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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46: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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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580) |
시편(73) 가만히 있으십시오
(시편 46편 1-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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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라는 말씀의 뜻 >
자동차를 운전할 때 언제 가장 사고가 많이 납니까? 서두를 때입니다. 인생 사고도 대개
서두를 때 많이 납니다. 그러므로 인생 사고를 방지하려면 게으름이 아닌 범주에서 한 템포 늦추는 삶도 필요합니다. 정신없이 살면 사탄에게
정신없이 당합니다. 그래서 뛰는 것도 잘해야 하지만 가만히 있는 것도 잘해야 합니다. 본문 10절 말씀을 보면 “너희는 가만히 있어”란 하나님
말씀이 나옵니다. 그 “가만히 있으라!”는 말이 어떤 뜻을 내포할까요?
1. 두려워하지 말고 평안하라
하나님 앞에 설
준비를 잘하면 지진과 난리가 있어도 동요하며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1-3절). 하나님은 피난처 되시기 때문입니다(7,11절). 아무리 큰
환난이 있어도 살 사람은 삽니다. 911 테러 때 한 교민은 아침에 무역 센터로 출근하는데 도로가 막혀서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그러나 결국
도로가 막힌 것 때문에 살아났습니다. 그처럼 형통한 것만 복이 아니라 때로는 길이 막히는 것도 복이 됩니다. 좋은 일이 많은 것만이 복이
아닙니다. 되는 일이 없는 것 같아도 거기에도 하나님의 선한 뜻과 은혜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깨달으면 복이 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
바른 인간관계를 만들려면 말하는 것을 잘하기 전에 듣는 것부터 잘해야 합니다. 너무
자기 소리를 높이지 말고 남의 말을 경청하고 이해하면서 듣는 훈련을 하십시오. 기도할 때도 하나님께 요구사항을 아뢰는 끝내지 마십시오. 때로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도록 잠잠하게 있어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원할 때는 새벽에 교회에 나와 기도하는 것이 좋습니다(4-5절).
너무 분주하게 살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어제의 바빴던 삶을 죽음과도 같은 잠으로 묻어버리고 새로운 부활을 경험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매일 새벽 시간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최적의 시간입니다.
3. 하나님을 앞서지 말라
살다 보면
인간적인 수단을 동원해 하나님을 앞서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국 그것은 하나님의 하나님 됨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을 높이지 않는 태도입니다.
하나님은 누구보다 높이 받으셔야 하고 찬양 받으셔야 하는 분입니다. 여러 나라들이 전쟁과 분쟁을 겪을 때 하나님이 소리를 내시니 세상이 잠잠하게
되었습니다(6절). 또한 하나님은 죄가 넘치는 땅을 황무지로 만들 수 있고 대적을 패퇴시키고 전쟁을 그치게 하실 수 있는 능력과 권세가 많으신
하나님입니다(7-8절). 그 하나님의 손길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앞서지 말아야 합니다.
4.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라
문제가 생겼을 때 너무 안달하고 발버둥치고 초조해하지 마십시오. 환난이 닥칠 때 두려운 마음으로 허둥대는 믿음 없는
모습은 반전의 역사를 일으키지 못합니다. 환난이 있을수록 더 침착해지고 여유를 가지고 하나님이 앞으로 일으키실 역사를 넉넉한 믿음으로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6장 2-3절에서 날씨를 분별하듯이 시대로 분별해야 한다고 도전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지금 종말을 향해
치닫고 있다는 여러 가지 현상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을 분명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런 현상이 있어도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가고 하나님 앞에 설 준비를 침착하게 잘하면 됩니다.
5. 쉬어야 할 때는 쉬라
성도는 부지런히 뛰는 것도 잘해야
하지만 가만히 쉬는 것도 잘해야 합니다. 휴식을 가지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지 마십시오. 부족한 영양섭취도 잘하고 적당한 운동과 여가를
즐기는 것도 잘하십시오. 엘리야가 낙심했을 때 하나님이 직접 마시우고 먹이시고 재우십니다. 그처럼 쉴 때는 쉬되 휴식도 성도답게 가져야 합니다.
세상적인 방법으로 여가를 보내면 영혼은 더 피곤해집니다. 엘리야는 먹고 마시고 기운 차려서 호렙산으로 가서 거기서 다시 사명을 부여받고 사명의
길을 힘차게 출발합니다. 그처럼 성도의 휴식이나 운동은 사명의 길을 새롭게 출발하는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 이한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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