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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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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5장
7.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
8.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9.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10.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11.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내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는 줄로 인정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의 이름에 대한 연구에 대해서는 금기시하는 경향이 있다. 많은 신학자들도 이 문제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내놓으려고 하지 않는 이유는 십계명에 명시된 (신5장11절)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컽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 때문이라고 본다
그러면 “여호와”라는 이름이 과연 성경적일까? 본래 구약의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여호와”라는 이름이 없다고 한다, 테트라그라마톤이라는 이라는 신의 성스러운 이름은 4문자, '요드(י), 헤(ה), 바우(ו), 헤(ה)'로 이루어져 있다. 이 테트라그라마톤 (Tetragrammaton)으로 알려진 이름의 표기는 히브리어로 모두 자음만으로 나타나 발음을 할수 없었는데 15세기 까지는 발음하지 않았으나 16세기에 독일에서 어느 성경을 번역하는 수사에 의해 발음의 주석을 붙인 「마쏘라 텍스트」가 등장하면서 급기야는 새로 모음을 만들어 원래 자음으로만 되어있는 단어들에 모음을 붙여 발음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이 테트라 그라마톤을 영어로 변역을 했을때 YHWH가 된다. 여기에 억지로 발음을 하여 “여호와”라는 이름을 인위적으로 만들었다는 설이 가장 신빙성이 있다.
성경이 주는 교훈은 하나님에 관계된 것에대해서는 인간이 관여하는 것은 큰 죄악으로 형벌을 피할 수가 없다.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 으로 소가 끄는 수레에 실어 옮기려하자 수레를 끄는 소가 놀라 궤가 떨어지려 할때 웃사가 손으로 잡는 순간 하나님의 징계로 즉사하고 말았다. 인간은 하나님의 것에 대해 그 어떤것도 관여할수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이름을 만들어 부르는 것은 절대 있을수 없는 것이라고 본다.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 자신만이 결정 할수 있는 것이다.
본래 유대인들은 발음할수 없는 자음만의 테트라그라마톤 표기에 대해 십계명을 의식하여 억지로 발음하는 것을 금기시하여 “주”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아도나이”라는 말로 하나님의 이름을 대신하였다고 한다.
이런 사실은 신학을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우리는 왜 기독교 역사의 과정에서 성경을 번역하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여호와” 또는 "야훼“라는 이름을 아무런 의심도 없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대신하여 부르고 있는 것일까?
이 이름을 만들어 부른 자들이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를 받은 것도 아니고 초대 교회에서 사도들도 부르지 않았던 이 이름을 아무런 의문도 갖지 않고 부르는 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는 것이 아닌가?
그리스도는 이 땅에 계셨을 때 직접 글로써 말씀을 남기지 않으셨다. 말씀을 기록하는 일은 자신의 제자들인 사도들이 보고 들은 말씀을 기록하여 증거하게 하셨다. 사도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여호와”라고 성경에 기록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신약 성경에는 여호와 이름이 나타나지 않는다. 제자들은 결코 하나님의 이름을 “여호와”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았고 지금도 유대인들 조차도 여호와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영어 로 번역된 구약 성경인 킹제임스 성경이나 NIV 성경또 NASB 성경에도 여호와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주라는 의미인 LORD라는 단어로 대체하고 있는데 한글 성경에는 여호와라는 이름이 원래의 이름처럼 표기되어 있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신학적인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이름처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말라라는 엄중한 말씀에 대한 조금의 경계심도 없이 무책임한 번역에 대해서 누가 책임을 질것인가? 잘못된 이름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예배를 하나님께서 열납하시겠는지 여기에 자신있게 말할 사람이 있는지 물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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