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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37: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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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2015.2.4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549 ) |
시편(52) 기다림도 응답입니다
(시편 37편 1-21절)
<
잠잠히 참고 기다리십시오 >
다윗은 악인을 보면서 불평하거나 시기하지 말라고 합니다(1절). 그들이 높아지고 성공한 것은
잠시이고 곧 낮아지고 패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2절).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을 깊이 신뢰하고 자기 인생을 온전히 맡긴 후 잠잠히 참고 기다리라고
합니다(3-7절). 잠잠하라는 말은 자포자기하라는 말이나 소극적으로 현실에 순응하라는 말이 아니라 곧 오게 될 놀라운 반전의 역사를 넉넉한
믿음으로 기다리라는 말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기다린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이 축복의 그릇이 준비되기를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기다리심을 생각하고 잠잠히 참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기다리면 반드시 하나님이 은혜를 주십니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주님! 감사합니다.”라고 하십시오. 그 시험이 끝나면 더 큰 축복 주실 것입니다. 속상한 일이 있어도 참으십시오. 그 순간만 참으면 그 후에는
더 큰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잠잠히 참고 기다려보십시오. 속상한 일이 있으면 그 속상한 에너지로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는 일에 쓰면 오히려 축복이 촉진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빨리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외국 사람들이 제일 빨리 배우는 한국말이
“빨리 빨리!”라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초고속 인터넷이 가장 발달한 이유는 ‘빨리 빨리 태도’ 때문입니다. 열심히 한다는 의미에서 빨리 하려는
것은 좋지만 열심히 하면서도 마음의 여유는 있어야 합니다. 열심히 하다가 안 되면 다른 길도 있다는 넉넉함이 있어야 합니다.
참고 기다리는 과정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결국 축복을 받습니다. 행복은 결과보다 과정에 있습니다.
과정이 행복해야 결과가 축복으로 나타납니다. 어떻게 과정이 행복해집니까?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면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렇게 행복하게
기다리며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축복도 주어집니다. 믿음이란 주님을 기다리면서 포기하지 않고 결국 일어서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도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답해 주십니다. 안타깝게도 정상에 도달하기 일보 직전에 돌아선 발길들과 응답 직전에 덮어버린 기도제목들이 너무
많습니다. 처음에 꿈과 비전을 가지고 시작했다가 목표점이 보이지 않으면 “여기는 비전이 없어!”하고 돌아서지만 한 걸음만 더 앞으로 나갔더라면
거기가 정상인 것을 모릅니다. 한번 출발했으면 도착할 때까지 달리고 한번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꿈꾸었으면 응답해 주실 때까지 밀고
나가십시오.
< 기다림도 응답입니다 >
어떻게 하나님 앞에 잠잠하고 분노하거나 불평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악인은 결국 망하고 의인은 결국 승리하기 때문입니다(8-15절). 그래서 다윗은 “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풍부함보다 낫다.”고
고백합니다(16절). 의인은 대개 세상 소유가 적은 경우가 많지만 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많은 물질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많은 물질을 가진
의인은 영적인 천연기념물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를 통해서 엄청난 일이 이뤄집니다. 그러므로 물질적인 문제에서도 강한 도전정신으로 무장해서 의로운
부자의 꿈도 꾸십시오.
결론적으로 다윗은 악인은 꾸고도 갚지 못하는 비천한 존재가 되지만 의인은 은혜를 베풀 수 있는 복된 존재가
된다고 고백합니다(17-21절). 그처럼 의인의 최종승리를 믿고 하나님의 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실 때 “예스!”라고도
기쁘게 응답하시기도 하지만 나중에 더 좋은 것을 주시려고 “노!”라고 응답하시기도 합니다. 또한 “기다려라!”라고 응답하실 때도 많습니다.
기다릴 때는 답답하지만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기다림도 응답입니다.
이런 속담이 있습니다. “Lose a minute, save a
life.(일분을 잃고 일생을 얻으라).” 사람에게는 기다림이 있기에 고단한 세상도 꾸준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다릴 때의
자세입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보기 원하십니다. 즉 기다릴 때 감사하고 순종하고 기대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 기다림을 결코
헛되게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 인정받기만 하면 정오의 빛 같이 될 날은 반드시 속히 옵니다.
흔들리지도 말고 변덕을 부리지도
마십시오. 변덕은 고민만 키웁니다. 목적과 생각에 변덕이 많으면 헌신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그래서 헌신을 포기하면 삶에 기쁨과 보람도 없고
성취와 열매도 없습니다. 선택은 신중히 하되 선택했으면 최선을 다해 그 일에 매진하고 그 길이 아니하고 확신하면 깨끗이 포기하십시오. 변덕을
제거해야 고민이 제거되고 고민이 제거되어야 불안이 제거됩니다.
ⓒ 이한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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