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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상황을 극복하는 비결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723 추천 수 0 2015.09.16 23: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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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66:1-20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618) 2015.5.19 

시편(99)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 비결

 (시편 66편 1-20절)


<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 비결 >

 저는 원래 선교사가 되려고 선교로 유명한 뉴욕의 얼라이언스 신학대학원(Alliance Theological Seminary)에 입학했습니다. 1991년 신대원을 졸업한 후 어느 나라로 선교를 나갈까 깊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한국으로 들어가서 선교사를 양성하고 선교사를 후방에서 돕는 후방선교사의 역할을 하라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그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한국에 아무런 배경도 없고 인맥도 없고 재정도 없는데 귀국하면 어떻게 사나요??” 그러자 하나님이 내적인 음성을 들려주셨습니다. “네 사역을 위한 은밀한 후원자들을 준비했다! 때가 되면 만나리라!” 그때 깊은 평강이 임하면서 용기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를 이끌어주려고 했던 선배 목회자들과 친구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비행기 표를 사고 남은 전 재산 120불을 가지고 귀국했습니다.

 그 뒤 시련도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미국 기독교선교연맹(C&MA)의 개척자였기에 동역자들이 없어서 외로웠습니다. 게다가 가정의 재정적인 책임도 져야 했기에 목회하면서 동시에 신학교를 4군데나 출강하니까 잠도 매일 3-4시간밖에 자지 못했습니다. 그 후 세월이 꽤 흘러서 지금은 미션퍼블릭(단행본 출판), 네트영어, 온새기(온라인 새벽기도), 월새기(월간 새벽기도), 그리고 분당 샛별교회의 5각 체제로 사역의 폭이 많이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좋은 성도와의 만남도 이뤄지면서 축복의 때가 점점 다가오고 있음을 피부로 느낍니다.

 목회를 하다 보면 가끔 힘든 일을 만납니다. 저는 처음에 외로운 개척자의 길을 걸었기에 힘든 일을 만나면 더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그런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 저 나름대로의 비결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찬송입니다. 저는 힘들 때마다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잘하셨습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선한 뜻이 있고 반드시 합력하여 선이 이뤄질 줄 믿습니다.” 그런 찬송고백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 찬양 소리를 통한 격려 >

 본문 1-2절에서 시편 기자는 즐겁게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찬송하라고 합니다. 본문 3-7절에서는 하나님의 위엄과 권능과 이름과 역사와 능력을 찬송하라고 노래합니다. 왜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까? 사람들의 찬송을 들어야 하나님이 힘이 나기 때문입니까? 아닙니다. 찬송은 ‘하나님을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찬송은 저주와 두려움과 부정적인 기운을 막아주는 영적인 성벽과도 같습니다.

 특히 본문 8절에서는 “찬양 소리를 들리게 하라!”고 명령합니다. 하나님은 전지하신 하나님이기에 큰소리로 찬양하지 않아도 그 마음속 깊은 곳의 찬양을 다 아십니다. 그런데 왜 찬양 소리로 크게 들리게 하라고 합니까? 하나님뿐만 아니라 자기나 타인도 그 찬양소리를 들을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 13-20절 말씀을 보면 ‘내가’란 표현이 많이 나옵니다. 또한 ‘내 소원, 내 입술, 내 입, 내 혀, 내 마음, 내 기도’란 표현이 나옵니다. 이 시편 기자는 찬양하면서 자신이 그 찬양소리로 힘과 격려와 확신을 얻었습니다. 사람은 격려가 필요한 존재입니다. 누군가를 많이 격려해주십시오. 그러나 열심히 격려해주어야 할 첫째 존재는 바로 자신입니다. 그래서 찬양소리가 자기 귀에도 들리게 하면 큰 힘과 용기와 확신을 얻습니다.

 입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해요! 찬양해요!”라고 하면 그 찬양이 주변으로 퍼지면서 신비한 영적인 빛도 같이 퍼져나갑니다. 그러면 어둠의 기운이 힘을 잃습니다. 더 나아가 그 찬송소리가 한 바퀴 순회해서 다시 자기 귀로 들어와 마음과 영혼의 깊은 곳으로 쑥 침잠됩니다. 그때 영혼에 생기가 넘치게 되고 믿음이 커지면서 자기 찬양 소리로 인해 자기 영혼이 살아납니다. 결국 자기 입에서 나간 찬송소리는 결국 자신을 위한 소리가 됩니다.

 또한 찬양 소리는 이웃을 위한 격려도 됩니다. 우리는 우리 이웃이 지금 어떤 문제로 신음하는지 잘 모릅니다. 그래도 내 입에서 감사와 찬송소리가 터져 나와 그 소리가 그의 귀를 통해 그의 심령 속으로 침잠되면 그의 내면에서 믿음의 불꽃이 점화되면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듭니다. “맞아! 이 일에도 하나님의 선한 뜻이 있을 거야. 앞으로는 좋아질 거야. 나는 이 상황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어!” 그때 영혼이 소생하고 견고한 믿음이 건축됩니다.

 또한 성도들이 힘차게 찬양하면 사람들이 궁금해 합니다. “도대체 저들은 왜 저렇게 힘차게 찬양할까? 왜 저들은 저렇게 괜찮다는 말과 감사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까?” 그렇게 궁금해 하면서도 감사와 찬양소리를 계속 듣다 보면 자신 안에서도 신비하게 믿음과 희망의 불꽃이 점화되는 것을 느낍니다. 그처럼 사랑하는 가족과 교우와 이웃에게 자신의 힘찬 찬양소리로 삶의 용기를 주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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