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
성경본문 : | 눅4:16-21 |
---|---|
설교자 : | 조용기 목사 |
참고 : | 2015.8.2 주일설교 여의도순복음중앙교회 |
교회 통해 하나님 복 주시고, 나누게 하시며
죄에서 자유함 얻고, 영안을 열어 주님 보면
질병의 치유와 영생천국 구원 얻게 해 주셔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침례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신 후에 하늘 문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같이 그 위에 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에 대해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내 기뻐하는 아들”이라는 음성으로 보장을 해주셨습니다. 그 후 예수님께서는 태어난 동네에 내려가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이사야서의 말씀인 오늘 본문인 누가복음 4장 16절로 21절에 있는 말씀을 펼쳐서 그들에게 읽어주시며, 본인의 사명과 교회의 사명을 선포하셨습니다.
교회는 막연하게 사람들이 오다가다 모이는 곳이 아닌 예수님의 몸 된 교회요, 성령이 임재하시는 성령의 집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참석한 우리들은 예수님을 만나러 교회에 오는 것이고, 성령님의 역사를 체험하기 위해서 오는 것입니다.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며, 성령의 임재가 가득한 곳’이라고 한다면 예수님은 교회를 통해서 무엇을 하시며,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에 임재하여 무엇을 하시는가?
1.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주님께서는 교회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기름을 부으시고, 함께 하셔서 복을 내려주시는 곳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난한 자’라는 것은 물질적으로 ‘가난한 자’를 말합니다. 에덴동산에서의 아담과 하와의 삶은 모든 것이 풍족한 삶이었지만 쫓겨난 이후로 땅은 저주를 받아 가시와 엉겅퀴를 내고 물질적으로 늘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렸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 물질적인 가난에서 성도들을 해방시켜 주시기 위해서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가난한 사람에게 좋은 소식은 가난에서 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자리에 와 계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나는 너에게 좋은 소식 전하기 위해서 왔다.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림에서 너를 피하게 하시고 헐벗고 굶주리고 고난당한 자를 오히려 도와줄 수 있도록 축복하기 위해서 내가 네게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를 부요케 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은 “나는 가난하다. 나는 못산다. 잘 안 된다”라는 마음을 품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셔서 부요하고, 살게 하려고 오셨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의 마음이 풍요로움과 부요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광야에 들어왔을 때에 대략 숫자가 약 300만명이 되었습니다. 농사도 지을 수 없는 모래 밖에 없는 그런 광야에서 하나님께서는 40년 동안 300만명에게 하루 삼시세끼 거르지 않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여 주셨습니다. 또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호숫가 광야에서 남자만 오천 명, 부녀자를 포함하여 기만명이 모였을 때,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고 열두 바구니 남게 하셨습니다. 그 이후에 다시 한번 사천 명을 배불리 먹게 하시고 일곱 바구니를 남게 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치 않으십니다. 주님께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기 때문에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축복하시면 그 축복이 우리 눈앞에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에서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올 때, 말씀으로 축복을 주셨습니다. “너는 복이라. 사람이 너에게 저주하면 내가 그를 저주할 것이요. 네게 복을 빌면 그에게 복을 내려 줄지니 온 세상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라”고 75세 노인의 새 인생의 출발에 앞서 말씀으로 복을 주셨습니다. 말씀으로 복을 받으면 그 말씀이 가는 곳마다 복을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가난한 자에게 복된 소식을 전하러 오셨기 때문에 우리가 그 주님을 믿으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축복을 해주십니다. 축복하신다는 것은 듣기만 해도 정말 좋습니다. 한 민족이 주님을 믿을 때 많은 수가 믿으면 믿을수록 복 받은 사람이 많아지니 결국은 나라 전체가 복 받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한국이 6.25사변 이후에 왜 이렇게 갑자기 잘 살게 됐는지 모두가 의아해 합니다. 많은 가난한 나라들이 잘 살게 된 비결을 한국에 가서 배우고자 합니다. 그런데 한국이 그들보다 정치적으로도 나은 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민족이 예수님을 믿자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복된 소식을 전해주셨던 것입니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해방 70년을 기념하는 해입니다. 해방 이후 초창기 한국교회의 목사들은 모여 한국 기독교인이 백만 명만 되면 하나님이 우리 한국에 축복을 주실 것이라고 늘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땅에 크리스천들이 백만 명이 아니라 천만 명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가난한 자에게 복된 소식을 전해주겠다고 하신 말씀대로 복된 소식이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되니 복이 자꾸 많아지게 된 것입니다. 우리 민족이 복 받은 것도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 때문이요, 앞으로 받을 복 역시 예수를 믿는 성도들이 많아져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남북이 통일되는 것도 우리 한국에 있는 예수 믿는 성도들과 북한 지하교회에 있는 예수 믿는 성도들이 엎드려 기도할 때 눈사람처럼 복이 자꾸 커져 나중에는 복이 남과 북을 하나로 만들어버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가 통일을 가져오는 기초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싸워서는 통일을 절대로 이룰 수 없습니다. 우리 한국의 천만 성도가 마음을 다하고 기적을 기대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우리나라의 통일이 다가올 것입니다.
예수 믿는다는 것은 나 한사람이 천국 가는 것은 말할 필요 없고, 그 믿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복을 받으므로 그 복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역 사회가 복을 받고 나라가 복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8장 9절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부요하신 예수님이 가난하게 되신 것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우리를 부요케 하려 하셨다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장 19절에도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들을 읽으며 우리는 마음속에 우리를 채우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꿈이 달라져야 합니다.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꿈이 아니라 주께서 우리를 축복해주셨음으로 만나도 임하고 오병이어의 기적도 나타나고, 가난에서 벗어나서 오히려 우리 이웃 가난한 사람에게 도움을 베푸는 처지에 있게 되는 자신을 바라보는 꿈이 생겨나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축복받은 자화상을 가지고 있으면 결국 우리의 생활 자체가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가난한 자에게 복된 소식을 주어서 우리를 복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에는 가난한 것이 하나님 뜻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신명기 28장 12절에 “야훼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라고 하셨습니다. 시편 34편 10절에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야훼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시고 “너는 사자보다 더 좋은 팔자다. 젊은 사자에게 굶주리는 어려운 순간이 오더라도 너는 굶지 않을 것이다. 나를 믿는 너에게는 부족함이 없다”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각을 바꾸어야 되고 자화상을 바꾸어야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뭐하는 곳이냐? 그곳에 와서 하나님의 축복을 깨닫고 자기 자화상을 바꾸어서 복 받은 사람이 되어서 나가는 곳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가난한 사람이 모여서 원망 불평 탄식하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복이 기다리고 있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고 했기에 예수님의 복의 선언을 귀로 들음으로 생각이 부요의식으로 가득차고, 자화상이 달라지고, 어깨를 펴고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을 가지고, “나는 잘산다. 나는 축복받았다. 나는 남에게 꾸어줄지라도 꾸지 않는다”는 창조적인 선언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 바로 교회인 것입니다.
2015년 유엔(UN) 보고서에 의하면 아직도 기아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전 세계에 약 8억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우리 돈으로 하루 300원이면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공급받을 수 있는데, 그것조차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와 가까운 북한의 기아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북한 주민의 약 40%가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으며, 특히 5살 미만 어린이 220만 명 중 절반가량인 100만 명이 영양실조와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그러니 가난이 우리에게 축복이 아니라는 것은 환경만 보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에 와서 이 근본적인 하나님의 뜻을 옷 입고 자화상이 달라져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하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셨으므로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게 되듯이 그런 기적이 우리에게 따라오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40년 동안 내리셨듯이 주님께서는 우리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이런 것에 염려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2.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다음으로 교회가 무엇 하는 곳이냐? 포로 된 자가 교회에 오면 자유를 얻게 됩니다. 아담 이후 모든 사람들이 다 죄의 포로가 되어 있습니다. 자기 힘으로 아무리 해방이 되려고 해도 불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씻음을 받지 않고는 모든 죄와 허물이 사함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나쁜 습관도 십자가의 보혈로 해방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알아야 될 것은 우리 인생의 크고 작은 모든 문제들이 예수님의 보혈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해방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1절∼2절에 “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죄와 불의와 모든 나쁜 습관이 깨끗이 씻음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절에도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보혈의 권세를 깊이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의 가장 위대한 은혜는 믿는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를 여러 가지 나쁜 습관으로 포로를 삼습니다. 인류 문명은 날이 갈수록 발전을 거듭하지만 인간은 여전히 죄의 포로가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불법도박 규모가 년간 100조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 도박 중독이니 게임 중독이니 하는 중독의 증상들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죄악과 중독을 사람의 힘으로는 끊을 수 없습니다. 주님께 의지해야 주님께서 이 죄악의 사슬을 멸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교회가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두 팔을 활짝 펴 그들을 안아주고, 붙잡아줘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탐욕을 버리고 주님께 구할 때 주님께서 영혼만 구원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부여잡는 모든 죄와 허물들도 제하여주시는 것입니다.
3.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또한 교회는 우리의 눈을 다시 떠 보게 하는 곳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 받아 그 영이 살아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과 서로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타락하고 난 이후 육신의 눈은 있으나 영의 눈은 죽어 버렸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 와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영적으로 새로 태어나게 되면 영안이 열려서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곳이요, 성령이 이곳에 임재 하여 계시고,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이 구하는 우리들을 축복해 주신다는 것을 깨달아 알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영안이 열려서 하나님 세계를 볼 수 있게 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이지 모릅니다. 에베소서 1장 17절∼19절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엄청난 하나님의 은혜를 영안이 열려 깨달아 알게 되고, 믿게 되고, 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더불어 우리는 교회를 통해서 천국 생활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4. 눌린 자에게 자유를
그 다음 교회에 오면 교회는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역사를 베풀어 주십니다. 질병은 삶의 자유를 빼앗아 갑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교회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질병의 눌림으로부터 자유케 하십니다. 하나님은 병을 굉장히 미워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3년 반 동안의 이 땅에서의 사역 가운데서도 병든 자의 병을 고치시지 않은 적이 없으셨습니다. 제자들에게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시고 가는 곳마다 병든 자를 고쳐주고 귀신을 쫓아내라고 하셨습니다. 기독교는 병 고치는 종교이고, 교회는 병든 자들이 와서 기도하고 치료를 받는 장소입니다.
인간의 힘으로 안되는 질병 앞에서 4차원의 영성인 성령의 권능이 있는 교회에 와서 기도하면 하나님 기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의사의 손길을 빌어 치료하시기도 하고, 주의 종의 안수를 통해서도 치료하시기도 합니다. 방법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은 주의 자녀들이 치료 받는 것에 목적이 있으십니다. 사도행전 10장 38절에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특별한 사람만 고치시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 와서 예수님을 만나면 그 만남의 은혜 가운데 있는 모든 이들을 치료해 주십니다.
오늘날 수많은 병들은 스트레스에 의해서 옵니다. 스트레스, 즉 눌림이 다가오면 온갖 병이 다 나타나는데 마음이 눌리면 마음이 병들고, 육신이 눌리면 몸이 병들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의 일상생활의 스트레스와 직장인의 업무스트레스가 OECD국가들 중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런 인생에 하나님이 오시면 그 스트레스를 몰아내고 해방과 자유를 얻게 되고, 치료받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 와서 주님을 만나면 주님이 스트레스를 다 벗겨주시고, 믿음, 소망, 사랑, 의의 평강을 통해서 새로운 힘을 얻어 일어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5. 하나님의 은혜의 해를 전파한다
하나님께 나오는 궁극적인 목적은 구원을 얻어 천국 가는 것인데, 세상 사람들은 구원을 얻기 위해서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하고, 행위를 정직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행위로 구원받을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셔서 인간을 대신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을 받는다는 것’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이땅은 하나님의 창조 후 천진난만한 시대에 살았으나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난 다음에는 양심시대가 되어 양심대로 살다가, 그 다음엔 율법을 주셔서 율법시대가 다가왔고, 지금은 예수님을 통해서 은혜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천진난만한 시대에 사람은 천진난만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양심시대가 왔으나 양심대로 살지 못했고, 율법시대에는 율법을 지킬 힘이 없어 율법을 다 어기며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통해서 믿음으로 구원 받는 은혜의 시대를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지구상에서 살아 온 사람들 중에 가장 좋은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2장 16절에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보혈을 통하여서 주어진 영생이기 때문에 우리가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에베소서 2장 8절은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대속으로 주시고 그 은혜의 선물로 우리를 구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믿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후서 6장 2절은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 하셨듯이 오늘날 우리가 살아있는 지금이 은혜와 구원을 받을 때인 것입니다.
‘교회는 무엇을 하는 곳이며, 왜 와야 되는가’를 예수님께서 분명히 설명하셨습니다. 교회는 그냥 모임을 위한 텅 빈 공간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을 붙인 성령님의 전입니다. 교회 오는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주님께서 말씀하셨고,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고, 우리와 함께 임재 하여 계심으로 우리는 교회의 살아있는 역사 속에서 예배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요, 성령님의 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고, 성령도 동일하시니 교회에 와서 예수님을 만나고 성령충만해 죄 사함을 받고, 마귀를 쫓아내고, 저주에서 해방되어 축복을 받고, 은혜를 받아 천국을 선물로 가슴에 품고 매일매일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죄악을 씻고 주님 나라를 앙망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교회를 통해 기적을 주시길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기적을 받아들여 승리하는 삶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교회를 통하여 우리의 모든 삶에 가난과 저주를 제하시고, 모든 것에서 자유와 기쁨을 누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천국가는 그날까지 이 땅을 살아가는 인생 속에서 주님 주신 복과 은혜를 마음껏 누리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