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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예수께서 세상에 계실 때는 예수님이 빛이셨습니다(요 9:5). 하지만 예수께서는 자신이 승천한 후에는 그리스도인들을 세상의 빛(마 5:14)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빛이라 하심은 죄를 알게 하는 분, 천국과 지옥을 보게 하는 분,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는 분으로서 빛이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이 빛이라 함도 세상으로 하여금 죄를 알게 하고, 천국과 지옥을 알게 하며,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는 역할로서의 빛이라는 의미입니다.
빛인 그리스도인이 세상으로 하여금 ‘그것들’을 알게 하는, 즉 빛의 역할을 하게 하는 수단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착한 행실입니다. 빛이셨던 예수가 끼친 영향력과 같은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게 착한 행실입니다. 그리스도인의 행실이 착하지 않으면 그리스도인의 빛은, 등불을 말 아래 두어 아무런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들은 심성이 착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나다나엘처럼 간사한 것이 없는 마음이 착한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선한 일을 해도 순수하게 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착한 행동을 해도 자기를 옳게 보이기 위해서나 사람들에게 영광을 얻기 위해 꾸미는 사람이라면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사람들은 착한 말을 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옳은 말이냐, 그른 말이냐’도 중요하지만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영향력이 달라집니다. 착해야 빛으로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조관호 목사(부산 수정동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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