 하나님께 나와야 기도를 응답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아직 죄투성이로 있고, 냄새가 나고 더러운 그대로의 모습을 끌어안아 주시고, 예수의 보혈로 씻어 주시고, 닦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서 오해하면 안됩니다. 탕자 이야기의 예를 보시기 바랍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끌어 안으며 “이 아들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잃었다가 얻었다”고 했습니다. 이와같은 심정이기 때문에 더럽고, 냄새나고, 추함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얼싸 안아주십니다. 있는 그대로 못난 그대로, 죄지은 그대로, 냄새나는 그대로 우리를 품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처럼 우리를 사랑했습니다.
 사랑이라는 말이 우리 한국 말로는 아버지의 사랑, 어머니의 사랑, 형제간의 사랑 등과 같은 내용만 떠오르지만 히브리어로 사랑이란 말은 ‘찰싹 붙어 있다’는 말입니다. 여기에서 ‘사랑하다’의 히브리어는 하샤크(Hashaq)인데, 이는 ‘서로 껴안다, 붙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 보통 사랑이 아닌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서로 붙어 있으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24시간 우리와 껴안고 붙어 있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께 붙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나님을 떠나 살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부모에게 바싹 붙어 있는 이유는 두려움에서 보호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하샤크(Hashaq)’ 하나님께 바싹 붙어 있으면 하나님은 나의 보호자가 되시고, 필요한 것을 채워주시고, 나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시는 분이 되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아시기 때문에 우리를 어떤 위험에서든지 건져 주시는 것입니다.

 

 2.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하나님께서는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시 91:14)고 하십니다. 자녀 된 우리들이 하나님을 알고, 높이면, 하나님께서 우리도 높여 주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높이시면 낮출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야훼 이레 ‘우리를 위해 예비하시는 하나님’, 야훼 닛시 ‘우리의 승리되시는 하나님’, 야훼 라파 ‘우리를 치료하는 하나님’, 야훼 샬롬 ‘우리의 평화 되시는 하나님’, 야훼 로이 ‘우리의 목자 되시는 하나님’, 야훼 삼마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 야훼 찌드게누 ‘우리의 의가 되시는 하나님’ 등으로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능력을 가지고,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이 하나님이 언제나 준비해 해주고, 언제나 이기게 해주시고, 고쳐 주시고, 평화를 주시고, 목자가 되어 주시고, 함께 계시고, 의로움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하나님의 이름을 알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여주시고, 신분이 달라지게 하시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2장 9∼10절에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면 하나님은 우리를 택한 족속으로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나서 그런 것이 아니라 만세전에 하나님이 예정하시고 택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16절에는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분이 변화 되었다는 것을 알고 담대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왕 같은 제사장’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왕은 다스리는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왕으로서 우리가 운명을 다스리고, 죄를 다스리고, 질병을 다스리고, 마귀를 다스리고, 가난을 다스리고, 고통을 다스리고, 지옥까지 다스리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신분이 그렇게 변화된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제사장으로 삼으셨다는 것은 하나님께 제사 드리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그 역할입니다. 그러므로 제사장 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께 나와서 감사와 찬양의 제사를 늘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그의 소유된 백성’ 즉, 하나님께서 값 주고 사신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고 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택하신 족속으로 높여 주시고, 왕 같은 제사장 삼아 주시고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 되도록 신분의 변화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장 21∼22절에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시고, 도장을 찍고, 보증으로 성령을 주셨으니 우리는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 백성이 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펴보면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이름을 아는 사람들이 다 높임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축복하시고, 성공하게 하십니다. 개인도, 국가도 다 그렇습니다.  

 신명기 28장 1절에 “네가 네 하나님 야훼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야훼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신명기 28장 12∼13절도 “야훼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야훼께서 너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네 하나님 야훼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라고 하신 것입니다. 부자이신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꾸지 않을 것이요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고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만들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말라기 3장 16절에 “야훼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야훼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고 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의 이름을 기념책에 기록해 놓고 돌보시고 계십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물론 우리 신앙생활의 성장을 위해서 시련을 통한 훈련을 시키기는 하시지만 그것은 잠시 잠깐이요, 근본적으로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들이 영혼이 잘되며,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절히 원하시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마음의 생각을 바르게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버림받아야 마땅한 우리들을 하나님의 사랑의 자녀로 삼아주신 놀라운 축복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이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3. 응답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응답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91편 15절입니다.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려면 마음에 생각이 긍정적이 되어야 하고,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신다는 사실을 확실히 꿈꾸고, 믿어야 되고, 응답해 주신다고 입으로 시인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응답하시려고 해도 우리가 생각하지 않고, 꿈이 없고, 의심하고, 부정적인 말을 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수 없습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르짖으라. 뒤로 물러가지 말라. 낙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 얼마나 위대한 자리에 살고 있는 가를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알면 장수의 복을 허락하십니다.(시 91:16) 그러나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수명이 단축되었고, 결국 모세의 말처럼 ‘사람이 살면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의 수명밖에 살지 못하는 인생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회개하고 주님과 동행하면 인간이 살 수 있는 최대한의 복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최장수의 사람은 므두셀라인데 969세까지 살았습니다. 요셉은 110세까지 살았습니다. 잠언 10장 27절은 “야훼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고 했습니다. 또한 에베소서 6장 2∼3절에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잠언 28장 16절에 “탐욕을 미워하는 자는 장수하리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 시편 91편 14∼16절 말씀은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오늘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해 나를 건져 주신다. 내가 하나님의 이름을 알면 하나님이 나를 높여 주신다. 내가 환난 때 나와 같이하여 나를 건지고 나를 영화롭게 해주신다. 내가 부르짖을 때 하나님이 응답해 주신다. 나에게 장수함을 주시고 오래오래 살게 해주신다’라고 우리는 외우고, 고백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와같은 하나님 말씀이 우리 속에 역사해서 위험에서 건져 주시고, 사업이 잘되게 하시고, 공부를 하더라도 머리가 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21세기 우리가 누리는 모든 과학문명은 예수님을 믿는 나라 백성들이 만든 것입니다. 비행기, 자동차, 자전거, 컴퓨터 다 예수님을 믿는 나라에서 만든 것입니다. 주를 믿는 백성은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고 위에 있고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남에게 꾸어줄지라도 꾸지 않을 것이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그 말씀을 우리가 의지하고 나갈 때 하나님이 특별한 지혜와 총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가면, 광풍이 와도 겁나지 않습니다. 폭우가 쏟아져도 겁나지 않습니다. 곤비한 땅을 걸어가도 겁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우리에게 찾아와서 끌어안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죄인인 우리에게 주님이 먼저 찾아와 주시고, 손잡아주시고, 끌어안아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 손가락질 받는 죄인들과 앉아 식사하시는 것을 바리새인, 사두개인, 율법사들이 보고 ‘어떻게 저런 사람이 구주가 될 수 있느냐? 더럽고 추악한 사람들과 같이 한자리에 있느냐?’라며 비난했습니다. 그때 주님은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병든 자라야 의원이 쓸데 있고,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다. 내가 세상에 온 것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구원하러 왔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더럽고 추악하고 병든 우리를 하나님이 먼저 끌어안아서 치료하시고, 건져주셨다는 사실을 믿고 담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함에도 불구하고 끌어안아주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점점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가는 것을 좋아하고 기뻐하고 더 돌봐주시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 죄를 이기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곁에서 이기게 해주셔야 합니다. 이와 같이 좋으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셔서 아버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게 하시고, 순간순간 놀라운 응답의 역사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죄인 된 우리의 신분을 변화시켜 모든 위험에서 건져주시고, 높여주시고, 응답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땅을 살아갈 때 늘 우리 주님 곁에 있게 하시고, 좋으신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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