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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35: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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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2015.1.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5 ) |
시편(49) 기도는 헛되지 않습니다 (시편 35편 1-13절)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 >
시편 35편은 다윗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가 어떤 기도인지 잘 말해줍니다.
어떤 기도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일까요? 첫째, ‘싸움을 맡기는 기도’입니다(1절). 다윗은 하나님께 싸움을 맡기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위해
기도했습니다(2절). 다윗처럼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직접 싸우기보다는 하나님께 싸움과 처리를 맡아달라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그 사려 깊은 기도를
기뻐하실 것입니다.
둘째, ‘말씀을 앞세운 기도’입니다(3절).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나는 네 구원이라!”는 음성을
들려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구원의 확신을 얻게 해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이 고백은 말씀의 중요성을 잘 교훈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기도응답도 들음에서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삶은 부흥과 반전과 회복과 응답의 역사를 나타나게 하는
최상의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셋째, ‘구원을 확신한 기도’입니다. 다윗은 대적의 멸망을 간구하다가 갑자기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기뻐하는 고백을 했습니다(4-9절). 영혼에 극적인 반전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왜 그런 역사가 일어났습니까?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그처럼 영혼에 극적인 반전의 역사가 일어나면 환경과 상황에도 따라서 극적인 반전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불안과
고통 중에도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기쁨과 즐거움을 찾아내는 기도가 진정한 믿음의 기도입니다.
넷째, ‘하나님을 높이는
기도’입니다. 기도에는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찬양과 감사가 그 바탕에 깔려있어야 합니다(10절).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격하게 움직이는 기도는
힘든 중에도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기도입니다. 때로 자신의 선한 마음과 아름다운 동기가 정당히 평가받지 못해도 선한 마음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찬양과 감사를 잃지 않고 하나님을 높이면 하나님이 더욱 큰 축복을 신기하게
예비하십니다.
다섯째, ‘타인을 위한 중보기도’입니다. 다윗은 간절히 중보기도를 했던 사람들이 배신했지만 그래도 자기의 중보기도가
헛되지 않음을 믿었습니다(11-13절). 누군가를 위해 간절히 중보기도를 했는데 그가 배신하고 떠나면 인간적으로 실망이 되지만 그때 실망하지
마십시오. 내 축복의 말을 상대가 받을 준비가 되지 않았으면 그 축복이 내 것이 됩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축복의 기도가 상대가 받을
준비가 되지 않았으면 그 축복은 더욱 내 것이 될 것입니다.
< 기도는 헛되지 않습니다 >
오래 전에
서울에 한 초등학생이 살았습니다. 아빠가 큰 실수로 감옥에 간 상태에서 엄마가 식당 주방에서 일하며 어렵게 살았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엄마는
가끔 “이렇게 살 바에는 같이 죽자!”는 말까지 했습니다.
어느 날, 그 아이가 부활절에 친구를 따라 교회를 갔습니다. 그때
교회에서 준 부활절 계란 두 개를 가지고 와서 엄마와 할머니에게 드리며 말했습니다. “엄마! 예수님 믿으세요. 그러면 구원을 받는대요.” 그때
할머니가 말했습니다. “얘야! 9원으로 어떻게 사니? 50만 원은 있어야지.” 당시 주인이 전세금을 50만원 올려달라고 한 것입니다. 그때부터
아이는 매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50만 원만 주세요. 그러면 엄마가 교회에 나온대요.”
얼마 후, 그 아이가 덕수궁에서
개최되는 어린이날 글짓기 대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아빠와 꽃가게를 하며 행복하게 살던 때를 생각하며 글을 써서 일등상을 탔습니다. 다시
얼마 후, 그 아이의 집에 뜻밖의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글짓기 대회 때 심사위원장을 맡은 동화작가 할아버지였습니다. 그 할아버지가 엄마에게
꿋꿋이 살라고 위로하며 자신이 지은 동화책 한 권을 주고 갔습니다. 그 동화책 안에는 10만 원짜리 수표 5장이 든 흰 봉투가 있었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엄마도 교회에 나가면서 그 가정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살다 보면 그 아이와 같은 체험을 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지금까지 선교사 후원사역 및 문서선교 사역은 내밀한 기도를 통해서 주어진 내밀한 기도응답의 기적들로 이뤄진 역사였습니다. 그때마다 기도의 신비한
능력과 풍성함과 타이밍에 깜짝 놀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순수한 믿음의 기도를 무엇보다 기뻐하십니다. 마음에 불순물이 없는
순전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가장 좋은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 이한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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