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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창37: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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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조용기 목사 |
참고 : | 2015.8.16 주일설교 여의도순복음중앙교회 |
창세기 37장 12∼20절
꿈은 내일의 씨앗, 고난과 시련 이기는 힘
주님 주신 갈보리 십자가의 꿈, 마음에 심고
오중복음·삼중축복의 풍성한 열매 거둬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꿈으로도 말씀하시고, 환상으로도 말씀하시고, 침묵 가운데 고요하고 잠잠한 마음의 음성으로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 보다도 주신 성경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요셉은 꿈꾸는 사람이었습니다. 꿈은 행복을 가져다 줄 수도 있고 불행을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 기쁨을 가져다 줄 수도 있고 슬픔을 가져다 줄 수도 있으며, 축복을 가져다 줄 수도 있고 낭패를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 야곱의 열 한번째 아들인 요셉은 야곱이 너무나 사랑했던 라헬을 통해 늦은 나이에 얻은 아들이었기에 채색 옷을 지어 입히며 특별히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사랑을 유독 많이 받는 요셉을 형제들은 미워했습니다.
어느날 그런 요셉이 꿈을 꾸었습니다. 그가 꿈에 보니 형님들하고 추수하러 가는데 자기가 거둔 추숫단이 일어서 있는데 다른 단들이 엎드려서 절을 합니다. 꿈에서 깨어나서 아마 식탁에 쭉 둘러앉아서 식사하던 중 이야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형님들 내 말 들어보십시오. 꿈에 우리가 추수하러 나갔는데 내 단은 일어서고 형들의 단은 전부 나에게 절을 했습니다”라고 하자 형들이 “뭐? 우리 단이 너에게 절을 한다. 그럼 네가 우리 임금이 되겠다는 말 아니냐? 건방진 놈”하고 화를 냈습니다. 형들이 더욱 요셉을 미워하기 시작했습니다. 요셉의 꿈이 한번으로 끝났으면 좋았을 것을 또 꾸었습니다. 그가 “아버지, 형들 내 말 들어보세요. 내가 어제 저녁에 자면서 또 꿈을 꾸었는데 꿈에 하늘을 쳐다보니까 해와 달과 열한별이 내게 엎드려 절하더이다”라고 했습니다. 해는 아버지고 달은 어머니고 그 다음 별들은 형제간 아닙니까? 그 아버지조차 자기에게 엎드려 절할 것 이라는 그런 내용으로 말을 했던 것입니다. 그러니 형들이 “이녀석 큰일 날 놈이다”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 말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아버지가 요셉에게 “요셉아 형들이 들에서 양을 치고 있는데 이 음식도 갖다 주고 편안한지 알아보고 오너라”라고 했습니다. 요셉은 “예 그러겠습니다”하고 형들이 양치는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눈으로도 사람을 알아 볼 정도의 거리에 가니 형들이 “꿈꾸는 놈이 온다. 우리 저놈을 잡아서 죽여 버리고, 꿈이 어떻게 되는가 보자”라고 모의하고, 요셉을 잡아 마른 우물에 던져 넣었습니다. 그러나 때마침 아라비안 대상이 물건을 가나안에 팔고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다시 모의했습니다. “죽일 것 없다. 건져가지고서 우리 팔아먹자. 돈 이십 냥이면 큰 돈인데 우리 팔아먹자”라고 계획을 수정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우물에 던져 넣은 동생을 건져내어서 옷을 벗기고 종으로 팔며 “이제 꿈이 잘 인도할테니 두고 보자”하며 비웃었습니다.
사람들은 꿈을 자기가 이루어야 될 줄로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이 꿈을 꾸면 꿈이 사람을 이끌어 갑니다. 우리가 꿈을 마음에 심으면 꿈이 우리를 위해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씨앗을 심은 것처럼 꿈을 내 가슴에 심으면 꿈이 꽃피고 열매 맺는 것입니다. 꿈을 어떻게 심느냐? 꿈을 생각하고, 꿈을 내 가슴에 안고 꿈이 이루어질 줄 믿고, 그 꿈을 자꾸 이야기하고 자랑하면 꿈이 자라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는 꿈에 대한 이야기가 굉장히 많습니다. 성공한 사람 가운데 꿈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모두가 꿈을 생각하고 꿈을 바라보고 꿈을 믿고 꿈을 이야기했고, 결국 꿈이 그 사람들을 끌고 간 것입니다.
요셉의 형제들이 “저놈을 잡아 죽여 꿈이 어떻게 되는가 보자”라고 했지만 그러나 그들은 늦었습니다. 꿈이 벌써 요셉을 점령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모든 것도 꿈이 인도하는 과정속에서 그들이 이용당했던 것 뿐입니다. 꿈이 벌써 요셉을 안고 있었습니다. 꿈이 형들의 마음속에 아라비안 대상에게 종으로 팔라고 하여 팔게 된 것이고, 또 꿈이 그를 애굽에 가서 왕의 근위대를 거느리는 군대장관의 종으로 팔려가게 하였던 것입니다. 그 모두가 꿈이 한 일인 것입니다. 우리가 알던지 모르던지 하나님께서 꿈을 보여주시고, 그 꿈을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꿈이 있는 사람을 사용하시며, 꿈이 있는 사람을 찾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믿음도 있습니다. 꿈은 언제나 믿음을 대동해서 오기 때문입니다. 꿈과 믿음을 갖고서 자랑하고 입술로 고백하면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정치가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은 “씨는 자기보다 20만 배나 더 무거운 흙을 뚫고 나오는 힘을 소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씨앗은 작지만 그 안에 엄청난 생명력이 있어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싹을 틔우는 것입니다. 꿈을 짓밟아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할 수 없습니다. 씨앗과 같이 엄청난 힘이 꿈 속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꿈을 심어놓으면 그것이 엄청난 힘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영적으로도 꿈을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말하면 꿈이 심어지는 것입니다. 심어지면 싹이 나고 잎이 피고 열매를 맺는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1. 요셉의 꿈과 미래
요셉은 꿈을 꾸었습니다. 꿈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심어주실 때 꿈과 더불어 시련도 허락하시는 것은 시련이 사람을 연단해서 강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꿈이라는 씨앗이 요셉의 마음에 심어지고 난 후에 엄청난 시련이 요셉에게 다가옵니다. 형들에 의해서 아라비아 상인들에게 팔렸고, 종으로서 또 보디발 집에 팔렸고, 보디발의 아내의 참소를 받아 시위대 뜰 감옥에 죄수로 들어갔습니다. 엄청난 시험이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잔잔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꿈에는 어떠한 장애물도 헤치고 나오는 힘이 있습니다. 요셉은 형들이 죽이려고 던진 마른 우물 가운데서 살아나왔습니다. 꿈이 있으니 하나님께서 장사꾼들을 그곳으로 지나가게 해서 요셉을 돈주고 사게 만든 것입니다. 요셉이 애굽에 가서 다른 여러 사람의 종으로 팔릴 수 있었지만 보디발의 집에 팔렸던 이유가 어디에 있었겠습니까? 종으로 있으면서도 요셉이 하는 일은 너무나 잘되어 보디발이 큰 부자가 되었고, 보디발은 요셉을 크게 신임했습니다. 요셉을 직접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성경에 기록한 것을 보니 굉장히 미남이었던가 봅니다. 일도 잘하고 미남이고 하니 보디발의 아내의 마음이 동하여 유혹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수차례의 구애에도 요셉이 응하지 않자 요셉을 향한 사랑이 미움으로 변하면서 무서운 복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보디발의 아내를 겁탈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만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의 꿈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계속됩니다. 어느날 왕의 술 장관과 떡 장관이 왕에게 잘못을 저지르게 되어 감옥에 들어왔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들이 각자 꿈을 꾸었습니다. “우리가 꿈을 꾸었는데 해석을 할 수 없으니까 이렇게 기운이 없다”라고 하자 요셉이 “꿈은 하나님이 해석해 주실 테니 꿈의 내용을 말하라”고 말했습니다. 그에 술장관이 하는 말이 “내가 꿈에 보니까 포도나무에 포도 열매를 주렁주렁 달고 있는데 세 송이를 잘라서 즙을 짜서 왕에서 드리니 왕이 마셨다”고 하자 요셉이 “세 송이는 사흘을 말하는 것으로 사흘 후에 당신의 지위가 복구가 된다. 다시 술잔을 들고서 왕에게 드릴 수가 있게 될 것이다. 왕의 앞에 가면 나를 꼭 기억해 달라”고 해몽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떡 장관이 연이어 “꿈에 내가 임금님이 좋아하는 여러 가지 지짐과 떡을 만들어서 세 광주리를 머리에 이고 가는데 새들이 와서 그 지짐을 쪼아 먹기에 내가 새들을 쫓았다”라고 하자 요셉이 “안됐지만 역시 세 광주리는 삼일을 말하고 바로가 먹기를 좋아하는 음식 등 모든 것은 그대로 좋지만 새들이 와서 쪼아 먹었다는 것은 당신이 사흘 만에 죽을 것을 말한다”며 그 꿈을 해몽해 주었습니다. 실제로 사흘 만에 “술장관은 복권하고 떡 장관은 사형에 처하라”는 왕의 특명이 떨어졌던 것입니다.
요셉이 술 장관에게 “당신 임금님에게 이야기해서 나를 좀 석방시켜 주십시오. 억울하게 누명 쓴 나를 좀 도와주십시오”라고 부탁했지만 술장관은 모든 것을 결국 까맣게 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또 꿈 이야기가 나옵니다. 바로가 꿈을 꾸었는데 그 꿈에 보니까 나일강에 아주 살찌고 토실토실한 소 일곱 마리가 나와서 풀을 뜯어먹다가 잠시 후에 아주 파리하고 뼈만 남은 일곱 소가 나와 살찐 소를 잡아 먹어버렸습니다. 그 다음에 깨어났다가 다시 꿈을 꾸는데 아주 토실토실하고 이삭이 주렁주렁 달린 알곡이 나왔는데 뒤에 쭉정이 한 곡식 나와 다 잡아먹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바로가 답답해서 이것을 알기 위해서 전국에 유명한 꿈 해석 하는 사람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꿈을 해석하지 못했습니다.
그때야 술 장관은 요셉이 떠올라 바로에게 술을 대접하면서 “왕이여 내가 죽지 않고 여기 복권된 것도 요셉이란 청년이 감옥에서 꿈 이야기를 듣고 해석을 잘해주었기 때문입니다”라고 하자 바로가 당장 요셉을 불러 꿈을 해석하게 하였습니다. 바로의 꿈 이야기를 듣고 요셉이 “살찐 일곱 마리 암소는 칠 년 풍년을 말합니다. 반대로 뼈만 남은 일곱 마리 소들은 칠 년 흉년을 말합니다. 칠 년 동안 큰 풍년이 와서 곡식을 처치할 도리가 없을 만큼 풍년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다음에 연달아 칠 년 동안 흉년이 오면 풍년이 꿈에 본 듯이 사라지고 온 애굽 사람이 굶어 죽을 것입니다. 그 다음에 꿈 역시 칠 년 동안 풍년이 오고, 다음에 흉년이 와서 굶주림이 애굽 천지에 꽉 찰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두 개 똑같은 내용의 꿈을 두 번 강조해서 이렇게 보여주는 것은 진짜로 그렇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왕이여, 곡식이 풍년으로 잘될 때 오분지 일을 나라가 재산으로 곡식을 창고에 모아놓았다가 흉년이 들었을 때 국민들에게 나누어주면 이 나라가 살 것입니다”라고 대책까지 이야기해주자 겁에 질렸던 왕이 “이렇게 머리 좋고 총명한 사람, 꿈을 해석한 사람을 또 우리가 어디에서 구할 수 있겠느냐? 애굽 사람이든, 히브리 사람이든 상관할 바 없다. 너는 내 백성으로서 우리 애굽에서 사는 이상 나를 도와주어야 되겠다. 오늘 이 시간부터 요셉은 애굽의 국무총리다”하며 왕의 가락지를 뽑아 손에 꼽아주고, 왕이 타는 버금수레를 내어주면서 요셉을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게 하였습니다. 결국 요셉의 꿈은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꿈이라고 다 믿을 수는 없지만 주님을 잘 믿고 사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끊임없이 꿈으로 이야기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내용이 있는 꿈을 꾸었을 때는 꿈을 바르게 해석해보고,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2. 꿈의 씨앗을 가슴에 심고 인내하라
꿈이란 씨앗을 가슴에 받아들여 심고, 항상 꿈을 바라보면서 기도할 때 열매를 맺습니다. 꿈이 없이 기도하면 기도가 잘 응답 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은 75세에 가나안 땅에 와서 10년을 기도했으나 아들을 얻지 못했습니다. 지친 아브라함이 자신의 생각대로 후계자를 삼으려 하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이끌어 하늘의 별을 보게 하십니다. 무수히 많은 별을 보며 “네 자손이 이와 같이 될 것이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니 마음에 믿음이 생기고 감동이 일어났습니다. 아들을 반드시 얻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기자 마음이 감격해서 기도가 물줄기처럼 입에서 나왔습니다. 결국 아브라함은 100세에 아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가슴에 꿈을 품고 기도해야 합니다. 꿈을 심어놓고 난 다음에는 꿈을 바라보고 기도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가슴에 꿈을 심지 않고 텅 빈 가슴으로 기도를 하니 몸부림을 쳐도 응답이 오지 않는 것입니다. 가슴에 꿈을 품고 그것을 바라보고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면 성령께서 함께 기도해주심으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 하나님의 손길이 늘 같이 있어야 하고,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기적의 손길을 늘 느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택해서 세운 자녀들이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라고 바로 오늘 이 시간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주신 꿈을 가지고, 우리가 소원하는 바를 꿈으로 마음속에 심기를 바랍니다. 자신이 소원하는 바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그 다음 그것을 꿈꾸어 보고, 믿고, 입술로 고백하고, 구하고 감사하면 하나님이 그런 기도는 기쁘게 들어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4장 18절로 21절에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100세가 되었을지라도 현실적인 불가능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이 이루실 것을 바라보고, 바라봄의 법칙을 사용하며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편에 서서 역사해 주시기를 늘 기도해야 합니다. 꿈을 가슴에 품고 꿈을 믿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을 우리 편에 모시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시면 4차원의 영성이 우리의 생각을 통해서, 꿈을 통해서, 믿음을 통해서, 입술의 고백을 통해서야 일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육신의 감각으로는 하나님께서 일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속사람과 일하시지 겉사람과 일하시지 않습니다. 그 속사람이 4차원의 영성을 가진 사람입니다. 생각을 본 적이 있습니까? 생각은 영적인 것이기 때문에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꿈이 실제로 눈에 보이나요? 꾸는 꿈은 꿈으로 보지 현실의 눈에는 당연히 보이지 않습니다. 믿음도 본 적이 없고, 입술의 고백도 실제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것이 전부 영적인 것이기에 우리가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말하면 하나님이 기쁘게 함께 하셔서 그 안에서 일하시고 승리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다 승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3. 생명의 열매를 맺게 하는 갈보리 십자가
우리는 갈보리 십자가를 쳐다보아야 합니다. 갈보리 십자가는 예수님이 못 박혀서 우리의 죄를 청산하신 곳이고, 허물을 청산하여 거룩하고 성령 충만하게 만든 곳이고, 병을 짊어지고 청산하신 곳이고, 저주를 청산하신 곳이고, 죽음조차 청산하신 오중복음이 넘쳐 나오는 곳입니다. 십자가는 남녀노소, 빈부귀천 할 것 없이 우리 모두를 위해 오중복음의 다섯 가지 축복을 허락해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마음으로 십자가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 찬송하면서 십자가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생각하며 오중복음을 꿈꿀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심을 통해 죄 사함을 받고, 허물의 사함을 받고, 병이 물러가고, 저주에서 해방되고, 아브라함의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꿈꿀 수 있으므로 우리는 생명의 놀라운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꿈을 가슴에 품고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보배로운 피를 흘리신 것은 내 것이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다!”라고 고백하며 그것을 늘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나는 복 받은 사람이다. 하나님이 나를 특별히 택해서 축복을 해 주신다!”라고 입술의 고백을 하면 그것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예수 십자가를 통해서 하나님 앞에 꿈을 꿀 수 있고 하나님은 이 꿈을 4차원의 영성을 통해서 이루어지게 하십니다. 생각을 올바르게 하고, 꿈을 올바르게 가지고, 그 다음 믿고, 입술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말을 하면 하나님께서 대단히 기뻐하시고, 문제를 쉽게 해결하시는 것입니다.
창세기 37장 19절로 20절에 요셉의 형들이 “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라고 했지만 요셉의 꿈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요셉은 자기가 생각한대로, 바라 본대로, 믿은 대로, 말한 대로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었고, 형들이 와서 다 꿇어 엎드려 절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성령이 오셔서 우리의 마음속에 심어주는 꿈, 이것도 우리가 무시하지 못할 꿈이지만 더 확실한 꿈은 갈보리 십자가에서 예수님 못 박혀 몸 찢기고 피 흘려서 우리에게 주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서 같이 임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하고 마음이 평안하고 영생을 얻는 것은 말할 수 없이 좋거니와 이 땅에 살아 있으면서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게 되어서 남을 도와주면서 살고, 위에 있고 아래 내려가지 않고 남에게 꾸어 줄 지라도 꾸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꿈은 4차원의 영성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그 꿈 중에 가장 위대한 꿈이 갈보리 십자가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꿈입니다. 거기에는 전인구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여 있기 때문에 우리의 가슴 속에는 언제나 갈보리 십자가 예수님의 보혈을 간직한 오중복음을 가슴에 꿈으로 안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전인구원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가슴속에 바라봐야 합니다. 그 꿈을 안고서 감사하고 간구하고 기도하고 입술로 선언하면 그대로 좋은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꿈을 통해 고난 가운데도 참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주님 주신 꿈을 자랑할 수 있고, 그 꿈을 잃어버리지 않는 이상은 꿈을 통해 우리를 만나주는 하나님을 통해 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기도-
꿈을 통해 우리에게 삶의 새 소망을 주시는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요셉의 인생에 수많은 우여곡절 가운데서도 꿈을 놓지 않게 하시고, 결국은 주신 꿈대로 이루게 하심을 바라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도 그와 같은 꿈을 꾸게 하시고, 좌절하지 않고 달려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놀라운 축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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