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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40: 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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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시편(62) 건강한 성도의 태도
(시편 40편 9-17절)
1. 긍정적인
태도
다윗이 이 시편을 쓸 때는 삶이 힘든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그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를 즐거워했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살면서(8절) 특히 의의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9절). 그가 기쁜 소식을 슬퍼하며 전했겠습니까? 당연히 기뻐하며 전했을 것입니다.
그처럼 다윗은 고통 중에도 기뻐할 줄 알았습니다. 삶에서는 어둠이 있었지만 언어와 행동에서는 어둠에 지배되지 않았습니다. 믿음은 부정을 긍정으로
만드는 힘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말과 생각과 태도를 긍정적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전후좌우 사방만 보지만 성도는
두 가지를 더 봐야 합니다. 하나는 ‘위쪽’과 또 하나는 ‘미래’입니다. 그 2가지를 더 보게 되면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가 생겨납니다.
무엇인가를 볼 때 장점을 많이 보는 사람은 장점이 많은 사람이 되고 좋은 일도 많이 생깁니다. 또한 감사하는 사람은 감사할 일이 더 생겨납니다.
그런 생각과 태도를 가진 것이 은혜 받은 증거이고 또한 은혜 받을 증거입니다.
2. 사명적인 태도
다윗은 어려운
고통 중에 있어도 하나님을 자랑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기 사명을 잊지 않고 행동했습니다(9-10절). 그처럼 힘들어도 사명을 놓지 말고
섬기고 봉사하는 일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자기 고통을 잊게 되고 자기만 힘들다는 어리석은 자기 연민에도 빠지지 않습니다. 고통 중에
사명을 외면하면 더 침체하게 되기에 그때는 더 사명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사명은 삶을 의미 있고 활력 있게 만드는 에너지원입니다. 역사상
많은 인물들이 사명을 통해 고통을 극복하고 영적인 침체를 극복했습니다.
이세벨의 죽이겠다는 말을 들은 엘리야는 광야로 도망가
침체에 빠집니다. 그러다가 호렙산 굴에서 다메섹에 가서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왕을 만들고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을
만들고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후계자로 삼으라는 하나님의 사명을 새롭게 받고 영적 침체를 벗어났습니다. 고통 중에 더 사명을 생각하고 사명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과 더 가까이 하면 놀라운 반전의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3. 부족함을 인정하는 태도
다윗은
자기 공로를 내세우지 않고 긍휼의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인자와 진리를 자신을 보호해달라고 간구했습니다(11절). 또한 다윗은 자신의 재앙이
기본적으로 자신의 죄 때문임을 인식하고 있었고 자신의 죄가 많은 것으로 인해 자신에 대해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은 하나님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겸손한 태도를 가졌습니다.
자기 죄악을 모르고 하나님을 알면 교만해지고 반대로 자기 죄악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면 비참해집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 죄악을 알면서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못 산다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즉 죄책감을 통로로
삼아 겸손하게 하나님께 나아가 십자가를 붙잡고 결국 그 죄책감을 극복해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가 없으면 한 시도 살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고 하나님을 꼭 붙잡고 겸손하게 기도함으로 능력의 하나님과 연결될 때 성도의 기도는 결코 무력하게 되지 않습니다.
4.
승리를 확신하는 태도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고 하고 수치스럽게 하는 대적이 수치와 낭패를 당하게 해달라고
탄원했습니다(13-15절). 또한 하나님의 자녀가 승리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16절). 그런 승리의 역사를 통해 속히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위대하심을 보여달라고 기도합니다(17절). 이 시를 쓸 때 다윗은 심령이 가난한 상태였고 실제로 사는 것이 힘든 상태였지만 그 와중에서도
최종승리를 확신하고 그런 최종승리의 때가 속히 오게 해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사람이 고통에 빠지면 불평이 나오고 조급해집니다.
때로는 성도에게조차 이런 질문이 생깁니다. “하나님! 도대체 어디에 계신가요? 세상이 이렇게 불공정하게 펼쳐지는 것을 그냥 보고만 계신가요?”
그런 질문이 나오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는 되지만 성도는 질문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사명과 약속에 초점을 맞추며 살아야 합니다. 성경에는 패배와
고통의 얘기도 많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반드시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이라고 성경은 약속합니다. 그러므로 어려움이 있어도 최종승리를 확신하고 더
하나님을 찾고 더 믿음의 자리를 지키십시오.
야고보는 “시험을 만나면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고통과 시험을
만나면 기뻐하며 환영할 수 있습니까? ‘성도의 최종승리’란 결과를 뻔히 알기 때문입니다. 믿음이란 최종승리란 뻔한 결과가 뻔하게 일어나게 하는
것이고 기도란 최종승리란 뻔한 결과가 더 빨리 일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최종승리란 뻔한 결과로 가는 과정에서 하나님이 고통과 시험의
순간도 통과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고통과 시련이 있어도 마음 푹 놓고 최종승리의 때를 준비하며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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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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