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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마을-제165호] 못난 사과

기타보관창고 최용우............... 조회 수 2607 추천 수 0 2006.01.21 16: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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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호  2006.1.22

햇볕같은이야기. 들꽃편지. 산골마을 주간소식

■ 사랑하는 벗들에게 보내는 편지

다중 지능 이론

사랑하는 자매, 형제 여러분 평안하시지요?
사람의 뇌 세포는 생후 3 개월이면 완전히 성장하고, 생후 2년 후면 학습이 가능하여 선진국들은 이때부터 공교육을 시작하고 있는데 비하여 생후 8년부터 시작하는 우리나라의 공교육은 너무 늦다고 합니다. 사람의 뇌 세포 지능의 용량은 2의 1400억 자승으로 현대의 퍼스널 컴퓨터 100 대를 합친 것만 하다고 합니다.
현대 뇌 세포 연구자들은 이제까지 사람의 능력을 한낱 아이큐 점수로 판단하여 이러쿵저러쿵 한 것은 수면 위에 10% 정도 드러난 빙산을 빙산 자체의 크기로 보는 것만큼이나 엄청난 착각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미국 가드너 교수는 그 보완책으로 인간의 다중지능이론을 제시하였습니다.

(1) 신체운동지능-운동 감각이 뛰어난 사람
(2) 자기성찰지능-철학자, 수도사, 종교인
(3) 인간친화지능-인간 관계를 잘 맺는 사람, 훌륭한 정치가나 사회사업가
(4) 논리수학지능-이 부분이 아이큐에 해당한다
(5) 언어지능-언어 감각이 뛰어난 사람
(6) 음악지능-음악 감각이 뛰어난 사람
(7) 공간지능-건축가, 지도 제작자, 인테리어 전문가
(8) 자연친화지능-등산가, 탐험가, 여행가

현대 뇌 세포 연구자, 심리학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사람의 능력은 수리 논리 지능(아이큐)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 가드너 교수가 제시한 위의 8 가지 다중지능 이론이라는 것도 편의 상 한 번 구분해 본 것에 지나지 않는다. 사람의 능력은 현대의 퍼스널 컴퓨터 100대의 용량이니 만큼 솔직히 말하자면 사람의 능력은 한이 없다고 말해야 옳다” 라고 합니다. 즉, 각 사람마다 모두 엄청난 능력을 속에 갈무리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문제는 땅 속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는 원유를 시추공으로 뚫어만 주면 원유가 땅위로 터져 수백 길로 솟아올라 활 활 불타오르듯, 각 사람 속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는 그 엄청난 능력을 누가 어떻게 뚫어 주느냐! 하는 데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누가 각 사람의 시추공이 되어 줄 것인가? 자기 자신, 목사님, 부모, 선생님, 선배, 후배, 사랑하는 사람, 예기치 않은 돌발 상황, 책, 영화, 스포츠, 우연한 기회, 등 그 모두가 시추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그 시추공 역할을 해주는 사람이나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아니 그러합니까?
어찌 할 것인가? 첫째. 내 속에 엄청난 능력이 있음을 믿을 일입니다. 둘째. 지극 정성으로 내 능력을 찾을 일입니다. 셋째. 하나님께 간절히 구할 일입니다.

이정수 목사님 주보에서 옮겨 적었습니다.

 

■ 우리들이야기

못난 사과

못나고 흠집 난 사과만 두 세 광주리 담아 놓고
그 사과만큼이나 못난 아낙네는 난전에 앉아 있다.
지나가던 못난 지게꾼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주머니 속에서 꼬깃꼬깃한 천원짜리 한 장 꺼낸다.
파는 장사치도 팔리는 사과도 사는 손님도
모두 똑같이 못나서 실은 아무도 못나지 않았다.   (조향미)

예수님이 꿈꾸었던 세상은 '모두가 똑같이 못나서 실은 아무도 못나지 않았다'는 그런 아름다운 세상이 아니었을까요? 잘난 사람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지지리도 못난 나까지 잘난 척 하며 살려 하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한 노릇입니다.-최용우   

② 햇볕같은이야기- http://cyw.pe.kr - 인터넷 세상의 아름다운 쉼터 햇볕같은이야기에 요즘 부쩍 방문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카운터가 잘 못 되었나? 의심이 갈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다른 카운터로 체크를 해 보니 카운터가 잘 못된 것이 아니고 사람들이 많이 오는게 맞습니다. 트래픽(하룻동안의 전송량) 부하가 걸려 자료의 다운이 안 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서 좀더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려고 합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③ 월간 <들꽃편지> - 들꽃편지가 속간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④ 목요목회자기도회 -매주 목요일에 모여 기도합니다.
⑤ 주보 - 이 주보는 사역을 후원하여주시는 분들에게 보내드리는 사역편지입니다.  후원구좌: 국민은행 214-21-0389-661 (최용우)

⑥ 기독교피정숨터사역 -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쉬어라"(마가복음6:3)는 예수님 말씀 따라 우리는 공기 좋고 물 맑은 충청도  계룡산 자락 산골짜기 한적한 곳 산림박물관 옆에 그림처럼 아름다운 황토 집을 지어 놓고, 성경이 말하는 재충전, 또는 재창조(re-creation)를 위한 쉼을 원하는 분들이 기도, 독서, 안식, 노동을 하며 쉴 수 있도록 쉼 장소를 제공합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며 기도했던 일(마태4:1-2)을 예수의 제자들이 따라 한 것이 쉼사역(피정retreat)의 시작입니다.  
산골마을은 일상적인 생활의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묵상과 영적회복과 충전을 할 수 있는 고요한 장소입니다. 앞으로 기독교 목회 사역자들과 선교사들이 안식하며 쉼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꾸며갈 예정입니다. - 아직은 많은 부분 부족함이 있어서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각종 기도, 예배, 세미나, 찬양을 원하는 교회의 소그룹모임(30-40명정도)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문의 041-855-5145) ♥

■ 주간 <하나님의 정원>제165호 꾸민순서 (8면)

<詩>최용우: 아침인사
<편지> 다중지능이론
<독수공방4> 34 시골에 다녀왔습니다.
            35 하나님의 예비하심
            36 눈뜨면
            37 나무꾼
            38 산이 있어 산을 오르니
            39 나니아 연대기
<우리들이야기>못난 사과
<산골예배당>주일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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