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사람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1825 추천 수 0 2012.11.05 08:59:50
.........
성경본문 : 왕하8장 
구분 : 장별묵상321 


엘리사는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하나님의 사람이란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고 그대로 순종하는 사람이다. 개인의 감정이나 정치적 성향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다르게 적용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다.

엘리사가 아람국의 수도인 다메섹에 갔다. 비유를 하자면 한국과 일본이 독도문제로 서로의 감정이 격앙된 판국에 한국 사람이 일본의 이익을 위해 동경에 간 것과 같은 상황이다. 하나님이 가라 하면 무조건 간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에게 손해가 오든말든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고 바르게 전할 뿐이다. 엘리사는 사람들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 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 그 말씀을 전하기 위해 간 것이다.

엘리사가 왔다는 말을 듣고 벤하닷왕은 신하인 하사엘에게 명하여 온갖 진귀한 보물을 낙타 40마리에 실을 만큼 가지고 가서 엘리사를 맞이하게 한다. 벤하닷왕은 큰 병이 들어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엘리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엘리사는 하사엘에게 왕은 죽을 것이지만 대답은 병이 나을 것이다라고 전하라 한다. 그리고 하사엘을 그가 부끄러워할 때까지 쏘아보다가 엉엉 통곡을 하며 운다. 그것은 하사엘이 장차 이스라엘 백성들을 학살하고 악행을 저지를 것을 영안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엘리사는 하나님이 엘리야에게 한 약속을 따라 하사엘에게 아람국의 왕이 될 것이라고 예언을 한다. 이 일은 열왕기상 19장에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세미한 음성으로 알려주신 일이었다.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로 말미암아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왕이 되게 하고’(왕상19:15)

엘리사는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그는 하나님께 귀를 열어놓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세미한 음성을 듣고 순종하였다. 하나님은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신다. 최용우 2012.11.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구분 날짜 조회 수
공지 칼럼기타 [깊은데로가서] 말씀묵상을 시작하며.... file [9] 할렐루야  아멘  2002-05-13 12859
525 1189장별 막둥이 베냐민 대상8장  장별묵상346  2013-04-28 1888
524 1189장별 족보가 없는 지파 대상7장  장별묵상345  2013-04-21 1228
523 1189장별 레위지파 대상6장  장별묵상344  2013-04-14 1546
522 1189장별 동쪽으로 간 사람들 대상5장  장별묵상343  2013-04-08 1039
521 1189장별 유다(Judas) 대상4장  장별묵상342  2013-04-01 1748
520 1189장별 다윗(David) 대상3장  장별묵상341  2013-03-23 1258
519 1189장별 이스라엘(Israel) 대상2장  장별묵상340  2013-03-18 1492
518 1189장별 이름(name) 대상1장  장별묵상339  2013-03-11 1579
517 1189장별 신앙심과 자존심 왕하25장  장별묵상338  2013-03-04 1631
516 1189장별 꺼져가는 등불 왕하24장  장별묵상337  2013-02-24 1584
515 1189장별 혁명과 개혁 왕하23장  장별묵상336  2013-02-18 1442
514 1189장별 한 권의 책 왕하22장  장별묵상335  2013-02-12 1755
513 1189장별 망하게 하는 사람들 왕하21장  장별묵상334  2013-02-04 1442
512 1189장별 히스기야왕의 면벽기도 왕하20장  장별묵상333  2013-01-29 2031
511 1189장별 세상과 타협하지 말라 왕하19장  장별묵상332  2013-01-21 2225
510 1189장별 히스기야왕 왕하18장  장별묵상331  2013-01-14 2273
509 1189장별 하나님의 보호 왕하17장  장별묵상330  2013-01-07 1821
508 1189장별 꼴통인간 때문에 왕하16장  장별묵상329  2012-12-31 1564
507 1189장별 산당(山堂)제거 왕하15장  장별묵상328  2012-12-24 2077
506 1189장별 교만의 결과 왕하14장  장별묵상327  2012-12-17 2010
505 1189장별 나라의 힘 왕하13장  장별묵상326  2012-12-10 1476
504 1189장별 견물생심(見物生心) 왕하12장  장별묵상325  2012-12-03 2049
503 1189장별 성경을 안 읽는 이유 왕하11장  장별묵상324  2012-11-26 1722
502 1189장별 생태학적 균형 왕하10장  장별묵상323  2012-11-19 1908
501 1189장별 악의 근원 이세벨 왕하9장  장별묵상322  2012-11-12 1644
» 1189장별 하나님의 사람 왕하8장  장별묵상321  2012-11-05 1825
499 1189장별 밟혀죽은 사람 왕하7장  장별묵상320  2012-10-29 1496
498 1189장별 두개의 눈 왕하6장  장별묵상319  2012-10-22 2404
497 1189장별 어디서든 왕하5장  장별묵상318  2012-10-15 1376
496 1189장별 기름 한병 왕하4장  장별묵상317  2012-10-08 3613
495 1189장별 개천을 파라 왕하3장  장별묵상316  2012-10-02 1609
494 1189장별 털보와 대머리 왕하2장  장별묵상315  2012-09-24 2102
493 1189장별 영적무지(靈的無知) 왕하1장  장별묵상314  2012-09-17 2172
492 1189장별 골방에서 보리라 왕상22장  장별묵상313  2012-09-12 1564
491 1189장별 권력형 범죄 왕상21장  장별묵상312  2012-09-10 139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