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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창22: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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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2015. 4. 19 주일 오전 설교http://cafe.daum.net/st888 |
성경 : 창22:10-13
제목 : 순종의 보상
창22:10-18 ‘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13.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아멘.
하나님의 기적으로 아브라함이 100세에 낳은 아들(이삭)이 청소년이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는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황당할 일이지요. 창22:1 ‘..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히11: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모리아 산으로 올라가서 아들을 정말 제물로 바치려 하니까 하나님께서 크게 감동하시고 아들 잡는 것을 만류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들 대신 수풀에 뿔이 걸려있는 숫양을 대신 제물로 드리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의 영적 조상으로 불리는데(롬4:16) 그의 순종적 믿음을 통해서 보상해주신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고자 합니다.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아브라함은
1. 가부를 묻지 않고 즉시로 순종했습니다
1)아브라함이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는 여호와의 명을 받았을 때, 100세에 약속의 아들로 주시고 왜 다시 제물로 받으시려는지 묻거나 혹은 아내와 이 문제를 놓고 상의를 한다든가 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이것이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바라보는 정신입니다(히11:8).
예수께서 마10:37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라고 하셨는데 아브라함은 정말 아들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했습니다.
고후1:18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
고후13:8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창24:50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는 가부를 말할 수 없노라’, 진리를 두고 가부를 물을 수 있는가?
이미 주어진 진리를 지킬 것인가 말 것인가를 모여서 투표로 가부를 묻는다는 것은 형벌 받을 일입니다(계22:18-19).
야고보는 실행치 않는 신앙이란 죽은 신앙이라고 했습니다(약2:17).
기독교 신앙은 진리를 실천하여 하나님의 역사성을 드러내는 종교입니다.
2)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 즉시 순종하는 자는 제자가 되고 세상일에 매여 마음이 복잡하면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마8:21-22 ‘22. 제자 중에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아브라함은 소극적이고 겁도 많은 편이고(창12:13) 급한 성격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순종하는 일에는 매우 급하고 용단(勇斷)있게 적극적으로 실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점을 보면 신앙 좋은 것은 성격과 무관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2. 순종 직후 여호와의 이레(보상)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니까 제사하는 일에 집중했지 이렇게 순종하면 생활에 어떤 복을 주실 지에 대한 반대급부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이 아들을 나무 단에 올리고 결박하여 칼로 잡으려 할 때 하나님께서 12 ‘..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하시고 만류했습니다. 그리고 수풀에 뿔이 걸려 있는 숫양을 아들 대신하여 번제로 드릴 수 있었습니다(13).
예수께서는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어떻게 보상하실 지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순종하면 말씀의 능력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완전한 해석은 신학으로는 부족하고 생활실천으로 온전히 체득할 수 있습니다.
요7: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조건을 건 기도의 응답과 달리 순종에 대한 보상은 어떻게 올지 모릅니다.
⊙제가 신학공부를 위해 고향을 떠난 지 2년 후 잠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중 막차를 탔는데 제가 내릴 즘 되어 상이군경 아저씨가 신분증을 소지 하지 않아 차장과 시비 중이었습니다. 뒷자리에서 보기 딱하여 내리면서 그 부부에게 얼마의(차비 이상의) 돈을 줬는데 그 아내가 ‘여보, 저 사람이 돈을 줬어요, 우리에게 돈을 줬어요.’ 하고 소리를 질러 얼마나 민망했던지 아직도 그 목소리가 생생합니다. 내리고보니 칡흙같은 어둠이었고 집까지 가는 길은 공동묘지 산길을 넘어 1.5km 이상 걸어야 했었는데 버스에서 내리니 갑자기 고향교회를 섬길 때의 한 주일학생 부친이 그 시간에 큰 오트바이를 타고 일 마치시고 오시다 나를 만나 반갑게 태워주셔서 금세 집에 갈 수 있었습니다.
⊙주일에 공무원 시험을 치러서 직장생활을 하며 돈 모아 신학하려 했지만 공무원 시험일이 주일이어서 가족이 보기에 시험 치르는 것처럼 시험장으로 가긴했지만 시험은 포기하고 그곳에서(제일영도교회) 감사하므로 예배를 드리고 돌아와 시험 치르지 않은 것을 알게 된 가족에게 꾸지람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시험된 그날 주일성수 한 일로 인함인지 평생 식생활을 위한 경제는 걱정 없이 살아오고 있습니다.
⊙요즘 젊은이들 취직이 어려운데 저는 아들 둘 목사 시켜 손해 본 것 없습니다. 둘 다 좋은 교회에서 사역들 맡아 감당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14절, 여호와 이레(יְהוָ֖ה יֵרָאֶֽה), ‘여호와께서 준비하신다’는 순종의 결과에 대한 은혜는 각양 다르게 나타나지만 분명한 것은 도우신다는 사실입니다.
시48:14 ‘.. 하나님은 ..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물론 기도의 응답으로 은혜를 입을 수 있지만 말씀의 교훈대로 살지 않고 기도만 한다면 들어주시지 않습니다. 기도 이전에 말씀의 순종이 먼저입니다.
잠28:9 ‘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기도의 열심이나 교회의 활동 이전에 하나님의 뜻을 먼저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법이 우리가 생각하는 종교적 상식과는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수레에 하나님의 법궤를 싣고 가던 소가 뛰므로 법궤가 넘어질까 봐 손으로 궤를 붙들다가 즉사한 웃사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규정을 범했다는 것입니다(대상13:10,마7:21-2
고핫자손만이 궤를 메고 손도 델 수 없었습니다(민4:15).
⊙사울이 블레셋과 전투를 앞에 두고 사무엘이 집행하는 제사를 위해 준비했으나 사무엘이 제사드릴 장소에 조금 늦어진다고 스스로 제사를 드리고 말았습니다. 사울왕은 선지자인 하나님의 종을 업신여기고 월권행위로 인해 벌을 받았습니다(삼상13:12‘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그러나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했습니다(삼상15:22).
하나님은 잘 순종한 아브라함에게 굳게 약속하시기를 17-18절에서 큰 복을 주시고 그 후손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과(창3:15,갈3:16)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고 예언해주셨습니다.
순종을 통한 여호와 이레의 은총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애쓰는 자는 반드시 은혜를 입습니다. 주의 진리를 생명으로 알고(요12:50) 모든 일을 주의 뜻을 좇아 살면 기적은 지금도 일어나게 될 줄 믿고 순종하여 은혜를 입는 우리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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