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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6호 꾸민순서(16면)○
[詩] 침전 -최용우
[꽃피는예배]
[느낌] 마음의 주인
[나눔] 김용옥에 열광하는 멍청한 기독교인들 -이요나 목사
[깊은데로가서] 공산주의 민주주의 천국주의 -최용우
[햇볕같은이야기] 1202 -최용우
[느낌일기] 최용우 일기장
[들꽃피는교회이야기] 하늘님 좀 내려오시라요 같이 한잔 합시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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