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架上七言-가상칠언(6) 내가 목마르다

요한복음 이정수 목사............... 조회 수 597 추천 수 0 2015.10.10 19:21:06
.........
성경본문 : 요19:28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말씀의샘물 제742호 
架上七言-가상칠언(6)
본문/ 요19:28

1. 들어가는 이야기

   오늘 아침에는 “가상칠언 제6언 내가 목마르다” 하신 말씀을 묵상하려고 합니다. 먼저 찬송가 526장을 다함께 소리 높혀 찬양 드립시다.

(1) 목마른 자들아 다 이리 오라 이 곳에 좋은 샘 흐르도다 힘쓰고 애씀이 없을지라도 이 샘에 오면 다 마시겠네 (2) 이 샘에 솟는 물 강같이 흘러 온 천하 만국에 다 통하네  빈부나 귀천에 분별이 없이 다 와서 쉬고 또 마시겠네 (3) 생명수 샘물은 마신자마다 목 다시 마르지 아니하고 속에서 솟아나 생수가 되어 영원히 솟아 늘 풍성하리 (4) 이 샘의 이름은 생명의 샘물 저 수정빛같이 늘 맑도다  어린 양 보좌가 근원이 되어 생명수 샘이 늘 그치잖네

2. 육적 목마름과 영적 목마름애 대한 성경 말씀
* 너를 인도하여...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도다(신8:15, 출17:6, 민20:11)  

*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55:1)

*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쪽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되살아나리라...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겔47:8-12)

*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시42:1)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3-14)  

* 명절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요7:37-39)  

*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라-Jesus said,  "I am thirsty." (요19:28)

 3. 가상 제6언 “내가 목마르다-I am thirsty” 말씀에 대한 묵상
첫째. 사람에게는 육체적 목마름과 영혼의 목마름이 있습니다. 육체와 영혼의 목마름이 해갈되지 아니 하면 사람은 죽습니다. 육체의 목마름이 주는 고통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영혼의 목마름도 그러합니다. 현대인이 겪는 신경증-우울증-각종 정신 질환-조급증-자살 충동-불안-두려움-외로움-묻지 마 폭력-허전함-공연한 짜증-분노 등등이 모두 영혼의 목마름에서 오는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육체의 목마름 해갈은 물입니다. 영혼의 목마름 해갈은 말씀+기도입니다. 육체의 목마름을 해갈하기 위해서는 물을 잘 마셔야 합니다(보통 사람은 하루 8 잔-아침에 일어나서, 잠자기 전에-낮에는 1시간 간격으로 벌컥벌컥이 아니라 천천히). 영혼의 목마름 해갈도 그러합니다. 주일 예배-각 사람 형편에 맞는 영성 생활(정한 시간과 공간에서 말씀+기도)-日常(일상)에서 꾸준히, 꾸준히, 꾸준히.....!!!

둘째. 우리와 같은 육체를 가진 사람이신 예수님은 십자가에 매달려 피+땀+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살아오면서 병원 신세를 진 적이 있습니다. 그 때의 고통-불안-불편함이 어떠하던가 기억하여 보십시오. 그야말로 “죽을 지경 이라(삿16:16)” 이었을 것입니다!

나는 요즈음 오른 발가락이 부러져 한 달 넘게 기브스하고 지냅니다. 처음 일주일은 발 디딜 때마다 불에 덴 듯 아프고 괴로웠습니다. 지금은 아프지는 않으나 평소의 起居動作(기거동작)-行住座臥(행주좌와)가 불편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런데 손과 발에 굵은 대못이 박히고-가시관을 쓰고-중동의 그 뜨거운 햇볕 아래-피+땀+눈물을 흘리며-높다란 십자가에 매달려, 단박에 죽는 것도 아니고 육체 안의 모든 수분이 빠져나갈 때까지 서서히 죽어 가는 예수님의 육체적 고통 그리고 영혼의 괴로움이 어떠하였겠는가를 깊이 묵상하여 보십시오.

그 때 예수님이 타는 목마름에 지쳐 “내가 목마르다-I am thirsty” 하신 것입니다.

셋째. 예수님은 여러 차례 “때-나의 때-인자의 때-아들의 때-time-my time(요7:6, 8, 30, 8:56, 12:23, 27, 13:1, 17:1)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때, 즉, 고난의 때가 왔을 때 “지금 내 마음이 민망하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때에 왔나이다(요12:27)” 라고 하시고 담담히 그 때를 맞이하셨습니다. 나로서는 가상칠언 중 “내가 목마르다-I am thirsty” 하신 이 말씀이 가장 내 가슴을 칩니다. 왜? 피할 수도 있었지만 피하지 아니 하고 그 고통을 받아들이고, 그 엄청난 육체의 그리고 영혼의 목마름 고통 속에서 絶叫(절규)하신 인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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