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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885 추천 수 0 2015.07.25 12: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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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65:1-13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617) 2015.5.15 

시편(97) 소유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 (시편 65편 1-13절)  


<세상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인간의 욕심은 한이 없습니다.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만족을 모릅니다. 소유의 가치관으로 살면 가질수록 더 가지고 싶습니다. 그러므로 나누려고 소유한다는 가치관을 가지십시오. 그런 생각의 전환이 없으면 사람은 행복할 수 없습니다. 물론 사람의 욕구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의욕’도 욕구입니다. 살 의욕이 없는 것처럼 불행은 없습니다. 성욕, 물욕, 명예욕 등의 욕구가 있기에 때로는 일에 대한 책임감과 삶에 대한 추진력도 생깁니다. 문제는 욕구를 잘못 관리해 지나친 욕심을 가지다가 죄를 짓는 것입니다.

 어떻게 욕구를 욕심으로 변질시키지 않고 창조적으로 승화시켜 복된 길을 갈 수 있을까요? 그것을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세상은 하나님의 것이란 의식입니다. 모든 세상 만물은 하나님의 손에 의해 창조되고 통제됩니다(6-7절). 시편 24편 1절에도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이 세상은 마귀의 세상이 아닌 하나님의 세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세상을 그토록 사랑하십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어떤 때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한다!”는 말이 잘 실감나지 않습니다. 인간사회의 어두운 모습을 보면 마치 세상은 사탄이 지배한 곳처럼 생각됩니다. 그러나 여행을 가서 너무 장엄하고 아름다운 광경을 보면 감탄이 나오면서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한다는 말씀이 실감나고 세상을 사랑으로 돌보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게 됩니다.

 찬송가 478장에는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솔로몬의 옷보다/ 더 고운 백합화/ 주 찬송하는 듯/ 저 맑은 새소리/ 내 아버지의 지으신/ 그 솜씨 깊도다.” 세상은 하나님의 세계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땅과 환경을 잘 관리하고 아름답게 만들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연도 사랑합니다. 성도는 자연과 환경 보호에 깊은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세상은 하나님이 창조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6장 3절 말씀을 보면 이사야가 성전에서 하나님을 만났을 때 천사들의 이런 소리를 들었습니다.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이 말씀은 깊이 살펴보면 이런 뜻입니다. 즉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해 있다는 것을 느끼는 사람이 거룩하고 영성이 있고 영안이 열린 사람이란 뜻입니다. 그런 영안을 추구하십시오.

< 소유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 >

 세상뿐만 아니라 모든 소유와 축복도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9-10절). 요새 사람들은 많은 소유를 성공의 지표로 생각하지만 진짜 성공은 자신의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선물임을 아는 것입니다. 재능도 자기 것이 아닙니다. 어떤 분은 재능을 ‘하나님으로부터 대부받은 달란트’라고 표현했습니다. 그 표현대로 사람의 능력과 재능과 소유는 다 하나님으로부터 잠시 대부받은 것입니다. 그 사실을 깨닫고 때로 하나님이 그것들을 빼앗아 가셔도 거기에 하나님의 선한 손길이 있음을 믿고 감사하는 것이 진정한 성도의 자세입니다.

 많은 것을 가지고도 불평하며 사는 불행한 사람이 되지 말고 적은 것을 가지고도 감사하며 사는 행복한 사람들이 되십시오. 불평은 물론 시기와 질투도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지 않는 행위입니다. 성도는 썩고 없어질 물질과 세상 영광을 부러워하지 말고 영원히 남을 것, 즉 주일성수, 새벽기도, 봉사와 헌신, 선교와 구제 많이 하는 것과 같은 가치 있는 것을 부러워 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면 소유나 환경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왔다 갔다 하지 않습니다.

 1808년 비엔나에서 <천지창조>가 연주될 때 작곡자 하이든도 참석했습니다. 연주가 끝난 후 감격한 청중들은 모두 기립해 하이든에게 갈채를 보내자 당시 늙고 병약한 두 다리를 떨면서 일어나 말했습니다. “여러분! 제게 갈채를 보내지 마십시오. 이것은 제 작품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모두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께 박수를 보냅시다.” 그 말을 하고 의자에 앉다가 실수해 뒤로 넘어져 결국 그 말이 하이든의 마지막 말이 되었습니다. 이 하이든의 마지막 말은 영원히 마음에 새겨야 할 말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일을 하고 소유가 많아도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깨닫고 하나님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십시오. 저도 가끔 어려운 일을 겪으면 속으로 중얼거립니다. “하나님! 잘하셨습니다. 저의 죄와 허물을 생각하면 죽어 마땅하지만 이 정도만 어렵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그러면 신비한 평안이 생깁니다. 그런 마음을 끊임없이 훈련했기에 어려워도 낙심하지 않고 지금까지 잘 살 수 있었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며 범사에 감사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복되게 하실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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