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기뻐하고 감사하십시오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787 추천 수 0 2015.05.29 19:29:24
.........
성경본문 : 시54:1-7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597) 2015.4.16 

시편(84) 기뻐하고 감사하십시오 (시편 54편 1-7절)


< 다윗의 하나님 >

 다윗은 하나님을 어떤 하나님으로 보았습니까? 첫째. 구원하고 변호하시는 하나님으로 보았습니다(1절). 1절에서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소서!”란 말은 “주의 권세와 능력으로 나를 구원하소서!”란 말입니다. 또한 “주의 힘으로 나를 변호하소서!”란 말은 하나님이 불의한 사울의 편이 아닌 자신의 편이 되어 지켜달라는 고백입니다. 다윗은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이 구원하고 변호하시는 하나님임을 믿고 구원과 변호를 위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둘째,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으로 보았습니다(2절). 힘들 때 기도할 대상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힘이 됩니까? 사람이 가장 절망감을 느낄 때는 혼자란 느낌을 받을 때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요즘처럼 개인주의로 인해 외로움과 공허가 커질 때는 하나님이 더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동행하시고 기도를 들어주신다고 믿으면 위기 중에도 절망하지 않고 용기를 낼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믿음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셋째, 생명을 붙들어주시는 하나님으로 보았습니다.(3-5절). 다윗은 원수 갚는 일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스스로 원수를 갚으려고 하면 부작용도 많고 자신도 힘들어지지만 원수 갚는 일을 하나님께 맡기면 성실하신 하나님이 다 가장 정의롭게 원수에게 악으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성실하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정의롭고 성실하시고 실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고통의 순간을 만나면 자기 죄와 허물을 생각하며 “이것은 내가 마땅히 당할 일이야!”라고 생각하십시오. 사람은 늘 죄와 허물이 있는 부족한 존재기에 자신이 당하는 고통에 대해 자신의 죄와 허물에 대한 마땅한 보응이라고 여기고 하나님의 정의와 성실을 믿고 그 뜻을 존중하면 하나님이 그 모습을 얼마나 긍휼히 보시겠습니까?

 시편 23편 5절 말씀에서 다윗이 고백했습니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즉 하나님이 원수들이 죽 둘러서서 보는데 자신에게 따로 식탁을 차려주시고 자신을 특별히 높여주신다는 고백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바라보고 원수 갚는 일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면 하나님이 다 갚아주시고 결국 자신을 회복시켜주시고 높여주십니다.

 원수 갚은 것은 주님께 온전히 맡기고 원수 갚아 달라는 기도조차 삼가십시오. 원수 갚는 일을 하나님께 맡기라는 말은 원수 갚아달라는 기도도 하지 말고 하나님이 갚든지, 갚지 않든지 하나님이 알아서 하시도록 맡기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악한 대접을 받고 악한 말을 들어도 너무 좌절하거나 분노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고 자신의 부족함과 죄를 돌아보십시오.

< 기뻐하고 감사하십시오 >

 다윗은 하나님을 구원하시고 변호하시는 하나님으로 알고,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으로 알고, 생명을 붙들어주시는 하나님으로 알고, 원수를 멸하시는 하나님으로 알았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고백합니다. “내가 낙헌제로 주께 제사하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주의 이름이 선하심이니이다(6절).” 낙헌제란 ‘즐겁게 헌신하는 제사’란 뜻으로 깊은 감사와 기쁨으로 자원해서 드리는 제사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작은 것이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해 드리는 제물을 기뻐하십니다.

 그렇게 감사의 제사를 드리겠다고 고백하면서 주의 이름에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하심을 고백합니다. 이름은 인격을 나타내기에 결국 주님께 감사하고 주님의 선하심을 찬송한 것입니다. 왜 찬송합니까? 다윗은 하나님이 모든 환난에서 자신은 건지고 원수들은 보응 받는 것을 자기 눈으로 똑똑하게 목격했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그런 역사가 있을 것을 믿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한 것입니다.

 다윗처럼 고난 중에도 기쁨과 감사로 자원해 소중한 것을 드리는 가치 있는 감사를 하십시오. 다윗은 쫓겨 다니며 600명이나 되는 식솔들의 먹을 것을 고민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의 제물을 드렸습니다. 어려운 중에 힘겹게 드리면서 기쁨으로 자원해서 드리는 그 모습을 얼마나 하나님이 기쁘게 보셨겠습니까? 그런 자세에 미래의 위대한 성군의 축복이 예비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다윗처럼 항상 기뻐하고 다윗처럼 쉬지 말고 기도하고 다윗처럼 범사에 감사하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2196 출애굽기 자유와 해방을 주시는 하나님 출14:15-20  조용기 목사  2015-06-06 422
12195 요한복음 실로암의 축복 요9:1-7  전원준 목사  2015-06-06 1148
12194 요한일서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4] 요일5:1-6  정용섭 목사  2015-06-05 664
12193 요한복음 예수는 참 포도나무다 요15:1-8  정용섭 목사  2015-06-05 1156
12192 요한일서 믿음과 사랑의 계명 요일3:16-24  정용섭 목사  2015-06-05 499
12191 누가복음 몸의 부활 눅24:36-48  정용섭 목사  2015-06-05 672
12190 요한복음 못 보고 믿는 자의 복 요20:19-31  정용섭 목사  2015-06-05 647
12189 요한복음 내가 주를 보았다! 요20:1-18  정용섭 목사  2015-06-05 483
12188 이사야 고난의 그리스도 사50:4-9  정용섭 목사  2015-06-05 470
12187 고린도후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고후7:10  강승호 목사  2015-06-05 831
12186 사무엘하 길을 여는 사람 삼하8:1-18  최장환 목사  2015-06-03 929
12185 시편 마음은 소중한 재산 시42:1-11  최장환 목사  2015-06-03 628
12184 마가복음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막2:1-12  김경형 목사  2015-06-03 518
12183 마가복음 인자가 땅에서 죄를 하사는 권세가 있는 줄을 알게 하노라. 막2:1-12  김경형 목사  2015-06-03 467
12182 로마서 성령의 사람 롬8:13-14  강종수 목사  2015-05-31 585
12181 시편 위기 극복을 위한 기도 시55:1-23  이한규 목사  2015-05-29 953
» 시편 기뻐하고 감사하십시오 시54:1-7  이한규 목사  2015-05-29 787
12179 시편 어리석은 자의 4대 정의 시53:1-6  이한규 목사  2015-05-29 585
12178 시편 상한 마음을 치유하는 길 시52:1-9  이한규 목사  2015-05-29 837
12177 시편 진짜 복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시1:1-6  한태완 목사  2015-05-28 1471
12176 마가복음 네 깨끗케 됨을 인하여 모세의 명한 것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하라. 막1:40-45  김경형 목사  2015-05-27 850
12175 마가복음 문둥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고 깨끗하여진지라. 막1:40-45  김경형 목사  2015-05-27 496
12174 예레미야 아름다운 말을 하자 렘32:1-15  최장환 목사  2015-05-27 676
12173 디모데후 이해하는 사람 딤후4:1-18  최장환 목사  2015-05-27 500
12172 고린도전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 고전15:31  김부겸 목사  2015-05-24 1136
12171 마태복음 향상일로(向上一路)의 마지막 도약 마23:12  김부겸 목사  2015-05-24 850
12170 마태복음 혈연(血緣)을 넘어선 사인여천(事人如天) 마12:16-19  김부겸 목사  2015-05-24 798
12169 고린도전 그대의 몸에 성령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고전3:16  김부겸 목사  2015-05-24 686
12168 누가복음 예수인과 희년의 자유 눅4:16-19  김부겸 목사  2015-05-24 464
12167 마태복음 하느님의 동사(動詞)적인 뜻 [1] 마19:30  김부겸 목사  2015-05-24 640
12166 마태복음 가장 작은 컵으로 마5:3  김부겸 목사  2015-05-24 512
12165 창세기 우리에게 ‘신앙의 웃음’을 주소서 창1:9-10  김부겸 목사  2015-05-24 461
12164 요한복음 거짓된 종교상식 요8:44-47  강종수 목사  2015-05-24 321
12163 창세기 경계를 넓히는/없애는 공동체 창12:4  정경일 형제  2015-05-23 518
12162 누가복음 주인과 청지기 눅16:1-9  전인백 형제  2015-05-23 681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