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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출2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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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 참고 : | 2015. 3. 1 주일 오전 설교 http://cafe.daum.net/st888 |
성경 : 출20:8-12
제목 : 천상에는 하나님, 천하에는 부모님
출20:8-12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 아멘
눅11:13에 말씀하신대로 사람이 악할지라도 부모는 자식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어 합니다. 최근에 어느 자식이 부모가 원치 않은 배우자와 결혼한다고 완강히 말리다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자식을 아껴도 과도하게 간섭하다가 생긴 일입니다.
또는 어떤 자식은 자기 부모와는 싸우면서 남을 즐겁게 해준다고 노래하며 춤추는 자도 있던데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갑니다. <천상에는 하나님, 천하에는 부모님>이란 주제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1. 천상의 하나님 중심은 안식일 준수
예수께서 날 위해 돌아가신 것과 또한 부활하신 것을 믿으면 구원을 얻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고 계명이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 지켜야 할 본분인 십계명은 모든 교훈을 압축한 것입니다.
1-4계명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인데, 하나님을 경외하기 위해서는 제 4계명인 안식일을 잘 지켜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배를 정한 날에 잘 드리고 복된 날을 잘 지내는 것은 다른 계명 1-3계명을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주일을 구별되게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중심이 된다는 말에 오해를 가질 사람을 위해 이단 안식교에 대해 말씀을 드리는데,
안식교 : 윌리엄 밀러(William Miller)는 안식일(토요일)을 지켜야 구원을 얻는다고 하니 율법주의로 이단입니다. 그는 1843년 1844년 두 차례에 걸쳐 그리스도의 재림을 말했으나 거짓이었습니다.
뒤에 그를 추종하는 화이트목사의 부인((Ellen G.White)은 여러 환상을 본다고 선지자라 하고, 1845년 2월에는 예수님이 천상 성전의 ‘지성소’로 들어가시게 되는 환상을 보았다 하고, 하늘 지성소에 십계명 중 넷째 계명이 광채를 발하는 것을 보고 1863년 5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S.D.A)라는 공식적 명칭으로 교를 창립하였습니다. 그 외 삼위일체부터 여러 교리가 비성경적이고 이단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저가 지금 말하고자 하는 안식일 계명은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삶의 표현으로서 이 거룩한 날에 다 나타내게 된다는 뜻에서 하는 말입니다. 안식일은 지금의 주일이고 주일성수를 하는 것은 성도의 생활 중심을 세상과 비교하여 뚜렷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본래 안식일은 사람의 도리 이전에 하나님의 날입니다.
레19:30 ‘내 안식일을 지키고..’
창2:2-3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이스라엘이 범죄할 때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먼저 안식일을 구별되게 지킬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겔20:12 ‘..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
사56:2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렘17:27)
눅4:16 ‘..예수께서 ..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셨고,
행18:4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했습니다.
고신헌법-예배지침
제2장 주일성수 /제3조 (주일 성수의 의무)
주일성수는 인류의 당연한 의무이다. 이 날은 일체의 육신적 사업을 중지(정지)하고 성경의 교훈에 따라 거룩히 지켜야 한다.
3항. 주일에 개인의 유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금하며, 세상 염려와 매식과 모든 매매하는 일을 금하며, 연회나 저속하거나 세속적 행위와 쾌락적 행동을 삼가야 한다.
<주일에 목사와 교인이 밥 사먹고 레즈 여행가고...?>
제4조 .. 이 날은 일체의 사사로운 일이나 쾌락행위를 중지하고..
제5조 (주일 준비) ..일용할 음식물까지라도 미리 준비하여 공식예배와 주일을 거룩히 지키는 일에 일체의 거리낌이 없도록 해야 한다. <주일 식사당번은 거룩히 지키는 생활이 되는가? 교회에 와서 밥 짓는 일이 거룩인가?>
..... 이런 지키지도 않는 법은 왜 만들었나?
성도의 바른 삶은 주일을 어떻게 사느냐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2. 천하의 계명 부모님 공경부터
하나님과 수직적 관계가 바로 형성되면 이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지켜져야 할 윤리관계의 도리는 5-10계명으로 6가지입니다. 그 첫 번째가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라는 공경(恭敬)의 단어 카보드(כָּבַד)는 무겁다. 짐이 과중하다는 뜻으로 부모님 공경하는 것이 가벼운 게 아니란 말입니다. 정중히 받드는 것이고 이 일이 그리 쉬운 게 아닙니다. 예수께서는 부모님께 대한 공경의 모범을 보이셨습니다(눅2:51 ‘순종하여 받드시더라’,마15:4).
출21:17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신27:16), 잠15:5 ‘아비의 훈계를 업신여기는 자는 미련한 자..’,
잠15:20 ‘.. 미련한 자는 어미를 업신여기느니라’
엡6: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모든 인륜적 사회 윤리는 부모 공경부터 시작됩니다. 자식에게 부모는 하나님을 대신합니다. 부모님의 명을 잘 들어 순종하는 것부터 배워야 합니다.
탈무드에서 말하기를 ‘사람이 바꾸려 해도 바꿀 수 없는 것이 한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어버이라’고 했습니다.
나는 한국교회 추락의 원인을 두 가지로 봅니다. 주일을 거룩하게 구별하지 않고 사는 것과 부모 공경을 가르치지 않은 결과로 봅니다. 성도라는 자가 주일날 매점 매식을 하고 육신의 일을 위해 바쁘거나 놀러 다닌다는 것은 일상에 하나님을 제대로 경외하고 사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오늘날 자식들이 부모님의 말씀을 아주 우습게 알아요.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효(孝)부터 배우는 것이(딤전5:4) 온갖 학술대회를 하는 것보다 귀한 일이며 새롭게 되는 지름길이라 여깁니다. 부모님 잘 공경하면 복을 주시기로 언약하셨습니다. 순종하여 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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