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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에 불행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왜 문둥병자나 장님처럼 불행한 인생들을 이생에 허락하시는가? 또 지진이나 홍수로 순간에
수많은 인생이 죽음으로 몰리는것을 보고만 계실까? 또한 그런 일을 당하는 자들 대부분이 가난하고 힘이
없는 자들인 경우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혹시 이런 생각을 해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물론 그 원인이
원죄로 인해 피조 세계도 함께 벌을 받아 부패되었기 때문임을, 그래서 온갖 질병들의 유전자가 변형되어
장애아가 태어날 수있게 되었으며, 지진, 태풍도 인간의 죄악으로 인한 자연의 오염때문에 더 심해지고
있음을 성경을 통해 알 수있습니다. 그렇다해도 왠지 그 피해자들이 억울한 것 같고, 하나님이 공평해
보이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는 것은 어쩔 수없습니다. 그러나 지진, 홍수등 자연 재해가 없고
인간의 계획대로 모든것이 이루어 진다면 어떻게 되었겠는가를 생각해 보면 그건 더 끔찍한 것같습니다.
만물의 주인은 인간이라 생각하는 인간들의 교만이 어떤 만행을 저질르게 될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에스겔 24장을 읽다가 불행한 인생을 세상에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조금이나마 옅보게 되었습니다.
“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번 쳐서 빼앗으리니 ---중략--- 에스겔이 너희에게 표징이
되리니 그가 행한 대로 너희가 다 행할찌라 이 일이 이루면 너희가 나를 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라
하셨느니라.”(겔24:16-19,24) 선지자로서 하나님의 일을 성실히 수행하는 에스겔의 아내를 샘플로
죽이셨다는 말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살아 역사하시며, 그분만이 생사화복을 주관하신다는 진리를
사람들로 하여금 깨달을 수있도록 하시기 위해서 믿는 사람들을 샘플로 죽이시기도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불행한 인생이나 억울해 보이는 죽음들이 그런 샘플일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 땅에
문둥병자가 있고, 자연 재앙이 계속되며 믿는 사람마저 억울하게 죽는 것을 허락하실 수있는 이유는
이생이 끝이 아님을 알려주시려는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전지 전능하신 분이 창조하셔서 시작된
이 세상이 이토록 허망하게 끝이 날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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