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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
성경본문 : | 대상3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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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장별묵상341 |
역대상 3장은 다윗의 족보이다. 다윗(David, 기원전1107년-기원전1037년)은 이스라엘 왕국의 제2대 왕으로서 40년 동안 통치하였다. 그는 이스라엘 유다 지파 이새의 여덟 아들 중 막내로 태어났다. 목동, 음악가, 시인, 군인 ,정치가, 예언자, 왕이었으며, 다윗 왕가의 후손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셨다.
하나님의 인류 구원 계획은 부르심과, 세우심과, 건지심의 과정을 따른다. 아브라함을 부르셨고, 다윗을 세우셨고, 예수님을 통해 건지셨다. 고로 다윗은 아브라함과 다윗을 연결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
다윗은 모두 19명의 아들을 두었다. 헤브론에서 6명, 왕이 된 후 13명을 낳았고 밧세바(Bathsheba)에게서 태어난 두 번째 아들 솔로몬이 다윗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솔로몬으로부터 르호보암왕 까지 모두 20명의 왕이 출연하여 다윗 왕조가 이어졌다.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이 멸망한 이후에 다윗 왕조는 막을 내렸지만, 사로잡혀간 후손들과 다시 귀환한 자손들이 있다. 이 족보에 대해서는 대부분 사람들이 망한 나라의 자손들이라는 인식 때문에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그 후손들에 대한 기록도 이름만 달랑 있을 뿐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루살렘이 멸망해 지구상에서 사라지면서 그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갈 때에도 하나님께서 주신 예언을 한다.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사6:13)
이스라엘이 베인 나무처럼 사라졌어도 그 그루터기가 남아 거기에서 ‘거룩한 씨(코데쉬)’이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날 것이라는 예언이다.
실제로 고레스 칙령에 의해 포로들이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오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스룹바벨을 친히 백성들의 인도자로 세우셨다.
그리고 그들로 하여금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게 하셨다. ⓒ최용우 201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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