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누구일까요?
어떤 목사님이 설교시간에 성도들에게 폭탄선언을 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새로운 목사님이 부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은 미리 준비해온 약력을 읽었습니다.
“다음 주에 오시는 목사님은 연세가 50정도 되십니다. 설교 경력은 3년 정도밖에 없지만 저는 그분이 아주 큰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교지에서 일어난 폭동으로 잠시 사역을 하지 못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지혜롭게 위기를 넘겼습니다. 과거에는 성질이 불같이 급해서 여러 일에 휘말렸지만 지금은 완전히 새사람이 되셨습니다. 3,4번의 투옥 이력이 있고 많은 협박과 공갈로 피해도 입었지만 그래도 주님을 향한 열정은 여전합니다. 참고로 이분이 세례나 침례를 받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 분도 그런 것은 신경 쓰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듣던 중 한 성도가 언성을 높였습니다.
“아니, 도대체 세상에 그런 목사가 어디 있습니까? 도대체 그 사람이 누구입니까?”
목사님이 대답했습니다.
“바울입니다. 왜 사람의 겉모습과 살아온 환경을 보고 판단하면 안 되는지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성경의 위인들의 환경과 모습,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유명 인사들의 스캔들을 보십시오. 누구나 바뀔 가능성이 있고, 누구나 미끄러져 실수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으십시오.
주님! 사람에 대한 기대와 편견으로 상처주지 않게 하소서!
사람은 불완전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전적으로 의지하지 마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