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
성경본문 : | 롬13:11-14 |
---|---|
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말씀의샘물728호 |
깰지어다-Awake(1)
롬13:11-14
1. 들어가는 이야기
3월 6일(금)은 겨울 잠자던 개구리가 깨어나는 驚蟄(경칩)입니다. 이 삼월에 다시 깨어남(awakening)에 대하여 묵상하고자 합니다.
2. 성경은 깨어나라, 깨어나라, 깨어나라.....하십니다
* 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삿5:12) *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42:5) *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시57:8) *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시146:1) *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아5:2)
*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마24:40-50) *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마25:13, 막13:34-37) *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눅12:35-40) *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눅21:36)
*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13:11-14)
*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고전15:34) *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고전16:13) *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엡5:14) *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6:18) *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골4:2) *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살전5:6) *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한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벧전4:3, 5:8-11) *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계16:15)
3. 깨어있음-awake-watch의 유익이 무엇인가?
첫째. 앞에 열거한 성경 말씀들 그리고 찬송가(284장-오랫동안 모든 죄 가운데 빠져, 288장-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289장-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는 우리들에게 “깰지어다, 깰지어다, 깰지어다!” 라고 하십니다. 깨어남이란 “자다가 깨어남(keep watch)-새 사람-새로운 존재(New Being)-覺醒(각성)-自覺(자각)-悔改(회개)-영성수련-신앙생활-묵상기도-관상기도-見性(견성)-得道(득도)-깨달음-알아차림-마음 챙김(mindfullness) 등등” 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둘째. 깨어 있음에는 영적 유익이 있습니다. 사람이 惺惺寂寂 純一無雜(성성적적 순일무잡-고요히 깨어 있는 상태에서 잡스러운 것이 하나도 없이 순일한 마음으로 오직 하나님을 바라 봄) 하면, 자기 자신의 영적 상태를 잘 포착할 수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깨어 있지 않은 사람들을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consciences have been seared as with a hot iron)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딤전4:2)”라고 하였습니다. 의사는 患部(환부)를 바늘로 질러보아 아픔을 느끼는 사람은 고칠 수 있으나,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고칠 수 없다고 판단합니다. 깨어 있지 않은 사람은 자기의 영적 상태에 대하여 무관심이 아니라 무감각 합니다.
그러나 깨어 있는 사람은 “아 요즈음 내가 불안 하구나, 아 요즈음 내 영혼이 시냇물을 찾는 사슴 같이 목마르구나, 아 요즈음 내 심령이 두려움으로 떨리고 있구나, 아 요즈음 내 마음에 기쁨이 없구나, 아 요즈음 내 가정에 온기가 식어가고 있구나, 아 요즈음 저 친구와 疎遠(소원)하구나, 아 요즈음 내가 하나님께 기도드리지 않고 사는구나” 등으로 자기의 영적 상태를 민감하게 느낍니다.
셋째. 깨어 있음은 일상생활에도 큰 유익이 있습니다. 쉬운 예로 나의 경우, 밥상을 차려 놓고도 앞 접시, 물, 휴지, 난로 위의 찌개, 들기름, 소금, 냉장고에 넣어 둔 반찬 등등 꺼낸다고 몇 번 씩이나 앉았다 일어났다 합니다. 장날 아니 사도 될 것을 번번이 충동구매 하고 “괜히 샀네” 후회 합니다. 밭일 하다가 잊은 연장 가지러 몇 번이나 연장 가지러 집으로 되돌아옵니다. 사람을 만나 이야기 하다가 아니 해도 될 말을 불쑥 불쑥 해 놓고 “아차” 합니다.
이 게 다 깨어 있지 못하고 그저 그 때 그 때 보고-듣고-느낀 대로 본능적으로 즉물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깨어 있는 사람은 잠깐 “오, 지금 내가 밥상을 차리는구나, 오, 지금 내가 물건을 사는구나, 오, 지금 내가 밭일을 하는구나, 오, 지금 내가 이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하는구나” 하는 사실을 깨어서 돌아봅니다. 그리하며 밥상 차리고 다시 일어나지 아니 하도록 준비합니다. 꼭 필요한 물건만 삽니다. 필요한 연장을 잘 준비하고 집으로 다시 돌아오지 아니 합니다. “아차” 할 말은 하지 아니 합니다. 이 외에도 일상생활 중 허다한 유익이 있습니다.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