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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롬13: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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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말씀의샘물732호 |
깰지어다-Awake(5)
본문/ 롬13:11-14
1. 들어가는 이야기
깰지어다-깰지어다-깰지어다-Awake.........언제까지 깨어 있어야 하는가?
죽음-卒(졸)-歿(몰)-死亡(사망)-他界(타계)-逝去(서거)-別世(별세)-召天(소천: 하늘의 부름을 받음)-入寂(입적)-入滅(입멸)-永眠(영면)-殞命(운명)-絶命(절명)-作故(작고)-善終(선종: 善生福終의 준말로 착하게 살다가 고통 없이 평안한 죽음을 맞음)-考終明(고종명-할 일을 다 마치고 천수를 누리고 편안히 죽음을 맞음)-全終(전종: 상한 데 없는 온전한 五體를 땅에 되돌려 주는 복된 죽음-왕양명)할 때까지입니다.
2. 깰지어다-깰지어다-깰지어다-Awake...천국 문에 이를 때까지
* 성경 첫 말씀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신34:7)
*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90:1-13)
*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잔12:1-7)
*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4:6-8)
*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9:27-28)
* 성경 마지막 말씀 :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계22;20-21)
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 부르시는 그 날까지 깨어 있을 지어다-Awake!
첫째. “또한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For of him, and through him, and to him, are all things: to whom be glory for ever. Amen(롬11:36)-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4:14)-메멘토 모리(Mento Mori-죽음을 기억하라)” 하셨습니다.
논어 태백편에 鳥之將死 其鳴也哀 人之將死 其言也善(조지장사 기명야애 인지장사 기언야선: 새가 죽음의 자리에 이르면 그 울음이 구슬프고, 사람이 죽음의 자리에 이르면 그 말이 착해진다)이라고 하였습니다. 公私(공사) 간에 죽을 자리에 가서야 구슬프고-착해지는 것보다, 평소 일상의 삶에서 떳떳하게-기쁘게-착하게 사는 것이 더 나은 것 아닙니까? 각 사람이 “나는 죽는 존재”라는 만고의 진리 앞에 깨어 있을 때, 삶은 더욱 기쁘고-착하고-자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옛글에 行百里者 半於九十(행백리자 반어구십: 백리를 가고자 하는 사람은 구십리를 절반으로 여겨야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백리 가운데 마지막 십리가 가장 어렵다는 뜻입니다. 산을 오를 때도 頂上(정상) 바로 아래가 가장 힘들고 어렵습니다(1977년 한국의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원정대 박상렬 대원은 정상 100m 앞에서 하산 하였다. 6일 후 고상돈 대원은 1977년 9월 8일 한국인 최초로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 하였다).
나는 삶의 마지막 자리에 이를 때까지 깨어 있기를 기도합니다. 성경에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신34:7)”라고 기록 되어 있습니다. 나는 이 말씀을 모세는 그가 죽음의 자리에 이를 때까지도 하나님 앞에 깨어 있었다는 말씀으로 이해합니다.
셋째. 깨어 있음이란 자기 자신의 삶을 줏대 없이 이 세상 思潮(사조)-風潮(풍조)-流行(유행)에 이리저리 밀려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나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선택)-決斷(결단) 함으로써, 내 삶의 의미 중심점(Center of Meaning)을 指志(지향-intentionality)하며 사는 것입니다.
나 이정수 목사의 경우, 2015년 4월 현재 내 삶의 지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연금-보험 없는 나는 강건하게 살기 위하여 부지런히 걷고-산에 오른다.
(2) 말씀의 샘물을 에베레스트 8846m의 1/10, 제850호까지 만든다.
(3) 내가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대로 존재의 기쁨-존재의 신 비-존재의 변화-존재의 평화-존재의 아름다움을 누린다.
그리고 나의 天元眞氣(천원진기)가 다 하는 날 연명치료는 거부하고, 모세처럼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어 기다린다.
주여, 깨어 있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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