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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5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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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590) 2015.4.7 |
시편(80) 죄 사함의 기쁨을 얻는 길 (시편 51편 1-9절)
1. 죄과를
알아야 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크게 여기고 ‘인자, 은혜, 긍휼’이란 용어들을 동원해 자신의 큰 죄를 씻어달라고
기도합니다(1-2절). 죄 사함의 최대 원천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입니다. 하나님이 공의로만 판단하시면 누구도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필요하고 십자가의 보혈이 그토록 소중한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 죄 사함을 입습니까?
먼저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해야 합니다(3절).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죄인임을 잘 인정하지 않고 자신은 비교적 양심적으로 산다고
여기고 뻣뻣하게 나옵니다. “하나님! 저 정도면 되지 않았습니까? 그래도 양심적으로 살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마음이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막습니다. 반면에 다윗은 자기 죄에 민감했습니다. 자기 죄에 민감해야 합니다. 죄책감에 빠져 허우적대라는 말이 아니라 자기 죄에 민감하게
반응한 후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절실하게 구하라는 말입니다. 죄에 민감하게 대처할 때 은혜도 민첩하게 찾아옵니다.
2. 죄책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불순종의 지를 지은 후 “하나님이 주셔서 저와 함께 있게 하신 그 여자가 그 나무의 열매를
줘서 먹었습니다.”고 남 탓을 했습니다. 하와도 “뱀이 꾀어서 먹었습니다.”라고 남 탓을 했습니다. 반면에 다윗은 자기 죄에 대한 책임의식이
분명했습니다. 만약 다윗이 자기 죄에 대해 “제가 보이는 곳에서 목욕을 한 밧세바 때문입니다.”라고 남 탓을 했다면 그는 복된 존재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다윗은 죄에 대한 분명한 책임의식을 가졌기에 하나님이 어떤 판단과 조치를 해도 마땅하다고 여겼습니다.
다윗은
“제가 우리야에게 범죄했습니다.”라고 하지 않고 “내가 주께만 범죄했습니다.”라고 합니다(4절). 왜 그랬습니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에게 짓는 죄는 결국 하나님께 짓는 죄라는 뜻입니다. 궁극적으로 모든 죄는 하나님께 짓는 죄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이 판단의 말씀을
하실 때 그 판단을 의롭게 여겼고 하나님이 심판하실 때 그 심판을 순전하게 여긴 것입니다. 그 말은 어떤 심판도 달게 받고 하나님께 원망과
불평을 하지 않겠다는 뜻인데 그런 죄책의식이 강했기에 죄 사함을 기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3. 죄성을 이해해야
합니다
자신이 원래부터 죄악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했습니다(5절). 사실상 인간의 모든 고통과 불행과 저주와 환난은 뿌리
깊은 죄성 때문입니다. 어린아이들은 걷는 순간부터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어느새 위험한 길로 갑니다. 그래서 잠시도 한눈을 팔아서는 안
됩니다. 그처럼 자기도 곁길로 가는 죄인인줄 모르고 남을 비웃고 욕하고 정죄하면서 의인인척 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의인인척 하는 사람은
있어도 의인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 다 죄인입니다.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인격을 물어뜯는
것의 차이가 큽니다. 선거의 경우만 봐도 후에 선거 후에 선진국은 과정에 상처가 적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합니다. 반면에 후진국은 무섭게 서로를
물어뜯어 온 나라가 상처투성이가 됩니다. 너무 자기 모습을 볼 줄 모릅니다. 사람은 본성상 다 죄인입니다. 그래서 바른 믿음을 가지면 남을
정죄하기보다 자기의 부족한 모습을 애통해합니다. 겉으로 의인인 척해도 소용없습니다. 하나님을 내면의 진실을 원하십니다(6절).
4.
죄 사함을 구해야 합니다
자신의 죄과를 알고 죄성에 대한 뚜렷한 인식 후에 다윗은 기도합니다(7절). 그리고 정결하게 될 것을
확신하고 죄 사함의 기쁨을 표현합니다(8절). 다윗은 죄로 인해 깊은 고통을 깊이 체험했기에 즐거움과 기쁨이 회복되도록 다시 한 번 죄 사함의
간구를 합니다(9절). 결국 본문은 죄 사함을 위해 기도하는 것으로 시작되고 마칩니다.
다윗은 죄의 문제에 대해 4가지를 참
잘했습니다. 첫째, 자기가 죄인임을 인정했습니다. 둘째, 죄에 대해 책임질 줄 알았습니다. 셋째, 뿌리 깊은 죄성을 이해했습니다. 넷째, 죄
사함의 기도를 통해 죄 사함을 확신했습니다. 다윗은 우리야에게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다고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 죄 사함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사람에게 용서를 구하는 것보다 하나님 앞에 죄 사함을 구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 문제부터 풀어야 죄 사함의 확신을 얻고 뼈를 깎는
심적 고통에서 벗어나 즐거움과 기쁨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 이한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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