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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창1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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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말씀의샘물 제733호 |
어린이주일-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근본 바탕
본문/ 창18:19
1. 들어가는 이야기
2015년 어린이주일-꽃주일입니다. 내가 이곳 정배리에 살기 시작한 것이 2005년 6월이니 올해로 꼭 10년입니다. 10년 전 정배초등학교 학생 수가 15명 남짓 이었는데, 지금은 100명이 넘습니다. 어린이주일 분위기가 제대로 살아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하늘가족교회 이준엽 목사님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2. 성경은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하라 하시는가?
* 내가 아브라함을 선택한 것은, 그가 자식들과 자손을 잘 가르쳐서, 나에게 순종하게 하고, 옳고 바른 일을 하도록 가르치라는 뜻에서 한 것이다.....그의 자손이 아브라함에게 배운 대로 하면, 나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대로 다 이루어 주겠다(새번역 창18:19)
*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잠13:24) * 네가 네 아들에게 희망이 있은즉 그를 징계하되 죽일 마음은 두지 말지니라(잠19:18) *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 *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잠22:15) *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찌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라(잠23:13-14) *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행하게 버려 둔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잠29:15) * 네 자식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잠29:17)
*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Sons are a heritage from the LORD, children a reward from him(시127:3-5)
*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예수께서 보시고 분히 여겨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그 어린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 하시고 축복하시니라(막10:13-16)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the training and instruction)하라(엡6:4). *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격노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골3:21)
3. 우리 아이들을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근본 바탕은 무엇인가?
첫째.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아이로 자라나기를 원한다면 무엇보다 먼저 원만한-건강한-행복한 부부관계를 이루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가정을 지켜주는 기둥은 그 가정의 父母(부모-아버지와 어머니)입니다. 실제로 유치원이나 학교 선생님들이 하는 말씀이 “아이를 보면 그 아이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보인다” 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은 부모의 경제적 능력-사회적 지위가 아니라, 따뜻한 가정 분위기입니다. 가정 분위기는 절대적으로 부부관계에서 비롯합니다. 경제적 능력-사회적 지위가 아무리 상위층이라 할지라도 부부관계가 냉랭하면, 그런 가정의 아이들은 심리적 불안-위축으로 문제아가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부부가 서로 존중-사랑-신뢰하는 가정을 이루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둘째.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것이 자녀의 건강입니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A sound mind in a sound body)이 깃들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 형성된 건강한 육체는 아이의 평생을 지켜줍니다. 어느 유명한 기업인 왈 “나의 평생 건강은 어릴 때 시골에서 매일 20리를 걸어서 학교 다닌 덕분이다”이라고 하였습니다.
요즈음은 그런 자연 발생적 수준의 건강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된 사람은 평소 자녀들에게 건강한 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일상에서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지도하여야 합니다. 우리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하였습니다. 건강한 식사 습관-수면 습관-운동 습관-놀이 습관-자연 친화적 생활 습관을 길러줌으로써 아이가 평생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여 주어야 합니다.
셋째. 아이들의 건강한 육체와 아울러 건강한 정신-영혼을 위하여 힘써야 합니다. 요즈음 현대 한국사회에서는 아이들도 바쁜 스케줄(학교-피아노 학원-태권도 학원-영어 학원 등) 속에 삽니다. 그런데 여기에 영적 건강을 위한 부분은 빠져 있습니다. 우리 믿는 가정의 부모들도 아이들이 학교-한원 등을 빼먹으면 바로 큰일이 난 듯 야단을 칩니다만, 예배-수련회-교회 행사 등에 불참하는 것 따위에는 신경조차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나는 전에 코리아 헤럴드 CEO 홍정욱(1970년 생-배우 남궁원 씨의 아들-하버드 동아시아학 전공)이 그의 책 “7막7장”에서 “내가 어렸을 때 어머니 양 권사님은 유명한 목사님을 초청하여 세상공부 아닌 성경과외공부를 시키셨다-그리고 하버드 기숙사에서는 밤 10시에 소등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화장실에서 성경을 외웠다”고 쓴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어린이주일을 맞아 우리 믿는 가정의 부모가 삶의 최우선 순위를 하나님-성경-주일예배에 두고 사는지 스스로 돌아보시기 비랍니다. 우리 아이가 건강한 육채-건강한 영혼의 全人的(전인적) 아이로 성장하기 원한다면, 아이들에게 우리 믿는 부모들이 먼저 그런 모범-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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