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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못 박은 것

갈라디아 김남준 목사............... 조회 수 806 추천 수 0 2015.02.13 23: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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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갈5:24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2012.09.16 http://www.yullin.org(안양 열린교회) 

십자가에 못 박은 것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5:24)

 

Ⅰ. 본문해설

사도가 갈라디아서에서 복음의 본질과 참 자유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본문에서 신자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Ⅱ. 신자는 그리스도의 소유임

A. 그리스도의 소유임

신자는 그리스도의 소유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었던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시사 우리를 그분의 소유로 삼으셨다. 신자가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자기 본위의 인생 살기를 포기하고 자신의 모든 삶을 그리스도의 주되심 앞에 드리는 것이다. 그런데 그 소유의 방식은 억압이나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랑의 감화에 의한 것이다. 십자가 사랑과 은혜로 통해 그 사랑에 매여 자신의 모든 인생을 주님께 드리는 것이다.

 

B. 소유주 ??그리스도 예수??

신자의 소유주는 ??그리스도 예수??이다. ??그리스도??가 천상의 성자라면, ??예수??는 지상의 인간, 즉 사람의 몸을 입고오신 그리스도를 뜻한다. 우리의 소유주 ??그리스도 예수??는 천상의 성자이신 동시에 우리와 똑같은 육체를 입으신 하나님의 아들인 독생자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다??(히 4:15). 그러므로 예수님은 우리가 시련과 고난을 당할 때 같은 몸을 나눈 형제로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신다. 신자는 바로 이 그리스도 예수의 소유이다. 신자가 예수의 소유로 살지 않을 때 불행, 번민, 고통이 생겨난다. 매일 말씀, 예배, 기도, 성령의 은혜 속에서 자신의 부족함과 주님만이 자신을 구원하신 유일한 하나님되심을 깨달을 때만이 그리스도의 소유로 살 수 있고, 그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Ⅲ. 십자가에 함께 못 박은 것

A. 신자의 ??육체??

성경 속 ??육체??는 죄와는 관련이 없는 육체(요 1:14), 죄 가운데 있는 부패한 육체(벧 2:11)로 나타난다. 본문의 ??육체??는 후자, 곧 이 육체는 죄를 실행하는 도구로,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 십자가에 못 박은 방식은 무엇일까? 첫째 그리스도의 대신적 죽음 앞에서 그의 찔림과 상함이 우리의 죄악과 허물 때문임을 깨닫는다. 이를 통해 자신의 존재가 다시는 하나님을 반역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서는 안됨을 깨닫는 것. 이것이 첫째 방식이다. 다음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모든 사람들의 죄를 당신에게 전가시키시고 그 죄에 대한 하나님의 형벌을 감당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 안에서 내포적으로 함께 죽었고,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살아나게 되었다. 그리스도의 내포적인 죽음으로 옛 육체를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이 된 것이다. 이것이 두 번째 방식이다. 신자가 죄를 범하는 것은 형식적으로나 내용적으로나 구원의 원리에 모순된 삶이다. 그러하기에 신자가 죄를 따라 사는 삶에는 어떠한 하나님과의 평화, 기쁨은 존재하지 않는다.

 

B. ??정욕과 탐심??

??정욕??은 ??겪음??, 또한 이 ??겪음??을 통해 생겨난 욕망을 뜻한다. 이 ??정욕??은 우리 안의 부정적 욕망을 밖으로 이끌어내게 한다. ??탐욕??은 좁은 의미에서는 성적인 욕망, 넓은 의미에서는 자기를 주인 삼으며 사는 모든 정신의 힘의 총체이다. 정욕과 탐욕을 따라 사는 삶은 하나님의 구원 목적에 전면적으로 대항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누림이 되게 하려는 그 삶과는 정반대의 삶이다. 따라서 신자는 자신의 정체성이 육체와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임을 기억하며 날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그 정욕과 탐심을 버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Ⅳ.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으로 살자

우리의 진정한 행복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으로 사는 것에 있다. 신자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붙들었을 때 우리는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사람들이다. 신자는 결코 자기 본위적인 삶으로는 행복할 수 없다. 하나님은 미쁘시고 의로우사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돌이키는 사람들을 받아주신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그 크신 사랑 때문에 자신의 죄를 자각하고 인격적으로 회개하여 돌아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시금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Ⅴ. 결론

하나님께서는 죄 가운데서 살고 십자가로부터 멀어져 죽어가는 성도들을 안타까워하시고 마음 문을 두드리고 계신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으로 살지 않았던 모든 날들을 회개하고 주님과 함께 사는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

김남준 목사 (열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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