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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막15: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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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승호 목사 |
참고 : |
제목: 빌라도의 이중성(막15:6-15)
역사가 토인비가 즐겨 쓰던 이야기입니다. 북쪽 바다에서 청어잡이를 하는 어부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북해도로부터 먼 거리에 있는 런던까지 청어를 싱싱하게 가져올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한 어부만은 다른 사람에 비해 청어들을 산채로 잡아와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었습니다 동료들이 그 비결을 묻자 그는 가까스로 입을 떼었습니다 ‘나는 청어를 잡아 넣은 통에 메기를 한 마리씩 잡아 넣은다오’ 그러자 모든 어부들이 눈이 동그래지면서 그러면 메기가 청어를 잡아 먹지 않소? 라고 물었습니다. 그렇긴 하지만 겨우 두세 마리밖에 먹지 못하지요 그러나 통에 있던 청어는 잡혀먹히지 않으려고 도망쳐 다니므로 싱싱하게 살아 있지요라고 했다(하모 살리는 법 산소공급)
사순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을 깊이 생각하면서
본문에 빌라도의 이중성을 옆 볼 수 있습니다. 죄없으신 예수님을 알면서도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하였습니다
빌라도는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님을 넘겨 준 줄 았았습니다(10절) 그러기에 빌라도는 세 번이나 예수님이 죄없음을 선언했습니다.(눅23:4, 14, 22) 그리고 그의 아내로부터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마27:19) 하였지만 그는 이중인격으로 말미암아 결국 예수님을 무죄로 석방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게 하였을까요?
불의한 무리의 압력에 굴복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가 악한 일을 한 바 없는 무죄인인 것을 알면서도 고함치는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를 놓아 주고 예수님은 채찍질 하는데 내어 줍니다.(15절)
혹자는 빌라도의 이러한 나약함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영원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이 지상에서 올바른 일을 수행하도록 위임받은 통치자였건만 올바른 일을 수행하기를 두려워하였던 인물로서 세상의 조롱거리가 될 수밖에 없었던 통치자였다.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불의한 무리의 압력에 굴복했기에 조롱거리가 되었고 불의와 타협한 까닭에 죄인이 된 것입니다 ‘화 있을진저를 외치며 “오직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흘릴지로다”(암5:24)라고 절규했던 선지자는 아모스였습니다. 백성을 지도하는 지도자는 적어도 이러한 통치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불의를 용인하는 지도자는 역사를 어둡게 하는 죄인입니다. 빌라도는 불의한 압력에 굴복한 이중인격자 였습니다.
빌라도는 눈앞의 이익을 위해 양심을 버린자입니다
빌라도는 이미 예수님의 무죄를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아내의 충고도 받았습니다 민란이 일어나는 그것을 진압할 충분한 군사력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보호하는 것이 올바른 일임을 충분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로지 무사 안일주의 사고 방식으로 자신의 외견상의 편익만을 생각하여 구부러진 판단을 하였습니다. 눈앞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큰 일을 그르친 죄인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당장의 편안함과 이익 때문에 불의한 일에 죄악의 길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정의의 길에 장애가 되고 하나님의 일에 원수 된 결과가 된다면 과감히 그 길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발람선지자도 모압왕 발락에 매수되어 이스라엘을 저주한 불의한선지자입니다. 우리는 정의와 공의에 앞장 서야합니다
빌라도는 눈앞에 이익을 위해 양심을 버린 이중인격자 였습니다. 결국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없으신 분인줄 알았으면서 불의한 압력에 굴복하였습니다. 눈앞의 이익에 양심을 버린 이중인격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깨닫고 정의와 공의에 서는 우리의 신앙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필곤목사설교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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