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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날이 다가온다

요엘 구하라 목사............... 조회 수 383 추천 수 0 2015.04.28 23:25:28
.........
성경본문 : 욜2:1-32 
설교자 : 구하라 목사 
참고 :  

요엘2장1절-32절

<찬송> 539장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이스라엘백성들은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더 큰 어려움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무런 기대도 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었습니다.
2:1-2에 말씀합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요엘을 통하여 그들의 문제를 알려 주셨고 해결의 방법을 알려 주셨습니다.
인간의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게 될 때 주시는 하나님의 해결방법입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 문제는 닥쳐오고 해결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을 때, 그러나 포기할 수는 없을 때 오늘의 본문을 통하여 영적인 해답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우리가 처음 해야할 것은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이 해야할 일을 알려줍니다.

첫째는 회개입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을 그릇부터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죄와 허물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구하시려고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처음으로 하신 일은 회개를 선포하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는 사명을 가진 세례 요한의 외침은 분명한 것이었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신앙의 길을 걷는 사람에게 언제나 변함없이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회개입니다.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시기 원하시는 주님께서 간절히 원하시는 것은 진심으로 회개하는 모습입니다. 위기의 순간에 있는 사람이 가장 먼저 하여야 할 것은 회개입니다.


밖에서 놀다가 들어온 아이에게 어머니가 요구하는 것은 얼굴과 손과 발을 씻는 것입니다. 아무리 먹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먼저 하여야 할 일은 씻는 일입니다. 먹으려 하지 말고 씻기부터 해야 합니다. 그래야 밥을 빨리 먹을 수 있는 길입니다. 어린아이가 씻는 동안 어머니가 준비하십니다. 아이가 들어오기 전에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사람들의 어리석음은 가지려는 욕심은 많으나 받을 준비는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회개란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세상을 향하던 삶의 태도를 바꾸는 것입니다. 방향을 돌이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어떻게 회개해야 할까요?


본문에서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고 하십니다. 외적인 회개가 아니라 내적인 회개를 말합니다. 순간적인 회개가 아니라 본질적인 회개를 요구하십니다.


위기의 모면을 위해 비는 것이 아니라 다시는 그러한 상황이 재현되지 않도록 삶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잘못된 삶의 태도를 청산하는 것입니다. 큰 소리로 잘못을 비는 것이 아니라 삶을 고치는 것이 회개입니다. 마음을 찢는 것입니다.


우리의 회개는 큰 역사를 이룹니다. 회개는 회개하는 자에게 유익을 가져다 줍니다. 하나님의 심판하려는 뜻을 돌이킵니다. 마음과 뜻을 돌이키신다고 하였습니다. 회개하면 새로운 기회를 허락해 주십니다.

둘째는, 하나님은 회개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을 부어 주십니다.
그리고 그 부어 주신 결과 꿈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의 본문에는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노인들은 꿈을 꾸며 젊은이들은 이상을 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성령 받은 가장 기초적인 증거는 꿈과 환상을 갖는 것입니다.


꿈을 가진 사람의 특징을 말하자면

1) 꿈을 가진 사람은 미래 지향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너희 젊은이는 장래 일을 말한다는 것은 성령이 임하시면 미래를 바라보고 사는 삶이 된다는 것입니다.
과거를 늘 추억하면서 살아가는 과거 지향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과거지향주의 적인 삶을 사는 사람은 옛날을 늘 말하고 옛날이 좋았다고 말하고 옛날을 향수하며 삽니다.
물론 과거를 추억하는 것도 삶에 있어 도움이 될 때가 있지만 과거에만 매여 산다면 그것은 좋은 일이 못됩니다. 성령 받지 못한 사람들은 과거에만 사로잡혀 말하고 현실의 어려운 점만을 말합니다. 그래서 불평이 나오고 결국 퇴보적인 사람이 되어 살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할 때에 백성들이 자유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을 향하여 나아가다가 물도 없고 길도 없으며 고기도 없다고 지도자 모세와 아론을 향하여 불평과 원망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원망을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의 원망은 우리를 향하여 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향하여 함이로다. 여호와께서 너희의 원망함을 들으셨음이로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았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하여 내어 이 온 회중으로 주려 죽게 하는 도다 하고 원망했더니 그 소리를 들으시고 그 사람들은 한 사람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 소리를 들으시고 그 말대로 역사하셨습니다. 이 원망하고 불신앙의 말을 한 과거 지향주의적인 사람들은 하나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원망을 그치고 감사로 나아가야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소리를 들으시고 그 들은 대로 행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지나간 과거는 존중하고 참고할 수 있으나 성령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들은 미래를 향하여 꿈을 갖고 전진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며 복음을 전하여 곳곳에 교회를 세우고 빛을 드러낸 바울 사도는 말하기를 빌3;13에 형제들아 나는 아직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 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 가노라 하셨습니다. 사람이 잊을 것은 빨리 잊고 정리할 것은 빨리 정리하여야 합니다. 뒤에 있는 것은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잊어 버려야 합니다. 좋은 과거의 일만 생각하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 되고, 과거의 나쁜 일만 생각하는 사람은 패배주의적인 사람이 됩니다. 과거에 사로 잡혀 사는 사람은 아무런 창조적인 일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믿음이 있는 사람은 꿈을 꾸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히11장에는 믿음이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다." 라고 말하고는 꿈을 꾼 사람들의 이름들을 나열하였는데, 이들이 곧 믿음의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가진 것이 없기에, 내일의 소망을 가지고 그것을 얻으려고 꿈을 꿉니다. 그런데 히브리 기자는 그가 꾸는 그 꿈이 믿음 안에서 오늘 실상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지금 손안에 없기에 눈으로 보지 못하지만, 믿음으로 꿈을 꾸는 자에게는 그 것들이 실제로 눈으로 보는 것처럼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현재의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미래의 사실을 보는 것처럼 행동하였습니다.


히브리서 11장 7절에 노아의 예를 보면 노아는 그 당대의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하면서 방주를 지었습니다. 사람들이 그를 미쳤다고 조롱했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장래에 일어날 홍수를 그는 실상으로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홍수를 내려서 믿음없는 자들을 모두 쓸어버릴 것이라는 것은 허상이 아니라 실상이 되었습니다. 당대의 사람들은 자기들의 두 눈으로 너무나 화창하고 맑은 하늘을 쳐다보면서 노아의 말을 허상이라고 비꼬았습니다. 그들은 자기네들의 두 눈으로 똑똑히 보는 현실에 기초하여 노아의 말을 전혀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노아는 믿음으로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다"고 본문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노아는 보지 못하는 것들을 보았습니다. 여기에 믿음의 위대성이 있는 것입니다.
히브리 기자가 예를 들어 말한 아브라함도 큰 꿈을 꾸던 사람이었습니다.

2) 꿈과 이상이 있는 사람은 어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현재의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미래의 영광의 날을 바라보고 낙심하지 아니합니다.
성령은 꿈과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도와서 그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빠질수록 더 적극적인 사람이 되게 합니다. 꿈을 가슴에 품은 사람은 행복합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용감합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잘 참고 기다릴 줄도 압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환상은 믿음이 있는 자의 소유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라는 하나님의 꿈을 꾸었고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어려움을 참고 견디었습니다. 모세는 광야에서 양을 칠 때에 가시나무 떨기 중에 나타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이루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모세가 이 꿈을 이루기 위하여는 세상에 속한 애굽의 영화를 버려야했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현재의 영화를 미래를 위하여 버립니다.


그리고 더욱 가치 있는 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합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방종하지 않습니다.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한다고 하였습니다. 꿈이 있으면 함부로 행동하지 않습니다. 성실합니다.낙심하지 않습니다. 최선을 다합니다.
하나님은 꿈꾸는 자를 통해서 일하십니다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리라 하셨습니다. 노인이 되면 점점 희망이 사라지고 왜인지 낙심하는 마음들이 고이게 마련입니다. 가진 재산도 없고, 건강도 점점 약해집니다. 기억력이나 능력도 줄어들고, 젊었을 때 그렇게 충천하던 열심이나 용기가 사라지고 매사에 자신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주변에 있던 친구들이 하나 둘 씩 사라져 감으로 점점 외로움이 가득 차게 되는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시면 노인들도 꿈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스스로 늙었다고 느끼면 40세라도 늙은 것이고, 스스로 젊었다고 생각하면 80세라도 젊은 것입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어서 이제 배울 만한 것은 다 배웠다 라고 생각하면서 더 이상 배우려고 하지 아니면 늙은 것이고 아직 나는 부족하니 배울 것이 많다라고 생각하면 80세라도 젊은 것이라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마음에 의욕과 희망이 생기는 것이고, 그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 말은 다른 말로 말하면, 하나님 앞에는 희망이 없는 인생은 없다는 것입니다.
사업가는 사업을 왕성하게 하여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크게 일하는 꿈을 꾸어야 합니다.
학생은 청운의 꿈을 품고 미래를 위하여 준비합니다. 성실하게 자신의 삶의 미래를 위하여 준비된자 만이 꿈의 성취를 보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청년이거나 노년이거나 좋은 환경에 살거나 곤고한 환경에 사느냐에 달려있지 않고 하나님의 영인 성령에 붙잡힌 바 되느냐 아니냐에 따라 희망적인 인생이 되느냐 아니냐가 결정됩니다.
하나님은 말세에 남종과 여종들에게 물붓듯이 성령을 부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성령의 사람으로
요셉처럼 모세처럼 아브라함처럼 꿈의 성취를 이루고 힘차게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기도>
하나님아버지 주의 음성을 듣고 오늘도 주앞에 나아와 회개하며 용서받은 주의 자녀로 기도하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마음을 찢고 회개하며 주 앞에 돌아와 주의 부름심에 응답하며 살아가는 주의 자녀되게하시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를 섬기는 자녀되게하시고, 부으시는 성령의 은총으로 꿈을 이루고, 주의 뜻을 이루어나가는 주의 백성되게하여 주옵소서.
에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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