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
| 성경본문 : | 시90:1-10 |
|---|---|
| 설교자 : | 강승호 목사 |
| 참고 : |
제목: 인생 무상(시901-10)
기독공보에 역사 이래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화려한 스펙을 쌓은 청년들이 최근 심각한 취업난으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015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은 11.1%로 IMF 경제 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취업준비생과 추가 취업 희망자 등 잠재적인 구직자까지 포함하면 체감 실업률은 22%에 육박한다고 한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듯 장미족(장기간 미취업자) 오포세대(연애와 결혼 등 다섯 가지를 포기) 인구론(인문계열 졸업생 중 90%는 논다) 실신상태(실업자와 신용불량자를 합함) 등 자조적인 신조어도 생겨나고 있다. 청년실업은 이미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에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또한 실업으로 인한 청년들의 상실과 분노 그리고 삶에 대한 회의와 절망은 점점 깊어만 가고 있다.
인생이 그렇다 실업자나 또한 미 실업자나 도진개진이다.
본문은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영원하신 분임을 기도하면서 인생 무상함에 대해 기도합니다
3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4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3절) 인간은 누구나 단절된 시간에서 티끌로 변화된다는 뜻입니다 시간 안에 있는 모든 존재는 변화합니다 시간은 모든 것을 변화시킵니다 시간 안에서 불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과거는 현재에게 밀려남으로써 변화되고 현재는 미래를 물려받음으로써 변화됩니다 피조물의 시간은 항상 생성하고 소멸하는 시간입니다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3절) 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습니다 (전3:2) 날 때와 죽을 때는 하나님의 시간이고 그 사이에 있는 ‘사는 때’는 피조물의 시간입니다 창조와 종말 사이에 피조물의 시간이 있음으로써 모든 피조물의 시간은 하나님의 시간(영원) 안에 있습니다 바로 이 시간이 단절된 시간이요 종말의 시간입니다.
모세는 이 시간을 “찰라”의 시간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나이다(9절) 인간의 일생이 순간적으로 지나가벼렸다는 뜻입니다
일백이십세를 살다 간 모세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은 자기가 살아온 반생을 회고할 때마다 그 지나간 시간이 어제(4절) 같고 밤의 한 순간(4절) 같고 순식간(9절)과 같이 “찰라”의 시간으로 표현되고 있는 인생의 무상함을 말씀합니다.
인생의 무상함은 계속 토로하고 있습니다
5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 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6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인생은 풀과 같고 풀의 꽃과 같이 신속히 변한다는 뜻입니다
유년에서 노년으로 숙명적인 변화함. 살다가 죽게 되는 인생무상함입니다
이처럼 인생무상함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2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존재하시는 분은 시간 안에 존재하는 분이 아니라는 뜻이며 동시에 그것은 공간적으로도 초월해 계시다는 뜻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출3:14)이십니다 무엇으로부터도 연유되지 아니한 존재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그로부터 연유되는 존재로서 스스로 존재하는 홀로 절대적인 존재 그럼으로써 시간과 공간을 지배하실 수 있는 존재로서 영원 안에 숨어 계시는 존재 그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시간적인 존재인 인간이 영원을 이해한다는 것은 전혀 불가능(하루살이가 나비의 삶을 이해하지 못하듯)한 일입니다 다만 생각하고 믿을 뿐입니다 믿음이란 이해할 수 없는 이유를 수용하는 것이며 영원 안에 추월해 계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일입니다.
롬1:17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오직 주님 안에 거할 때만이 죽음을 극복할 수 있으며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4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하나님께 있어서 천년은 한 경점과 같다는 뜻입니다 천 년과 찰라가 동일한 시간이 된다는 것은 인간의 시간이 하나님의 시간과 접촉됨으로써만 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인간의 시간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시간을 만나는 때 이루어집니다 그것이 바로 승화되는 시간이며 구원받는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성도는 시간 안에 살면서도 영원에서 사는 것이며 하루를 살아도 천 년을 사는 일입니다.
요11:25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바로 구원 받는 자의 영원한 삶입니다. 인생무상함을 극복하는 자가 바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인생무상함을 깨닫고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영원토록 살게 됨을 믿으시길 바랍니다.(헤세드 주석 발췌)
|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