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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기쁨

한태완 목사............... 조회 수 914 추천 수 0 2015.05.15 19: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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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기쁨

어떤 가정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멀리 살던 아들 딸들이 다 모여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고 있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로 밤늦도록 이야기꽃을 피우던 끝에 누구 손이 제일 예쁘냐는 얘기가 나왔다. 며느리와 딸들은 저마다 의견이 분분했다. 결국 투표로 결정하자고 하였다. 누구의 손이 제일 예뻤을까? 결과는 압도적이었다. 그것은 주름살이 많이 잡힌 어머니의 손이었다. 사랑과 봉사의 수고를 많이 한 손이야말로 제일 예쁜 손인 것이다.
우리는 왜 봉사해야 할까요?

첫째, 예수님께서 봉사의 본을 보이셨기 때문입니다.(요13:14-15)

둘째, 성도에게는 봉사의 직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고후9:12, 사61:6)
호화로운 배를 타고 여행하던 한 승객의 이야기이다. 배가 심한 폭풍속의 새까만 어둠 속을 질주하는 동안 그는 배멀미를 하여 선실의 침대에 누워있었다. 그때 갑자기 놀라운 외마디 소리가 들렸다. "사람이 갑판에서 떨어졌다.!" "참 불쌍한 사람이군."하며 이 사람은 혀를 끌끌찼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있다면 도울 수 있을텐데. 아무 것도 할게 없잖은가?" 그때 그는 어떤 작은 음성을 마음으로부터 들었다. "선창에서 조명등을 비춰주면 불빛을 보고 배로 돌아오는 방향을 알지도 몰라" 이 사람은 곧 행동에 옮겼다. 몇 시간이 지난 후 물에 빠진 사람이 구출되었다. 선장이 이 사람의 방에 들어와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물에 빠진 사람이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상황에 빠졌을 때 조명등의 불빛이 선창으로부터 비춰 캄캄한 바다에서 그를 발견하고 구출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크리스천들이여, 주를 위해 할 수 있는 큰 일이 없다고 말하지 말라. 비록 작은 일일지라도 중요하다. 당신의 작은 봉사활동이 귀중한 영혼들을 구하는 책임을 감당할 수 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아주 작은 일이라도 심혈을 기울여 일해야 한다.

셋째, 옛날 성도들이 목숨 바쳐 봉사하였는데 우리도 본받고, 뒤따라야 하기 때문이다.(빌2:17, 행21:19-20)


넷째, 후손들에게 봉사를 전하기 위해서 입니다.(시22:30)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로스알데 힐이라는 작은 마을에 요한이라는 집배원이 있었다. 그는 젊었을 때부터 마을 부근 약 오십 마일의 거리를 매일 오가며 우편물을 배달해왔다. 어느 날 요한은 마을로 이어진 거리에서 모래먼지가 뿌옇게 이는 것을 바라보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하루도 빠짐없이 다녀야 하는 길이 이렇게 황폐하다니... 앞으로도 오랜 기간을 흙먼지만 마시고 다녀야 한단 말인가.' 요한은 정해진 길을 왔다갔다하다가 그대로 인생이 끝나버릴지도 모른다는 황막감을 느낀 것이다. 풀, 꽃 한 송이 피어 있지 않은 모래 길을 걸으며 요한은 깊은 시름에 잠겼다. 그러다 그는 무릎을 탁치며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어차피 나에게 주어진 일이고 그것이 매일 반복되는 것이라면 그저 구경만 할 수는 없잖은가? 그래, 아름다운 마음으로 내 일을 하자! 아름답지 않은 것은 아름답게 만들면 되지 않은가?" 그는 다음날부터 주머니에 들꽃 씨앗을 넣어 가지고 다녔다. 그리고 우편배달을 하는 짬짬이 그 꽃씨들을 거리에 뿌렸다. 그 일은 그가 오십여 마일의 거리를 오가는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계속되었다. 이렇게 여러 해가 지나자 그가 걸어다니는 길 양쪽에는 노랑, 빨강, 초록의 꽃들이 다투어 피어났다. 봄이면 봄꽃들이 활짝 피어났고 여름에는 여름에 피는 꽃들이, 가을이면 가을꽃들이 쉬지 않고 피어나 그가 가는 길을 환영해주었다. 그 꽃들을 바라볼 때마다 요한은 더 이상 자기의 인생이 외롭지도 황막하지도 않다는 생각을 했다. 마을 사람들은 그 긴 거리에 이어진 울긋불긋한 꽃길에서 휘파람을 불며 우편배달을 하는, 아름다운 그의 뒷모습을 보다가 자기들도 주머니에 꽃씨를 넣어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우리도 조국과 후손을 위하여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봉사의 기쁨을 누리자.


이번에는 우리가 어떻게 봉사할 것인가? 를 생각해 봅시다.

첫째,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해야 합니다.(빌3:3)

둘째, 선한 청지기 같이 봉사해야 합니다.(벧전4:10)
지식을 얻는 중요한 목적은 인류사회를 위한 봉사정신을 기르고 실천하는데 있다. 그러나 요즈음 지식은 본래의 의미에서 떠나 자기출세를 위한 수단으로 타락했고, 봉사생활은 전혀 도외시하고 있다. 영국 속담에 자기를 위해서만 사는 사람은 삶을 누릴 가치가 없다는 말이 있다. 위대한 인물일수록 도움을 받기보다는 남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생활을 한다. 자기중심의 안일과 평화만을 생각하지 말고 말없이 이웃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온갖 사랑을 쏟아 붓자. 남을 위한 봉사, 이는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사랑처럼 아름다운 것이 없으며, 봉사보다 더 빛나는 일은 없다.

셋째, 열심을 품고 봉사해야 합니다.(롬12:11)
하루의 생활이 무엇을 하든지 열과 성의를 다 기울여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이것은 진리를 따라 사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생활태도라고 하겠다이런 사람은 어디서 무엇을 하나 꼭 필요한 사람이다. 성경은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3:23)고 했다. 하나님의 저울은 양에 있지 아니하고 그 질에 있기 때문이다. 17세기의 수도사들 중에 로우렌스라는 사람은 수도원에서 15년 동안을 부엌일만 맡아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주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기도 했는데'하는 생각으로 15년을 하루같이 봉사했다고 한다. 맡은 일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주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 기울여 하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넷째, 하나님의 공급하는 힘으로 봉사해야 합니다.(벧전4:9-11)
마지못해서, 억지로 봉사하지 말고, 자신의 봉사가 하나님을 대신해서 하는 것처럼 자진해서, 그리고 기쁨으로 봉사해야한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3:18)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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