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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고전15:1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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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2015. 9. 13 주일 오전 설교 http://cafe.daum.net/st888 |
성경 : 고전15:17-19
제목 : 부활신앙은 속죄의 증거
고전15:17-19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 아멘.
말세의 신앙 현상은 부활영생에 대한 소망이 약해진다는 사실입니다. 바울은 율법사로서 예수교인들을 핍박하는 중에 다메섹 도상에서 공중에 나타나신 예수님을 만난 후 그의 종교철학은 완전히 달라지고 삶의 목적이 바뀌어버린 사도였습니다.
그가 말하는 가장 큰 복음의 핵심적 가치는 부활입니다. 그리고 부활신앙은 속죄를 얻는 것과 동일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활신앙은 속죄의 증거>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1. 속죄를 얻으면 영이 부활
예수님께서 땅에 계실 때 사람들은 예수를 따르는 이유가 여러 가지였습니다.
마16:14 ‘가로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오늘날도 의외로 여러 가지로 답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난 어느 통계에 의하면 ‘기독교인들이 현재 종교를 믿고 있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 “마음의 편안을 얻기 위해(55,5%)”, “죽음 다음 영생(永生)하기 위해(25,0)”,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6.7%)”, “복 받기 위해(5.5%)”순으로 응답’했다고 합니다.
본문 고전15:17-18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예수님의 몸의 부활이 없다고 여기거나(사두개인,마22:23) 그 부활을 믿음으로 우리도 부활하게 될 것임을 믿지 않는다면 기독교 신앙은 헛것이고 그렇게 믿다가 죽은 자는 망했다, 아폴루미(ἀπόλλυμι)는 완전히 파괴되고 멸망했다는 말입니다.
롬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살전4:14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에 와서 십자가에 죽으신 이유는 우리로 하여금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사람을 만들기 위함이 아닙니다. 요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십자가로 죽으실 때 어떤 마음이셨나 하면,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부활영광)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죽음,희생만 아니라 부활의 비전이 확실해야 합니다.
가룟.유다가 죽고 11제자가 한명을 더하기 위해 맛디아를 뽑을 때에, 사도의 조건을 행1: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로 더불어 예수의 부활하심을 증거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사도들의 전도 중심은 부활이었고 부활을 전하다가 핍박을 받았다고
행23:6 ‘..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을 인하여 내가 심문을 받노라’(24:21,행4:2,17:18)했습니다. 빌3:11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부활이 안 믿어지는 것은 죄 사함을 제대로 못 받았다는 말입니다.
부활의 기쁨이 없다면 아직 회개가 부족해서 속죄경험이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부활은 속죄의 결과로 오는 기쁨이고(롬8:2) 중생의 결과이고 기독교 믿음의 근본입니다. 롬6: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2. 부활영생의 터 위에 비전을 갖는다
회개하고 믿어 속죄함 받고 부활영생의 확신으로 삶의 가치변화, 비전 감각이 달라집니다. 예수 믿는다면서 세속의 직업에 아무런 변화도 없이 교회를 다닌다면 아직 믿음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 상태입니다. 회개한다는 건 자리 이동이기도 합니다.
본문 고전15: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예수 믿는다는 사람이 아직도 술을 팔고 타락적인 세속의 문화에서 돈벌이 하고 그런 직업을 유지하는 것은 영적 변화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예수 믿으면 가치관의 변화가 일어나서 직업과 선호도가 달라집니다. 그것은 자신의 영혼과 심지어 사회의 남의 영혼을 위해서 조신하게 구별된 선택으로 삶의 형식이 바뀝니다.
예수 믿고 겨우 세상살이에 필요한 것이나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부활영생 신앙의 희열을 체험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속죄의 큰 은혜 체험이 없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세상을 살아갈 때 2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세상 끝날 까지 꼭 같이 핍박을 받습니다. 기독인의 삶의 처세는 힘들지만 거룩케 하신 하나님의 백성다운 면모로 살기 위해서는 고난과 핍박을 감수해야 합니다.
히11:35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부활영생 신앙을 제대로 지닌 자라면 골3:2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는 말씀을 당연히 받아들이고 실행하려 합니다. 참 구원을 얻은 자인가를 알아보는 것은 말이 아니라 삶의 현장입니다. 신앙 세월의 이력을 보면 압니다.
스스로도 그렇게 판단을 해봐야 합니다. 어떻게 살아왔고 살고 있으며 살려고 하느냐를 물어봐야 합니다. 머리로 알고 입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게 아닙니다.
소위 재림신앙심이 약해지면 세속에 의존하게 되고 영적으로 약해집니다.
오늘의 교회문제점들의 원인과 해결책은 윤리나 문화적 대체보다 부활영생 신앙의 회복에 있다고 봅니다. 힘들 때마다 천국에서 영원히 살 것을 기억하면 얼마든지 힘이 솟고 기쁨을 또 얻게 됩니다. 부활신앙으로 삶의 구원을 이뤄가는 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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