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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216번째 쪽지!
□예수는 진짜 그리스도인가? 1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그분의 공생에 사역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받았던 질문은 “네가 진짜로 하나님의 아들이냐? 진짜라면 이 돌을 떡으로 한번 만들어서 그것을 증명해 보아라”(눅4:3)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운명하시기 전 이 땅에서 마지막으로 받았던 질문도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가 진짜 맞다면 십자가에서 내려와 자기 자신을 한번 구원해 보아라”(눅23:37)였습니다.
우리는 유대인들 보다 구약성경을 더 잘 알까요? 아닙니다. 우리는 유대인들보다 구약성경을 훨씬 모릅니다. 우리보다 구약성경에 대해 훨씬 잘 아는 유대인들이 “성경에 비추어 보니 예수는 진짜 그리스도가 아니고 그냥 선지자 중에 한 사람이다.”라고 하면서 지금도 유대인들은 예수를 그리스도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우리보다 훨씬 더 성경의 토대 위에서 살아온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상하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으셨습니까? 유대인들이 예수를 그리스도로 인정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한번 진지하게 알아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유대인들이 예수를 그리스도로 인정하지 않는 이유는 ‘만약에 예수가 진짜 메시아라고 한다면 그가 온 이후로 이 세상이 변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예언대로 죽음에 이른 사람들이 살아나고, 무죄한 자가 고난 받는 일도 없어져야 하고, 억울한 사람도 없어져야 하고 세상에 평화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런 흔적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가 온 이후에도 여전히 유대인들은 핍박을 받고 세상은 빈부격차와 차별로 인해 고통받고, 가난한 자들, 전쟁과 악한 일들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는 그리스도가 아니며, 진짜 그리스도가 와서 이 땅에 완전한 ‘샬롬’을 이루어 줄 그날을 지금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용우
♥2015.5.12.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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