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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기적을 꿈꾸십시오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418 추천 수 0 2015.04.13 23: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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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42:6-11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571) 2014.3.11 

시편(68) 경제적인 기적을 꿈꾸십시오

(시편 42편 6-11절)


< 사람에게 제일 무서운 것 >

 ‘인간 영혼의 바다’는 오직 ‘하나님의 깊은 바다’를 통해서만 진정한 만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깊은 바다’에 깊이 잠기면 낙심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처럼 낙심의 자리에서 일어나 더욱 큰 은혜와 축복의 바다로 나가십시오. 하나님이 예비하신 바다와 같은 은혜와 축복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품에서 만족하는 것으로 끝나지 말고 더욱 복된 사명의 자리로 나가서 더 많이 축복 받고, 더 많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합니다.

 사람에게 제일 무서운 것이 무엇일까요? 어렸을 때 저는 시체를 무서워했습니다. 이웃집에서 누가 죽었다고 하면 겁이 덜컥 났습니다. 그때 제일 궁금했던 것은 “사람이 어떻게 장의사를 할까? 죽은 사람이 무섭지도 않나?”라는 의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시체가 별로 무섭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렸을 때는 귀신을 무서워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무서움이 사라지더니 목사가 되니까 귀신이 전혀 무섭지 않았습니다. 흡혈귀도 무섭지 않았습니다. 여름마다 늘 접하는 흡혈귀가 있습니다. 바로 모기입니다. 가끔 어떤 모기를 손바닥으로 딱 잡으면 피가 흥건하게 나옵니다. 제 피를 엄청나게 빨아먹은 것입니다. 그런데 요새는 귀신도 두 손바닥으로 딱 치면 “꽥!” 죽는 모기처럼 여겨집니다. 그런 귀신을 왜 무서워합니까?

 어느 날, 한 아이가 악몽을 꾸었습니다. 그 다음부터 귀신이 무섭다고 수시로 아빠에게 달려갔습니다. 그 아빠가 목사님이었습니다. 아빠가 말했습니다. “얘야! 뭐가 무섭니?” 아이가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아빠! 아빠는 귀신이 무섭지 않아요? 아빠는 목사님이니까 오히려 귀신이 무서워하겠네요? 그런데 저는 무서워요.” 그때 아빠가 말했습니다. “얘야! 귀신은 하나도 무섭지 않아! 진짜 무서운 건 사람이야!”

 나이가 들고 세상을 경험하면서 귀신은 점점 무섭지 않게 되고 오히려 사람이 무서운 것을 더 느낍니다. 때로는 사람의 말이 무섭고 사람의 자존심이 무섭습니다. 더 나아가 자신의 게으름과 무책임도 무서운 것입니다. 그런 무서움도 신앙이 깊어지면 다 사라집니다. 또한 지속적인 생활고도 무서운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자존심을 버리고 땀을 흘리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세상에 무서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진짜 무서운 것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꿈과 비전이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이기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동물은 꿈과 비전이 없기 때문에 발전도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꿈과 비전이 있기 때문에 찬란한 문명을 일으킨 것입니다. 사람을 가장 사람답게 만드는 것은 ‘꿈과 비전’이고 성도를 가장 성도답게 만드는 것도 ‘거룩한 꿈과 비전’입니다.

< 경제적인 기적을 꿈꾸십시오 >

 하나님은 우리가 찬란하고 거룩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많은 것을 주기를 원하십니다. 지금 우리 앞에는 놀라운 축복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가능성을 실체로 만들려면 꿈과 비전을 가지고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바다’에는 ‘영혼의 바다’를 실제적으로 채울 수 있는 무수한 축복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은 그 축복들을 주기를 원하십니다. 그 축복을 외면하지 마십시오.

 경제적인 분야에서의 축복도 추구하십시오. 돈은 잘 쓰면 정말 좋은 것입니다. 믿음과 축복의 서장을 장식했던 창세기의 족장들인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은 다 부자였습니다. 사람은 돈에 관심이 많지만 하나님도 다른 차원으로 돈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돈에 대한 언급이 많습니다. 성경에는 돈과 관련된 말씀이 약 2350구절 있습니다. 그것은 믿음과 기도를 합한 말씀보다 2배나 많은 것입니다.

 예수님의 38개 비유 중에서 16개가 돈과 관련된 비유입니다. 주님은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다.”고 하셨습니다(눅 12:34). 그 말씀의 기본 뜻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물질적인 헌신도 하라는 말씀이지만 그 말씀이 암시하는 또 하나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그것은 보물 유무는 마음 유무와 관련된다는 말씀입니다. 결국 물질적인 사명을 외면하는 마음이 경제적인 기적을 막는 제일 장애물입니다.

 특히 경제적인 기적을 준비하려면 가치관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경제적인 기적은 이제까지 살던 방식대로 살라고 주신 것이 결코 아닙니다. 경제적인 기적은 돈을 쌓아놓으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기적의 제일 목적은 영혼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신 경제적인 축복으로 많은 영혼을 구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 마음이 있는 곳에 보물도 있게 될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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