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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173번째 쪽지!
□간절기도의 법칙
우리 몸의 여러 장기 중에 ‘감정’에 따라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장기가 간(肝)입니다. 간은 콩알만 해지기도 하고, 간은 배 밖으로 나오기도 하고, 간땡이가 퉁퉁 붓기도 하고, 애간장이 녹기도 하고, 그리고 간이 두 조각으로 쫙 쪼개지는 것을 ‘간절’이라 합니다.
기도응답과 불답의 차이는 간절함의 차이입니다. 기도할 때 “까아아아아안절히 기도합니다.” 하면서 안면 근육을 찡그리며 두 주먹을 불끈 쥐는 것이 ‘간절’일까요?
1.정말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 응답에 필요한 어떤 일을 뒤로 미루지 않습니다. 당장! 그것도 신속하게 합니다. 나중으로 미룬다는 것은 은 간절함이 없는 것입니다. 간절하면 내일이 없습니다.
2.정말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은 뒤로 물러서지 않습니다. 물러설 데가 있다면 그것은 간절한 것이 아닙니다. 타고 온 배를 가라앉히고 사용하던 솥을 깨뜨리는(破釜沈舟) 불퇴전의 각오로 기도합니다.
3.정말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은 그 일을 자기 일로 생각합니다. 남의 일로 생각하면 절대 간절함이 생기지 않습니다. 자기 일이어야 욕심이 생기고, 욕심이 생겨야 잠재역량까지 끄집어낼 수 있습니다.
4.정말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은 새롭게 변하려고 합니다. 현실에 안주하려고 하는 것은 간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5.정말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은 몰입합니다. 결코 건성으로 대충하지 않습니다. 하루 종일 생각하고, 자면서도 고민하고, 하룻밤에도 검은 머리가 백발이 될 정도로 그 일에 몰입합니다.
6.정말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은 그 일에 집중합니다. 오목렌즈로 한 곳에 빛을 모으면 그곳에 불이 붙는 것과 같이 간절함은 집중력입니다. 정말 간절히 기도했는데도 응답이 안 된다면 그건 기적이죠. ⓞ최용우
♥2015.3.20.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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