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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5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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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597) 2015.4.16 |
시편(84) 기뻐하고 감사하십시오 (시편 54편 1-7절)
<
다윗의 하나님 >
다윗은 하나님을 어떤 하나님으로 보았습니까? 첫째. 구원하고 변호하시는 하나님으로 보았습니다(1절).
1절에서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소서!”란 말은 “주의 권세와 능력으로 나를 구원하소서!”란 말입니다. 또한 “주의 힘으로 나를
변호하소서!”란 말은 하나님이 불의한 사울의 편이 아닌 자신의 편이 되어 지켜달라는 고백입니다. 다윗은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이 구원하고
변호하시는 하나님임을 믿고 구원과 변호를 위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둘째,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으로 보았습니다(2절). 힘들 때
기도할 대상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힘이 됩니까? 사람이 가장 절망감을 느낄 때는 혼자란 느낌을 받을 때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요즘처럼 개인주의로 인해 외로움과 공허가 커질 때는 하나님이 더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동행하시고 기도를 들어주신다고 믿으면 위기 중에도 절망하지 않고 용기를 낼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믿음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셋째, 생명을 붙들어주시는 하나님으로 보았습니다.(3-5절). 다윗은 원수 갚는 일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스스로
원수를 갚으려고 하면 부작용도 많고 자신도 힘들어지지만 원수 갚는 일을 하나님께 맡기면 성실하신 하나님이 다 가장 정의롭게 원수에게 악으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성실하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정의롭고 성실하시고 실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고통의 순간을 만나면 자기 죄와 허물을 생각하며 “이것은 내가 마땅히 당할 일이야!”라고
생각하십시오. 사람은 늘 죄와 허물이 있는 부족한 존재기에 자신이 당하는 고통에 대해 자신의 죄와 허물에 대한 마땅한 보응이라고 여기고 하나님의
정의와 성실을 믿고 그 뜻을 존중하면 하나님이 그 모습을 얼마나 긍휼히 보시겠습니까?
시편 23편 5절 말씀에서 다윗이
고백했습니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즉 하나님이 원수들이 죽
둘러서서 보는데 자신에게 따로 식탁을 차려주시고 자신을 특별히 높여주신다는 고백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바라보고 원수 갚는 일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면 하나님이 다 갚아주시고 결국 자신을 회복시켜주시고 높여주십니다.
원수 갚은 것은 주님께 온전히 맡기고 원수 갚아 달라는
기도조차 삼가십시오. 원수 갚는 일을 하나님께 맡기라는 말은 원수 갚아달라는 기도도 하지 말고 하나님이 갚든지, 갚지 않든지 하나님이 알아서
하시도록 맡기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악한 대접을 받고 악한 말을 들어도 너무 좌절하거나 분노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고 자신의 부족함과 죄를
돌아보십시오.
< 기뻐하고 감사하십시오 >
다윗은 하나님을 구원하시고 변호하시는 하나님으로 알고,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으로 알고, 생명을 붙들어주시는 하나님으로 알고, 원수를 멸하시는 하나님으로 알았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고백합니다.
“내가 낙헌제로 주께 제사하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주의 이름이 선하심이니이다(6절).” 낙헌제란 ‘즐겁게 헌신하는 제사’란
뜻으로 깊은 감사와 기쁨으로 자원해서 드리는 제사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작은 것이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해 드리는 제물을 기뻐하십니다.
그렇게 감사의 제사를 드리겠다고 고백하면서 주의 이름에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하심을 고백합니다. 이름은 인격을 나타내기에 결국
주님께 감사하고 주님의 선하심을 찬송한 것입니다. 왜 찬송합니까? 다윗은 하나님이 모든 환난에서 자신은 건지고 원수들은 보응 받는 것을 자기
눈으로 똑똑하게 목격했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그런 역사가 있을 것을 믿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한 것입니다.
다윗처럼 고난
중에도 기쁨과 감사로 자원해 소중한 것을 드리는 가치 있는 감사를 하십시오. 다윗은 쫓겨 다니며 600명이나 되는 식솔들의 먹을 것을 고민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의 제물을 드렸습니다. 어려운 중에 힘겹게 드리면서 기쁨으로 자원해서 드리는 그 모습을 얼마나 하나님이
기쁘게 보셨겠습니까? 그런 자세에 미래의 위대한 성군의 축복이 예비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다윗처럼 항상 기뻐하고 다윗처럼 쉬지
말고 기도하고 다윗처럼 범사에 감사하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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