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깨달음이 축복입니다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703 추천 수 0 2015.04.04 23:57:04
.........
성경본문 : 시40:1-8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시편(61) 깨달음이 축복입니다

(시편 40편 1-8절)


< 깨달음이 축복입니다 >

 성도를 돌아오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집념과 추적은 대단합니다. 때로는 고통을 통해 돌아오게 합니다. 그 하나님의 집념과 추적은 하나님의 사랑의 표시입니다. 양떼들은 자기 뜻대로 가다가 가끔 구덩이에 빠지지만 그래도 목자는 양을 추적해서 구덩이에서 발견한 후 책망도 없고 조건도 없이 그 양을 구덩이에서 건져내고 준비한 먹을 것을 줍니다. 다윗은 그렇게 자신을 고통에서 구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고백합니다.

 본문 1-2절 말씀을 보십시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기도 응답을 얻기까지 오랜 세월이 걸렸지만 기다림이 헛되지 않고 마침내 때가 되어 하나님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구원하시고 탄탄한 반석 위에 두셔서 안전하게 하시고 담대하게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성도에게는 다윗과 같은 은혜가 넘쳐 있습니다. 문제는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과 같습니다. 불행의 가장 큰 원인은 가난이나 질병이나 전쟁이나 재난이 아니라 ‘깨달음이 없는 것’과 ‘깨달은 것을 쉽게 잊는 것’입니다. 살다 보면 큰 대가를 치르고 소중한 깨달음을 얻을 때가 있는데 그 깨달음을 너무 쉽게 잊고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고통당하는 고통의 악순환이 없어야 합니다. 깨닫고 나서 그 깨달음을 잊지 않는 것이 축복입니다.

   또한 깨달음에는 행함이 따라야 합니다. 깨달은 바를 행하지 않을 때, 즉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일치하지 않을 때 생기는 내면의 갈등이 결국 불행을 초래합니다. 생명의 길을 깨달았는데 그 길을 가지 못하는 것처럼 불행은 없습니다. 축복은 가시적인 것이나 물질적인 것에 있지 않고 정신적이고 도덕적이고 영적인 것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지만 무작정 사람의 물질적인 욕망을 채워주시는 물주는 아닙니다. 때로 하나님은 선한 목적을 따라 고통을 허락하시기도 합니다.

< 좋은 친구를 사귀십시오 >

 다윗은 고통의 순간을 지나 결국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고백합니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이 구절에서 ‘새 노래’는 ‘새로 만든 노래’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부르는 노래’를 뜻합니다. 즉 하나님은 과거에도 은혜를 주셨지만 또 새로운 은혜 체험하게 하심으로 새롭게 감사 찬송을 하게 하셨다는 뜻입니다. 그처럼 극적인 은혜의 역사로 다윗의 탄식이 찬송으로 변하니까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하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역사의 운행과 관련해 하나님이 써두신 각본은 항상 결말이 승리로 끝나게 되어 있습니다. 납니다. 무협지나 서부영화를 보면 아무리 주인공이 큰 시련을 당해도 마음을 놓고 보게 됩니다. 반드시 주인공이 이기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으로 각본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각본도 그렇게 되어있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믿음 안에서 살기만 하면 됩니다. 광야를 너무 불평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물론 광야를 지나는 길은 누구에게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광야 길에 함께 할 좋은 동행자가 있는 것도 복된 인생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4절). 사람들은 가끔 기독교의 사랑을 혼동합니다. 기독교의 사랑은 모든 사람들을 다 돌아보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의인은 돌아보고 악인은 돌아보지 않는 것이 참된 사랑에 더 가깝습니다. 사람을 외양과 편견으로 차별하면 안 되지만 나쁜 친구를 멀리하고 좋은 친구를 가까이 하려는 것은 결코 차별이 아닙니다.

 부모는 사랑하는 자녀가 나쁜 친구와 어울려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듯이 하나님도 사랑하는 자녀가 나쁜 친구와 어울려 다니는 것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외모나 학벌이나 능력이나 물질로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고 해서 교만과 거짓이 습관이 된 사람도 가까이 하는 것은 차별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한 어리석은 태도입니다. 진실하고 인품 좋은 사람을 가까이 하고 교만하고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을 멀리하는 것은 결코 잘못이 아닙니다.

 외적인 모습과 편견으로 사람을 차별하지 말되 좋은 사람을 친구로 두려고 하십시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은 교만하고 거짓된 사람까지 친구로 두라는 말은 아닙니다. 좋은 친구 및 좋은 교우를 가까이 하십시오. 반대로 교만이 넘치고 거짓이 몸에 배인 사람은 과감히 멀리하십시오. 나쁜 친구를 가까이 하면 하나님이 좋은 친구를 주시지 않습니다. 나쁜 친구를 과감히 멀리할 때 하나님이 좋은 친구를 붙여주십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1952 요한복음 멍에의 영성 마11:28-30  김부겸 목사  2015-04-12 777
11951 요한계시 눈물을 씻어주심 계7:13-17  강종수 목사  2015-04-12 469
11950 요나 참 이상하지 않습니까? 욘4:1-14  구하라 목사  2015-04-11 451
11949 요나 니느웨로 가는 선교사 욘3:1-10  구하라 목사  2015-04-11 568
11948 요나 물고기 뱃속에서 욘2:1-10  구하라 목사  2015-04-11 611
11947 요나 니느웨로 가서 내 말씀을 좀 외쳐야겠다 욘1:1-17  구하라 목사  2015-04-11 389
11946 오바댜 이스라엘의 회복 옵1:1-21  구하라 목사  2015-04-11 455
11945 미가 대적의 기쁨을 이겨내라 미7:7-8  강승호 목사  2015-04-11 357
11944 신명기 가장 안전한 곳은 신32:10  한태완 목사  2015-04-11 1120
11943 시편 선하고 아름다운 일 시133:1-3  강승호 목사  2015-04-10 580
11942 시편 사랑의 씨를 뿌리자 시126:5-6  한태완 목사  2015-04-09 1064
11941 마가복음 주의 사자는 소리역할로 끝나야 한다. 막1:3  김경형 목사  2015-04-08 454
11940 마가복음 광야에서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막1:3-8  김경형 목사  2015-04-08 414
11939 베드로후 세월을 아끼자 벧후3:8-18  최장환 목사  2015-04-08 668
11938 신명기 행복은 가까이에 신13:1-18  최장환 목사  2015-04-08 809
11937 출애굽기 모세의 소명 출3:1-12  강승호 목사  2015-04-08 574
11936 창세기 결혼해야 할 이유 창2:18-25  한태완 목사  2015-04-07 540
11935 창세기 노아 언약 창6:9-22  이정원 목사  2015-04-06 518
11934 창세기 홍수 이전의 세상 창6:1-8  이정원 목사  2015-04-06 406
11933 창세기 아담의 자손들 창5:1-32  이정원 목사  2015-04-06 426
11932 창세기 세상 백성과 하나님 백성 창4:16-26  이정원 목사  2015-04-06 346
11931 창세기 가인의 범죄와 심판 창4:8-15  이정원 목사  2015-04-06 245
11930 창세기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 창4:1-7  이정원 목사  2015-04-06 506
11929 창세기 죄인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자비 창3:20-24  이정원 목사  2015-04-06 309
11928 창세기 죄와 형벌을 능가하는 은혜 창3:14-19  이정원 목사  2015-04-06 310
11927 디모데후 하나님께서 귀중히 쓰는 그릇 딤후2: 20- 23  한태완 목사  2015-04-05 1059
11926 출애굽기 승리자의 향기를 내십시오 시41:5-13  이한규 목사  2015-04-04 561
11925 시편 자기를 고치려고 하십시오 시41:1-13  이한규 목사  2015-04-04 493
11924 역대상 행복한 인생 건축 자재 대상29:10-19  이한규 목사  2015-04-04 717
11923 시편 건강한 성도의 태도 시40: 9-17  이한규 목사  2015-04-04 514
» 시편 깨달음이 축복입니다 시40:1-8  이한규 목사  2015-04-04 703
11921 시편 치유를 부르는 기도 시39:8-13  이한규 목사  2015-04-04 495
11920 시편 홀가분하게 사십시오 시39:1-7  이한규 목사  2015-04-04 391
11919 요엘 하나님의 부름을 받을 자 욜2:28-32  이한규 목사  2015-04-04 651
11918 사무엘하 다윗의 전성기 삼하7:12-16  강승호 목사  2015-04-04 363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